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3 pm 9:19:00
175.--.35.103
예전에 아는사람도 무조건 스벅만 가요. 한때는 가자는대로 늘 따라갔는데 저도 부담스럽더라구요.
그후론 백@방 이@야 등도 제가 먼저 가자고 하기도 하고. 프렌차이즈아닌 동네 개인카페도 가곤해요.
저녁도 같이 떡볶이나 도넛으로 때우기도 하는데
커피만은 유독 5천원대 들어가니 아깝더라구요
사실 더 싼 '커피에@하다' 이정도로 가고싶기도 한데 워낙 이사람은 쫌 따지는거같아서 그정도로 따라줘요
답글
2  ***
2018-04-13 pm 9:31:00
222.--.185.43
일주일에 3번 정도 보는 사람들이면
2ㅡ3천원정도의 이디아가 편하고
분기별에 한번 보면서 2시간 이상 얘기할것 같으며ㆍ
스벅정도..
근데 기본적으로 같은사람을 자주는 안보려고해요.
했던얘기 또해서요.
아이가 크니 얘기할것도 없고..
대학 동기들은 다 집이 두어채 넘어도
스벅이랑 이디아 있으면 이디아로가요.
성향이고 유유상종이라
그게 편해요
답글
  ***
2018-04-14 am 9:17:00
1.--.127.50
맞아요 같은 사람 자주 보니 대화가 맨날
그게 그거라서...
3  ***
2018-04-13 pm 9:55:00
125.--.134.26
전 커피값 잘내는 편이긴 한데 4천원대 넘어가면 비싼 생각들어요 오늘 어쩌다보니 6천원짜리 커피를 마시게됐는데 너무 비싸죠 근데 커피숍에 빈자리가 없더군요
답글
  ***
2018-04-13 pm 11:44:00
219.--.51.246
저도 지인 (올드미스)만날때 커피값 밥값 잘냈었는데 그걸 나중엔 넘 당연히 스벅에서도 비싼 커피로 주문하고 그러는게 얄미워지더라구요. 자기 차례엔 은근 떡볶이집가서 둘이 만원도 안되게 먹고오믄서요.
몇년동안 호구 짓하다가 백다방도 가고 이디야도 가고 그래요
아줌들끼린 더치하는데 어쩌다보니 ㅜ ㅜ
4  ***
2018-04-13 pm 11:14:00
115.--.185.231
비싸죠. 아까운거 맞아요. 내꺼만 내는것도 아니고.
얻어먹을땐 잘 모르지만 낼려면 손떨리죠. 악순환이죠. 한 번 먹었으면 한 번 내는...
하는 이야기도 뻔하고 분위기 탈 나이도 아니고...
아줌마들 많아 시끄럽고...
실은 잘 안가요. 같이 보는 아줌마들이 다 저렴이라...
저흰 1500원짜리 마셔요.
답글
5  ***
2018-04-13 pm 11:24:00
125.--.241.6
저도 프랜차이즈 커피숍 자주 가는편은 아닌데 좋아하는 커피향과 맛이 있어 파스쿠* 가게 되더라구요. 분위기보단 커피맛따라서.. 하지만 데일리로는 커피믹스가 짱~
답글
6  ***
2018-04-13 pm 11:41:00
125.--.134.26
1500원~4500원까지가 저희동네 커피가격인데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매번 비싼데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고 싼데만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하지만 수다가 목적인지라 싼데를 더 자주 가게되는거 같은데 비싼 커피숍에 사람이 더 많다고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가끔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을땐 10분정도 걸어가면 로스팅머신이 있는 개인 커피숍이 있는데 오전엔 할인도 해주고 커피도 맛있고 친절해서 종종 갑니다

답글
7  ***
2018-04-14 am 2:17:00
125.--.40.221
커피사는니 생색나는 밥을 사겠어요
답글
8  ***
2018-04-14 am 7:29:00
121.--.130.210
음료 한잔에 몇천원 아까워요 ㅜㅜ
돈을 모아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저는 비싼커피 못사먹겠던데..
차라리 배 고파 7천원짜리 밥은 사 먹어도..
요즘은 그것도 아까워서 혼자 외출하면 밥도 안사먹러요.
집에 와서 먹죠
답글
9  ***
2018-04-14 am 8:22:00
125.--.6.5
거기 음료 먹으러 들어간게 아니라
몇시간의 편안한 수다 장소 제공 값이죠.
다른 집 들어가면 커피 마시는 걸로 안 끝나잖아요.
집구경, 그릇구경, 살림구경에 다과 대접은 기본.
누구 집에선 하고 누구 집은 안되고
설겆이 누가 하고..
다들 사정 따라 민폐되니
싸면 이천원, 비싸면 오육천원 커피 값으로 맘편하게
만나자는 거죠.
커피는 되도록 더치 합시다.
아니면 딱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내던가.

