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2 pm 5:25:00
49.--.189.91
전 옆집요~~~남편 열심히 돈벌이 잘하고 주위사람 따르니 좋을것 같구요
답글
2  ***
2018-04-12 pm 5:37:00
125.--.6.5
전 둘 다 아니라 둘 다 부럽네요.
제 처지 생각하면 혼자 울어요.
그런데 옆집은 남편복이 썩 없는 것도 아닌듯요.
술도 안마시고 외도 하는것도 아니고 폭언 폭행도 아닌데 집안일 손안대는 정도가 그리 안 좋은건지. 시모가 좋으신 분인거보니 남편도 사람은 괜찮을거같은데요.
그런데 옆집에 사람들 많이 복닦대는 건 그닥 부럽진 않네요.
답글
3  ***
2018-04-12 pm 5:51:00
222.--.114.188
원래 남이 가진게 커보이는거예요
자기꺼 만족하고 사는 이 드물어요
동네에 딱 한명 본인꺼 만족하고 사는 엄마있어요
남편도 내것이 최고
아들딸도 내것이 최고
제가 보기엔 평범 아니 솔직히 그 아래인데도 본인껄 최고로 여기더라구요
처음엔 가식인가했는데 지내다보니 어차피 못먹을 떡은 아예 쳐다도 안보고 내 손에 떡을 사랑스럽게 보더라구요
원글님이나 옆집이나 다들 평균이상은 되니 비교마시고 가진거 귀이여기심되요
님이 친구를 안사귀는거지
못사귀는게 아니니 우울해할필요없어요
답글
  ***
2018-04-13 am 11:24:00
121.--.130.210
222
4  ***
2018-04-12 pm 6:29:00
124.--.108.112
이세상에서 남편복많은 사람 제일 부럼
여잔 다필요없고 인생에 3/2.5를 남편과 사는데 친정이 무슨필요 좋았던 안좋았던 친정이든 여잔 친정과 절대 같이 살수 없어요 엄마가 오면 모를까 변동 사항이 있지 않은한 그인생은 끝난인샹이니까 님이 앞으로 잘사세요 조금 노력하면 되고 님의 부족한 부분 노력하다 안됨말고 자식들도 괴찬을거 같아요
남편족있은 사람 자식복도 있다고 다좋아도 남편 나쁨 이혼해야 되요 아이들두고 감사히 사세요
일단 전 님이 부럽네요 옆집엄마도 노력해야 할듯 남편이해하고
답글
5  ***
2018-04-12 pm 6:29:00
221.--.18.45
옆집
답글
6  ***
2018-04-12 pm 6:40:00
125.--.6.5
옆집 부러울거 없어요.
위에 어느님 글처럼 자기 꺼가 최고라 여기는게 젤 지혜로운거 같아요.
자기 자식복 좋은것도 모르고 남들 자식만 효자같고 비교하고 한탄하면 있던복도 달아나더라구요.
전 남편복은 없지만 자식복은 최고라 내 복이 최고라 그
낙에 감사하고 살아요.

님도 그러세요. 남편복이 좋으니 내 복이 최고다.
옆집과 비교해서 최고다가 아니라요.
비교는 금물이에요. 행복과 자존감 깎아먹는 일순위입니다.
답글
  ***
2018-04-13 am 11:24:00
121.--.130.210
222
7  ***
2018-04-12 pm 6:45:00
115.--.232.140
원글님 상황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단 남편 성질 더럽고 옆집 아저씨랑 비슷해요. 남편이라도 좋음 좋을거 같아요. 남편복이 가장 큰 복 아닐까요? 결국 젤 가까운건 남편이잖아요.
답글
8  ***
2018-04-12 pm 7:10:00
125.--.134.26
옆집이요
살림이야 내가 하면되는거고
남편이 다른속썩이는게 아님 옆집이요
답글
9  ***
2018-04-12 pm 10:24:00
221.--.188.233
힘내세요~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그래도 일이라도 다니시니 나머지시간엔 운동이나취미생활해보세요
답글
10  ***
2018-04-13 am 9:39:00
1.--.169.6
원글이랑 저랑 비슷하네요. 그래서 옆집이 부러워요
답글
11  ***
2018-04-13 am 10:07:00
27.--.4.15
옆집 엄마가 전업이라면 당근 옆집요 살림살이 도와주는 것도 아이들 유치원때까지 혹은 초등 저학년때가지 필요하죠
맞벌이여도 옆집요 정 힘들면 사람 쓰면 되니까요
그리고 주변에서 육아 도움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여요

하지만 원글님...
비교하면서 살지는 마세요 원글님이 둘중 선택하라고 하시니 선택했지만 이런 비교글 올리고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시는 것 같아요
답글
12  ***
2018-04-13 pm 4:23:00
180.--.7.227
원글님 마인드만 바꾸면 될거 같아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시집식구들과의 불화도 내 성격과 부딪혀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지금 느끼는 우울감 불행감은 어쩌면
어려서 부터 습성처럼 들러붙은 상처들에
연유된것인지도 모르죠.
모든게 부정적으로 보여서 내가 가진거에 비해서
행복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둘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제 입장에서는 성품좋은 남편을 가진 원글님이 좋은대요
나머지 다른 관계는 제가 잘 알아서 할 수 있을거 같구요.
물론 이웃집 아저씨가 원글님 남편처럼 성품이 좋다면
두번째를 선택하겠지만, 원글님 남편분만 성품이 더 좋다는
전제하에서는 전 첫번째 선택할래요. 결국 관계에서 끝까지
남는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남편이라고 보니까요. 훌륭한 남편과 사는 여자들이
재산 학벌 이런거 떠나서 제가 유일하게 부러워 하는 부분이에요
챙겨받는 입장에서 꼭 좋지만은 않아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