1 ***  
2018-04-17 pm 2:06:00
175.--.44.82 |
| 그냥 보기에 거슬리면 조용히 딸방 문 닫으세요
그나마 아예 안치우는것도 아니고 몰아서는 치운다면서요
안타까운건 그리 자라면 시집가서도 정리정돈 잘못해요
그래도 사는데 아무 지장없어요
참고로 저임ㅜㅜ
우리엄만 늘 치워주시고 전 늘 어지르고
부모닮는다는건 거짓말
울 아이가 고등 기숙생활후 집오니 이불을 각잡아 개길래
개지말라했어요
어차피 청소할때 또 할일 이니깐
정리정돈도 성격이죠
게으름이기도 하고
부모 밑에서나 게으르지
사회생활 가정생활 닥치면 스스로 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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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17 pm 2:28:00
58.--.131.14 |
| 어떤분은 안치우기 시작하면 버릇된다...
어떤분은 한번씩 도와줘야 나중에 정리한다..
어떤분은 도와주기 시작하면 평생 딸 뒷차닥거리해야된다...
등등...의견이 분분한데요...
저는 걍...놔둡니다. 바닥만 닦아주고요...
사실 저도 잘 못하거든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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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pm 3:53:00
118.--.151.191 |
| 저도 바닥만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한번 해주고..
침대랑, 책상 청소는 안해줍니다..
빨래도 각자 갖다 놓게 합니다..
제가 청소할땐 바닥에 있는 빨래.. 잡동사니들.. 다 책상위로 올려놓습니다..
아니면 저 청소기 돌리는날 말합니다..
내가 청소기 돌릴때 걸리적 거리는것 없게 하라고..
저도 직장다니니 해주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고..
그리고 뭘 버려야 할지.. 넣어야 할지.. 지들이 정리해야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말라고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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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17 pm 2:39:00
125.--.40.221 |
| 가끔 치운다니 얼마나 이쁘실까
저는 우리딸 정신적으로 문제있나 생각도 해봅니다
어쩔땐 사용한 생리대도 책상위에 있을때도 있었고요
빨래감 팬티에 붙어 나오기도 하구요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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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pm 2:42:00
223.--.152.66 |
| 저희 딸 얘긴줄..ㅠㅠ
치워주기도 하고
잔소리 해봐도 그때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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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17 pm 3:03:00
27.--.6.87 |
| 저희 딸도 그런 편인데 전 제가 치워줍니다
원글에 있듯이 과제다 공부다 바빠서 그러는 걸 게다가 몰아서 한다는 걸 보면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그런 것 같은데 거기다 대고 잔소리 해봐야
아이 감정만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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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4-17 pm 4:03:00
49.--.8.180 |
| 아이의 성향이 큰것같애요.
공간 지각 능력이 좀 부족해도 그럴수 있다네요.
우리애도 그렇긴 한데 가끔만 잔소리해요.
그러면 미안해하며 웃어요.
저도 아는거죠.
가끔 정리해주고 요거는 네가 정리해 해요.
그래도 그 와중에서도 질서가 있는지 뮐좀 달라고하면
정확한 위치에서 꺼내주네요.
요 정도지 뭐 완전히 바꿀순 없더라구요.
나중에 커도 제식대로 다 하려니 하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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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4-17 pm 4:29:00
125.--.121.46 |
| 정리도 타고나는건지
전 고등졸업때까지 완전 섬머슴 이었어요
친구들 놀러오면 깜놀했져
너네 엄마가 정리한거냐구
성격이털털 그자체였거든요
그런데 전 초등들어가면서 부터 집에들어오면
씻고 방청소 책상먼저 물걸레질하고
다른걸 했네요
지금도 정리 청소가 일순위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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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4-17 pm 5:19:00
1.--.174.64 |
| 언니딸 대학2학년 조카 있는데요.
미대 다니고 이쁘고 착한데 방안은 돼지우리라
해서 놀랐는데요.
언니가 깔끔쟁이고 딸 하나 애지중지 키웠는데
여행경비만큼은 벌어서 가라고 커피숍 주말알바한다해
어찌하나 언니랑 가봤더니 청소하고 있던데
점장님이 시키지 않아도 엄청 깔끔하다 칭찬을
하더라구요.;;
시키면 하는데 언니가 치워주니 안했었는지?
청소기랑 닦는건 해주겠으니 침대위랑 옷가지랑 책상위는
보기 좋게 하자고 하며 빨래바구니 방앞에 놓아주고
옷방에 서랍장대신 헹거에 걸으라 했더니 지금은
씻고 욕실정리도 하고 나오더라구요.
시누네는 딸만 둘인데 공부 잘하고 한성깔하고
방은 완전 먼지,머리카락 굴러다니고 볼 수가 없고
시누도 깨끗한걸 더럽게 만드는 재주가 있고
한더러움하는데 시어머니도 민망한지 시력 안좋아
안보여 그렇다고 하던데 시어머니도 비슷하거든요.
무선청소기랑 물걸레 청소기 사드렸는데도 사용 자체를
안하고 결혼초에도 시댁 지져분해 갈때마다 청소하다가
몇년전부터는 안하고 안자고 그냥 오네요.
더러운게 불편한걸 알고 간단하게라도 치우려고하면
그나마 다행이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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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4-17 pm 6:25:00
125.--.134.26 |
| 저도 그랬고 친구도 그랬고 그나이에 정리정돈 잘하는 아이가 몇이나 있을까요
결혼하고나니 알아서 하게됩니다
조카가 정리정돈 잘 못하니 청소 잘하는 남편 만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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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4-17 pm 9:40:00
180.--.7.227 |
| 요즘 아이 한 들 낳아 키우면서 빡세게 공부하느라 집안일 할 시간 없을 정도로 안쓰럽게 고등하교 졸업하니 해 보질 않았으니 할 즐 모르는게 다반사죠
저도 가끔 보다못해 청소기 한번 밀대로 한번 밀어주고 말아요. 아이가 청소하는날 한달에 한번이나 될까요. 큰 맘 먹고 정리하고 청소하는거. 다행하게도 맘먹고 하면 깔끔하게 잘 해 놓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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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4-17 pm 10:17:00
222.--.185.43 |
| 훗..4인 기숙사 갔는데
더러워 볼수가 없답니다.
옷이 무더기로 쌓여
통로만 걸을수 있답니다.
여자애들은 극과극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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