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5 am 9:04:00
125.--.241.6
시비건다고해도 꾹 참고 지나가면 대판 싸울일은 없을것 같은데 원글님 성격상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그런것 같아요.. 글로 다 알순 없지만요..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이라 공감되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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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am 11:33:00
221.--.18.45
너무 황당한 일들을 가끔 겪어 따지는거예요.
이런일로 따지지도 못하면 진짜 바보 거든요.
원래는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하는 성격이에요.
글로 다 적기도 힘들어 안적어요.

2  ***
2018-04-15 am 9:22:00
211.--.92.242
시비건다 느끼는 건 원글님 생각이고
상대방은 눈치없다 느낄 수도 있어요
싸움은 어쨌건 쌍방간 문제지요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나는 것처럼
답글
3  ***
2018-04-15 am 9:35:00
222.--.114.188
글쎄요?
대판 싸운다는건 참는 성격 아니예요
참는 성격은 대판 못싸워요
혼자 씩씩거리다 분에 못이겨 뒷담정도지
님처럼 대판 싸우지도 않고
설혹 대판 싸우더라도 인생에 몇번 있지않아요
님은 참는 성격아니예요
답글
4  ***
2018-04-15 am 10:21:00
125.--.6.5
님이 오래된 인연들과는 좋으네 좋은거라 넘기고 잘 지내는것같은데
지나다 모르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고 대판 싸움 난다는 건가요?

아마도 님안에 내재된 억압된 분노가 큰거 아닐까 싶네요.
어떻게 터질지 모를.
평상시엔 참는게 거의 천성처럼 습관화됐다가
잘 모르는 사람에게 폭발되는 거요.

하지만 그런일이 어쩌다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는게 정상이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평상시 님이 잘 참는다는 건 님 혼자 생각일지 몰라요.
어쩌면 오래된 지인들은 알아서 님 맞춰주고 참아주고 있는지도요.
답글
  ***
2018-04-15 am 11:40:00
221.--.18.45
최근에 일년에 한번씩은 꼭 일어나는거 같네요.
완전 모르는 사람들, 혹은 이웃과...
지인들하고는 잘 지내요.
5  ***
2018-04-15 am 11:11:00
211.--.59.141
댓글들 과는 달리 좀 알꺼같애요 모임싫어하고
혼자잘놀고 깊은인연만 만나고
피해 주고 안주고 이런거 싫어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좀 깊으시네요
내주변에 사람이 좀 많이 포진되있다면
뒷말이 무서워 함부로 못건드는데 혼자 잘다니
면 좀 만만한 표적이 될수도있겠어요

글고 개인주의 성향인 사람보면 뭐랄까
눈치가 좀 없을수도 있고
의외로 이기적이 성향이 깊을수도있어요

근데 또 일부로 대놓고 사람에게 원수되거나
주동해서 따 시키는 못된 일원이 되는경우도
없는데 불구하고 미움받더군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자기본인의 생각이
너무 강한 사람이 미움받더라구요

대놓고 사람 피해 안줘요 이유없이 애먼사람
잡지도 안아요 근데도 사람들은 싫어하
는거같더라구요 내생각이 좀 강하면 부러지
는거같아요 좀 유들유들하고 둥근사람에겐
시비를 안걸지만 먼가 뻣뻣해 보이면
상대방도 부드럽겐 안나가더라구요
답글
  ***
2018-04-15 am 11:52:00
221.--.18.45
원글) ㅎㅎㅎ 개인주의적 성향은 맞아요.
그래서 다른사람들의 사생활도 많이 존중해 줘야하는 마인드가 늘 있어요.
참견 , 뒷말 같은것들은 저 하고는 거리가 멀죠.
그리고 주변에 사람많은 여자들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성격이기도 해요.
그리고 내 생각 강요? 그런짓을 왜 해요.
그 사람 인생이니 본인의 판단에 맏기는 편이고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는 스타일이에요.


