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2 pm 11:49:00
222.--.114.188
저도 돈 계산은 칼이거든요
짜투리 남으면 차라리 제가 더 내구요
그날 걷은 돈은 안남기고 그냥 처리해버려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안그런 경우가 있어서 제가 정리하는데
초등동창 모임서 저 술마셨다고 굳이 내가 갖고있는 돈을 가져가더라구요

전 아무리 술마셔도 돈은 철저해요
깍쟁이 같아보일지 몰라도
핸드폰 계산기 두들겨서 정확이 엔분의 일로 나누고
뒷자리 안떨어지면 제가 더 내구요

역시나 그 친구가 6만원을 꿀꺽
담에 보자하더니 저도 3년 된듯하네요

그렇게 돈이 남으면
그걸 계기로 만남유지하면 좋은데
사람들 맘이 제 각기인지라
그냥 편하게 꿀꺽하네요

저도 성격이 남한테 밥 얻어먹으면 반드시 갚자주의라서요
안주고 안받자가 모토인지라
그런 돈은 잊혀지지도 않아요
답글
2  ***
2018-04-13 am 1:31:00
121.--.130.143
거절 못한 님의 불찰이구요.
형편이 어려운게 아니라면 다들 살만하다 싶으니 돈 10만원 정도야
큰돈 아니다 싶어 무심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돈이 욕심이 나서가 아니라..
원래 돈이란 게 보통 사람들은 받을 돈은 기억해도 줄 돈은 지가 안답답하니
잘 잊거나 단 몇푼도 욕심을 내서 안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하지만 저라면 신경 쓰여서 못만나면 입금을 해줘버립니다.
답글
3  ***
2018-04-13 am 11:42:00
180.--.7.227
커피라도 2차해서 그 돈 써 버리지 그러셨어요
다음 혹 여 모임 있으면 원글님도 카드만 들고 나가세요.
그럼 둘 중 한분은 현금 찾아들고 나오겠죠.
아님 원글님이 현금 거둔것과 본입 거 계산하고 A 라는 분은 자기것만
계산하게 하세요. 저흰 그런식으로 계산하거든요.항상 현금가지고 다니란 법은없으니까요
그런식이면 더치페이의 의미가없죠.
다음에 만나면 이번 밥값은 그동안 잔금 남은거있으니A가 결재하면 되겠다라고 설레발 미리 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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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pm 11:54:00
219.--.51.246
맞아요. 솔직히 딴사람들도 말은 안해도 생각은 있을거에요.
다 자기돈 귀한건데 유독 남의돈 우습게 아는 부류가 있어요.
진짜 맘상하고 끝날 관계같아요. 예전엔 늘 먼저지갑여는 스타일이어서 참 바보짓도 많이 한거같아요. 허세인지 ㅜ ㅜ
그냥 더치가 딱 좋아요. 저도 어디모임가도 더치하고 현금안가져가면 그자리서 바로 입금해요
어디서 돈안가져왔다면서 뭉개나요 ㅜ ㅜ그런사람 젤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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