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6 am 11:17:00
125.--.46.46
싸울일이 뭐 있나요?전 중년 답지 않게 굉장히 배려하고 이해 하는 형이라...
근데..생각해 보니 몇년전 갱년기 증상인지 괜히 짜증 나고 누구 하나 걸려봐라..가루가 되게 갈구어 주겠어!!.생각한적이 있었거든요.
생각만요...
근데 그 당시 딸과 갈등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싸울일이 많아졌다는건..나 자신의 문제 같아요..
잘 돌아보시고 적절한 치료? 나 주위를 편안히 해보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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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pm 12:00:00
210.--.45.151
2222
2  ***
2018-04-16 pm 12:36:00
211.--.59.141
결론은 내맘이 편해야 하는데
역시 편치안는 상대방 만나 둘이
부딪쳐 싸우다 억울한 쓴이입장
에선 더 열받아 악악 소리지르고
대드니 상대방은 더 불같이 화내고
이러는거같씀
답글
3  ***
2018-04-16 pm 12:46:00
59.--.200.239
일방적으로 계속 피해를 볼 때는 어찌해야되나요?
윗층의 아이들이 계속 뛰고 술래잡기를 하고 ... 그래도 미소와 친절로 인내해야될까요
윗집 첫 아이가 두돌 안돼 이사와선 지금까지 쿵덕쿵
이젠 둘째 아이가 두돌 되어가는데 둘이서 쿵덕쿵덕쿵
포스트 잇을 붙여 봐도 변화없고
인터폰해도
직접 대면해서 얘기해도 ...
그럼 어떡하나요
끝없이 돈사고 치고 돈문제로 뒤통수 치는 남편은요?
남에겐 온화하고 점잖은 척하면서 술 먹고 주사부리고 사람 귀찮게 하는 남편에게 20여년 당하기만하면요
나의 잘못이 없이 일방적으로 상대로부터 피해를 입을 때 참 괴롭습니다
안봐도 될 사람이면 내가 손해 보고 안보면 되는데
이웃이거나 가족은 어쩌면 될까요?
답글
  ***
2018-04-16 pm 1:00:00
211.--.59.141
근데 이상하긴 해요
왜 수시로 남들과
싸울일이 생기는지
내 의중과는 달리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시로 싸울이만
생긴다는건 글쓴이는 지극히 정상인데
왜 주변엔 또라이 싸이코만 있는건지
이상하긴 하내요
  ***
2018-04-16 pm 1:07:00
210.--.45.151
그렇다고 싸움이 답은 아니예요.
피해보고 화나면..처음엔 싸울수도 있고 그래서 해결이 되면
좋지만...그렇지 않다면 소용이 없고 내마음만 더 불편해지는거 아닌가싶네요.
저희 남편도 정말 가정적이고 다정하지만 술때문에 너무 힘들었네요,
처음엔 싸우고 잔소리하고 성질내고 별의별거 다 해본것 같은데...
그냥 살살 달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ㅠ
애도 아니고 저보다 나이도 더 많은 어른을 어르고 달래야하는게 웃기지만요.
남편 사업해서 저희 바닥까지 갔었어요. 사업한다고 이런저런 일 정말 많았고요
뭐든지 결정하고 저는 항상 통보만 받았었어요. 시월드일은 말할것ㄷ 없고요.
속상하거나 화나는 일있으면 밤에 맥주한잔 하고 자버립니다.
남편 술주정해도 그냥 대꾸를 안해요.
층간 소음은 배려없으면 결국 이사가 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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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pm 3:48:00
221.--.18.45
일년에 한번씩 싸울일이 생겼다는데
이것도 수시로 생긴거라고 할 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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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pm 4:08:00
221.--.18.45
층간소음은 이사가 답 이에요.
탑층으로 가는게 좋고
이웃을 잘 만난다면 복 이겠죠.
4  ***
2018-04-16 pm 1:10:00
211.--.59.141
대화의 기술 차이 아닐까요

인내로 참고 참을인자 세겨 또참다 나중에 터지는거

터지는게 아니라도 평소 나와 남이 크게 싸우지 안고 남을 다루는 기술이

필요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요령이 좋다고 할까요 사촌언니가 요령이 참 좋은데 트러블 생기면 사람을 잘 구슬리던데

것도 능력이더군요
답글
5  ***
2018-04-16 pm 3:46:00
221.--.18.45
다른분들은 평생 타인과 언쟁 한번 없으신가요?


답글
6  ***
2018-04-16 pm 3:56:00
124.--.131.248
3번님..아랫집과 남편은 좀 다른 문제죠..
어쩔수없는 남편이라면 이혼을 하던가 끝까지 참던가..
윗집땜에 괴로우면 경비실에 자꾸 연락해서 중재시키거나 이사거거나 신고하거나 참던가..
어찌 미소와 친절로 인내만 하나요
답글
7  ***
2018-04-16 pm 4:08:00
118.--.151.191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상식과는 먼 행동을 한다
이해보다는 무시가 필요할때가 많다..
제 친구 카톡 프로필에 걸린 문구예요.. 그래서 퍼왔네요..
답글
8  ***
2018-04-16 pm 5:01:00
1.--.174.64
'깊이감 있는 친절감 너그러움이 좀 결여되있으시네요'
??
어이가 없네요.;;
글쓴분 형님은 대인배고 천사표인데 그 속은
알 수 없고 그걸 이용하는게 남이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이면 슬프죠.
사람 좋다고 진국이라고 다 좋은 세상이 아니더라구요.
착하면 부탁하고 시켜먹어도 된다 생각하고 좋은
사람이 한개 잘못하면 나쁜 사람 되더라구요.
제가 아는 막내동서였던 여자가 항상 저랑 형님
칭찬하고 좋은 분들,너그럽고 천사표라며 떠드는데
그걸 이용하는 여자였거든요.
별별 사람 다 있고 사람도 가지가지더라구요.
사람사이에도 적당한 거리와 과한 친절과 급친절한
사람이 더 무섭고 사람도 봐가며 사겨야할 거 같아요.
가족이라도 이기적인 것들은 안봐도 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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