  ***
2018-04-15 pm 12:08:00
125.--.6.5
지나다..개인주의 성향과 본인 생각 강한 것과는 다른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 비슷한 성향이라 이해되는데, 제 생각을 제 아이에게도 이래라 저래라 강요하지 않아요. 본인 생각이 강하고 그게 맞다고 믿는 여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기 뜻대로 하란 식인데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모임에서 리더격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람들이 좋아하건 싫어하건 상관없이 자기 주장이 강하니 대부분 사람들은 부딪히기 싫어 따라는 주거든요. 뒤에서 뒷담화를 할지라도요. 개인주의자들은 절대 못그러지요.
  ***
2018-04-15 pm 12:30:00
221.--.18.45
원글)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6  ***
2018-04-15 am 11:42:00
27.--.164.110
정말 싸움 못하는 사람은 황당한 일 당하면 오히려 말문 막히고 어쩔 줄 몰라 싸우지 못해요
그런데 전 원글님같은 성격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황당할 정도로 무례한 행동 하는 사람들에게는 원글님 같은 리액션도 필요해요
그래야 다만 며칠이라도 조심할것 같거든요
답글
7  ***
2018-04-15 am 11:49:00
58.--.27.45
완벽한 개인주의 이신거 같아요
그런분들은 잘잘못도 잘 가리고 따져요
원리원칙이라 믿기에..
그러니 싸움이 날수밖에요
저는 싸울힘도 없고 길에서 싸우는건 상상도 못해봐서 버스기사나 지나가는 행인이 시비걸면 무조건 미안합니다~하고 지나쳐요
답글
  ***
2018-04-15 am 11:56:00
221.--.18.45
원글) 미안하다 소리는 안하지만 따지기 귀찮아
한번 째려보고는 그냥 가요.
또 그냥 자잘한 시비는 그냥 지나치구요.
하지만 황당한 시비는 따져야겠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말하는 님이 부럽네요.
그게 지혜로운건가요?
그렇게 해야되는건가요?

  ***
2018-04-15 pm 12:20:00
211.--.59.141
빙고 이분말이 맞네요 원리 원칙 남을 참견도 안하고 존중하는거 같지만 실상은 깊게
들어가기 보단 내선 확실히 긋고 사시는거져 남들눈에는 이기적으로 잘못 비칠수도있어요

물론 님은 아니시겠지만 님을 세세히 모르는 사람눈엔 그리보일수있어요
8  ***
2018-04-15 pm 12:03:00
223.--.180.24
댓글들 보니까 알것같아요 딱 제 성격이에요. 개인주의적성향~~ 맞아요. 40대중반인 지금은 마니 유들유들했지만 예전에 난 아니었어요...알거같아요. 저 원글은 아니구요
답글
9  ***
2018-04-15 pm 12:14:00
211.--.59.141
제가 동네에 정말 사람이 알아서 찾아가주고
인기많은 아줌니 한분 알고계신데 그분은

개인주의적인 성향과는 거리가 먼분이셨어요

그렇다고 이사람 퍼줘 저사람 퍼줘 사람욕심

많아 돈써가면서 붙드는 사람과도 멀었구요

항상 싱글벙글 미소가 환하고 보면 기분좋아지는 사람

그래서 그런지 그분이 마당에 나오면 다들 알아서 오란소리

안해도 커피먹자 밥먹자 서로들 아줌마 붙들고 수다떨려고해요

그런데 매력이 참 그냥 보기만 했는데 주변이 환한 아우라?
좋은 기운이 철철 넘치는 ..저와 한동네 몇년간 살아도 그누구도
건드는 사람은 커녕 서로더 보려고 주변엔 항상웃음소리가 떠나질안고

