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2 am 10:23:00
27.--.4.15

느이 작은 형이 준거지 작은 형수가 준거야
내 새끼보다 잘난 것들은 다 미워
내 새끼 기죽을 거 아냐

답글

2 ***

2018-04-12 am 10:40:00
211.--.92.242

세상의 중심이 자기 아들이어야만 하는 속내라기 보단
찢어지는 형편에 아들 셋 낳은 부심에
죽어라 대학교육 다 시켜놓고도
둘은 백수로 늙은 에미 집에 얹혀
밥 세끼 꼬박꼬박 처묵거리고
그나마 잘난 하나는 변호사 마누라 기에 눌려 사는 듯 보이니
가진 거라곤 모정뿐인 시모야 오죽 배알 꼬이겠어요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시모상이지요
아들들이니 옆에서 바른 말이나 하지 그게 딸들이었으면 ㅎㅎ

둘째 며느리 그 상황이면 비뚤어지고 싶기도 했겠지요
남편이라고 만날 우울한 얼굴로 뭘 물어도 대꾸도 없고
바람이 결코 정당화 될 순 없지만
그나마도 남자 보는 눈이 또 거기서 거기인 게 함정

답글

3 ***

2018-04-12 am 11:45:00
118.--.204.157

고두심대사 현실적이지 않나요?
대학 다 보내놧더니
50넘어서 백수로 지낼지 누가 알앗냐고
푸념하는거 등등
확 와닷네요
그래서 더 재밋어요
시엄니 입장에서 그러겟죠

답글

4 ***

2018-04-12 pm 12:47:00
180.--.7.227

풋~
자식 키우면서
예방주사 맞는 느낌이네요

답글

5 ***

2018-04-12 pm 7:21:00
125.--.79.162

솔직히 남편보다 아내사 잘나사는 집보다는 그 반대가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아내가 월 500 벌고 야근하고 남편이 알바로 100 벌고 맛사지 받으러 다닌다면~
고로 시어머니를 떠나서 가장이 기죽어 살까 걱정이었던거지요.
전 공감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