답글
10  ***
2018-04-14 am 9:11:00
61.--.195.156
스벅 같은데 할인돼는 카드 많아요 그럼 얼마 안돼던데요
답글
11  ***
2018-04-14 am 9:19:00
1.--.127.50
저도 커피값 아까워요
근데 사람들 만날려니 어쩔 수가 없네요.
커피 시키기 전에 메뉴 정하는 것도 복잡한데
누가 나더러 대표로 주문해 오라고 하면
머리가 더 아파요.
답글
12  ***
2018-04-14 am 9:20:00
122.--.52.53
저는 좋아해서 가요.
개인마다 누리는 작은 사치 한가지씩 없나요?
전 커피가 그래요. 가끙 장보기전에 비싼 커피
한잔 혼자 마시고 스타트하죠. 나만의 위로랄까?
저렴한거 좋아하면 거기로 가면 되고
스벅좋아하면 가면되고. .
조용히 얘기 하고 싶을땐 아주 구석진 조용한
개인 커피숍가요. 이런데도 가켝은 비싸요
답글
13  ***
2018-04-14 am 9:28:00
125.--.6.5
저는 비싼 백화점 옷, 명품 가방은 아까와도
커피값은 안 아깝네요.
혼자서도 잘갑니다.
카페 분위기도 좋고 마음에 힐링도 돼요.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책도 보고.
우울증 상담료보다 아깝지 않아요.
사람들 만나면 만나서도 좋구요.
술마시고 그런 분위기는 싫어도
커피 마시며 노는 건 좋아해요.
사람마다 자신의 힐링법이 있는거지요.
맛사지, 피부시술 그런 돈은 아까와요.

답글
14  ***
2018-04-14 am 9:46:00
122.--.52.53
이상타. 내주변엔 커피값 아까워하는 샤람 없는데. . . 매일 나가서 마시는것도 아니고.
쉽게 말해 자리값일수도 있지만 맛도 달라요.
아주 부촌도 아니고 걍 신도시 평범한 동네인데. .
파스** 스벅 천사다방 . . 자연스럽게 들어가는데. .
빽다방 맛은 객적으로 맛없구요
답글
15  ***
2018-04-14 am 9:51:00
116.--.147.188
커피한잔 마시고 3시간 앉아있는데 커피두잔에 만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밥먹고 커피집으로 이동하거든요.한사람이 밥사면 다른사람은 커피사고~
제가 주로 언니라서 제가 밥을 사는편이고,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이라 아깝다 생각안들어요.
외식비 안아끼고, 피부과 비용 아깝지 않아요
옷은 잘 안삽니다.
답글
16  ***
2018-04-14 pm 1:25:00
210.--.45.151
남을 위해 매번 내야한다면...돈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문제로 쓰기 싫어지네요.
내돈은 돈이 아닌가하고요.
각자 더치일때나 번갈아가면서 살경우에는 부담은 없어요.
단...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꼭 스벅가야하고 좋은 커피집가야하는 그런 생각도 없어요.
밥은 맛있는거 먹고싶지만 커피에 대해선 그렇지 않은데...
그것도 생각차이겠죠. 어떤사람들은 맛있는커피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건 괜히 말하지 않아요.
서로 감정상하고 눈치보게 되니까요.
나이먹으면서 변하는거 하나가...괜히 쓸데없는 분란만들지 말고
따지지 말고...그런가부다하고 인생사는거예요.
세상 편합니다
답글
17  ***
2018-04-14 pm 1:38:00
116.--.178.235
자주봐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안 아깝고 의무적인 관계면 천원도 아까워 더치패이 하고싶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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