제가 겪어보면서 깨달은건 개인주의 적 성향을 은근 긍정적으로
안보더라구요

내가 피해주는것도 아니요 험담하는것도 아닌데 긍정적으론
보이질 안나봐요

7번과 8번 댓글 이 두분이 딱짚어 주셨어요

원리 원칙 주의자 잘잘못 시비 잘가리지요

옳니 잘못했니 잘가려요 이런거 별로 사람들이 안좋아해요 정많고 유들유들 둥근사람 좋아해요

저도 다양한 사람들 직접 부딪치며 겪어본 경험입니다
답글
  ***
2018-04-15 pm 12:40:00
221.--.18.45
원리원칙 따지자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시비거는 사람들은 누군가 좀 짚어주는 사람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모든사람들이 그냥 넘어가니까
계속 그러는것일테니 임자 제대로 만나면
그 못된 버릇 고쳐지겠죠.

10  ***
2018-04-15 pm 12:38:00
211.--.247.59
뭐든 시비거는 사람들을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똥이 옆에 있어면 냄새만 나지만 똥이 나한테 묻으면
씻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어요
세상은 지혜를 알아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시비는 누구나한테
걸어와요 참 사람들이 이 조그마한 입으로 크고
많은 죄를 짓고 하는것같아요
이런 사람들 모두 맞대응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 되니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답글
11  ***
2018-04-15 pm 12:44:00
125.--.6.5
그렇다면 개인주의라기보단 원칙주의 성향이라 그런듯요ㅡ. 개인주의 성향은 자기 생각대로 살지 남들에게 까지 이게 맞다고 따져들진 않잖아요. 다른 사람 바꾸려 하지도 않고요.
개인주의자가 원칙주의자는 아닌거같아요.
원칙주의자는 원칙에 어긋나는거 못봐주는
좀 융통성없고 답답한 사람이라 생각들어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은근 인기 없죠.
답글
12  ***
2018-04-15 pm 1:56:00
116.--.178.235
일년에 한번 정도면 뭐 많은 것도 아니네요.
전 나이드니 귀찮아서 싸움도 싫던데..
에너지도 많으신가봐요. 나쁜거 같진 않은데요?

어제 대형마트에서 물건 고르고 있는데 등 뒷쪽에 사다리 놓고 올라가 물건 정리하던 아줌마 직원이 생리대 박스 같은걸 바닥에 던졌어요.
쿵 소리가 나 짬짝 놀랐는데 돌아보니 내 뒷꿈치랑 1cm정도 뒤에 떨어져 있더군요.
그 여잔 두 박스 더 저쪽으로 보지도 않고 던지고 있고..
예전 젊었을때 같음 다치면 어쩌라고 보지도 않고 물건을 던지냐 다른 사람도 다칠수 있으니 조심 좀 해라 했을텐데
주말에 남들 쉴때 일하니 얼마나 고되고 짜증나겠나 싶어 모른척하고 갔어요. 다른 다칠 사람도 없고 사다리에서 내려오길래요..

싸우고 따져도 내 기분이 후련하질 않더라고요.
그냥 대단한 일 아님 잊는게 편해요 이제..

지하철에 쩍벌하고 내 쪽으로 다리랑 몸 붙일려고 안감힘 쓰는 노인봐도 인상 안쓰고 바로 벌떡 일어나 반대쪽에 서 있어요.

말해서 알아들을 인간들 같음 이상한 짓도 사전에 안하잖아요. 웟분처럼 똥이 무서운게 아니고 더러우니 피하는거죠.
답글
13  ***
2018-04-15 pm 2:22:00
58.--.53.15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4  ***
2018-04-15 pm 2:27:00
210.--.45.15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5  ***
2018-04-15 pm 3:14:00
222.--.185.43
사람은 10 명 모이면 10 명중 같은성격은 없잖아요.
다 장단점 있으니 그냥 고치지도 말고
너무 모난다 싶은 부분만 조심해서 살면 되더라구요.
인정많아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고
개인적이라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고..

원리원칙주의자가 피곤한 스타일이기는해도
틀린것 고쳐주니 내주변에서는 피곤해도
그사람들 때문에 무임승차하는부분도 있잖아요..
답글
16  ***
2018-04-15 pm 5:16:00
125.--.134.26
전 싸우고 따지는거 잘 못하는 성격인데
나이들고 아줌마되니 아니다 싶은건 저도 따지게 되네요
특히 아이와 관련된일은 부당하다싶음 꼭 얘기해요
이래서 엄마는 강하다했나봐요
답글
17  ***
2018-04-15 pm 8:50:00
180.--.157.139
이성격 저성격 다떠나서..
걍 따지는분 좋아합니다~
경우가 바르거든요..
근데 나이드니 것도 귀찮아 보이고 에너지 많아야
할수 있어요...
싸움하고 나서 기승전결 따져보는 분이시라면
담엔 더 조심하시지 않을까요?
답글
  ***
2018-04-15 pm 9:54:00
125.--.79.162
전 이런사람 피합니다.
  ***
2018-04-15 pm 10:48:00
180.--.157.139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18  ***
2018-04-15 pm 8:56:00
223.--.146.19
전 남편이외 사람과는 여지껏 싸워본적. 언성높여본적도 없어요. 싸울일 없던데 전.
이날껏 부당하다 억울하다 생각든적은 없어요.
성격이 물에물탄듯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리생각해요
저도 미안합니다 소리가 입에 베여있긴해요.
시시비비 따질줄 아는건 부럽긴하네요.
답글
19  ***
2018-04-15 pm 10:57:00
58.--.53.157
난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
피곤해서 싫던데요..
그리고 같이 편하게 만나기에는 부담스러워요..
이런사람 예전에 알았는데 경우바르고 예의바르고 그랬어요
근데 친하게 지내기에는 뭔가 불편하고 안편하더라구요
무슨 말 한마디도 실수할수 있을까 항상 조심하게되고
그래서 사이가 오래 못갔어요
좀 만나면 피곤하다고할까??
즐겁고 유쾌하지 않은 기분이 많이 남아서
내가 나중에는 피하게 되었어요
답글
20  ***
2018-04-16 am 12:28:00
1.--.179.5
쌈닭
답글
21  ***
2018-04-16 pm 5:57:00
1.--.174.64
인간이하면 안보는 거 나아요.
말 섞을 필요성을 못느끼고 끼리끼리 어울리니
아니다 싶은 무리나 주변이 별로면 안섞이는 게
낫지 싶어요.
나이 먹으며 내 인생 즐기며 곱게 늙는게 좋고
노후가 걱정인데 굳이 마음 안맞는데 엮이는게
좋나?싶어요.
사람마다 가치도 생각도 달라 사람 좋아하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거 즐기고
역마살(?) 있는 사람하고는 피곤하고 어울리기
힘들더라구요.
제주변에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고 오지랖넓은
이웃 있는데 며칠 어울리다보면 기운 딸려요.
말도 너무 많고 활달하고 발도 넓은데 나쁜 사람은
아닌데 지치니 아주 아주 가끔 보는게 낫더라구요.
오해받는 부분은 짚고 넘어가고 남 얘기하기 좋아하고
드세고 시끄럽고 사람 이용하는 부류랑은
처음부터 안친한게 피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애들보고 이해 안간다 유치하다 할게 아니라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고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듯
가까이 하지 말아야할 부류가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가족이 아닌게 다행이다 싶어요.
답글
22  ***
2018-04-16 pm 8:18:00
210.--.45.151
보통...원글님처럼 그렇게 싸울일이 그정도로 생기지 않아요
사람이 징글징글하다....그렇게까지 느낀다는건
원글님이 스스로 생각하는 그런 성격 아닌것 같네요.
징글징글한 사람이 있다는거..남도 원글님을 그렇게 보는거겠죠
답글
23  ***
2018-04-17 am 6:58:00
125.--.79.162
왜 원글님에게 시비거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혹시 원글님 행동에 문제가 있거나
시비가 아닌데 시비로 결론짓고 덤벼서
싸움이 생기는거 아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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