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1 pm 4:20:00
222.--.114.188
똑같이 나눔 똑같이 하면 되죠
서로안하겠다하면 돈주신 부모님이 현명하지못하거나 받으실 생각없이 줬겠죠

문젠 아들 다 주고
아들 며느리는 할 생각없다는거죠

요즘 며느리들 딸이 최고다하면서
돈은 받고 딸들한테 떠넘겨요
아들줬지 나줬냐하지만
그 돈 같이 누리고 살잖아요

그리고 부모봉양은 딱 우리때까지지
지금 30대 좀 젊은 40대
돈받았다고 부양할 생각안해요

그래서 늙어죽을때까지 나 쓸 돈은 가지고있어야해요
자식주느니 그 돈으로 간병인쓰고 맛난거 사먹으면서
아쉬운 소리 안하는게 제일 현명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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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4:27:00
222.--.114.188
이건 친구네 재산분배 얘기인데
건물을 팔았어요

아들 하나에 딸이 다섯인데
그집 며느리는 아무것도 안해요

그래서 아들이 딸들 눈치보여
재산 안받고 못모신다했는데
뜬금 며느리가 재산받고 안모신다했어요

한바탕 난리나고
부모님은 똑같이 재산분배

대신 나를 모시고 사는 자식은 더 준다했어요
친구가 10억 더 받고 친정부모님이랑 살아요
사망후 부모님 집은 또 똑같이 분배한다하더라구요

쓰다보니 친구 부럽네요
시부모님이야 싫겠지만
본인 부모님이 좋잖아요
친구남편도 주변에서 마누라가 로또라고 하더라구요
못받아도 20억은 받은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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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4:32:00
125.--.134.26
내부모라도 나이드시면 고집이 생기셔서 쉽지 않겠더라구요
20억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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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4:35:00
222.--.114.188
돈이 효녀를 만들더라구요ㅎㅎ
저도 내 부모라도 힘들지않냐하니
전혀 안힘들대요
오히려 짠하다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시부모아니고 친정부모니깐
이런 마음 드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남편 안불편해하냐하니
사업 할 꿈에 부풀어서 처가살이 행복해한대요
친구들 만나면 어깨에 뽕이 가득하대요
심지어 시부모도 좋아한다네요
돈이 참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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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4:41:00
125.--.134.26
맞아요
돈이 효녀 효자를 만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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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5:24: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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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11 pm 4:30:00
125.--.134.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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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4:39:00
221.--.133.10
원글이예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네요..
아무래도 아들이 제사나 선산관리 대소사 참석등 일이 더 많으니 좀 더 챙겨줘야하구요..
돌아가며 자식들이 주가 되어 챙기는것도 맞고요..
며느리나 사위가 도와주면 고마운거고요..
오빠가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섭섭하신건가요?
  ***
2018-04-11 pm 4:56:00
125.--.134.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4-11 pm 5:06:00
221.--.133.10
가까이 사는것 만으로도 부모님께서 든든해 하실거예요..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의 역할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오빠분도 표현은 안하시지만 고마워 하실거예요..
자식들이 해야 짠한마음도 생기고 억울하지도 않아요..
잘 하고 계시네요..
  ***
2018-04-11 pm 10:46:00
211.--.120.60
박수 짝짝짝
3  ***
2018-04-11 pm 5:22: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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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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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6:05:00
221.--.133.10
원글이예요~
제가 40대고요..
온갖 의무는 지우려고하고 재산은 안주려고 하고..
어려운 문제네요..
4  ***
2018-04-11 pm 5:55:00
125.--.107.111
부모 재산 나누기 전에 아들이 일을 저질러서 3번이나 지원해 주시더라구요...그래서 딸은 가져갈것도 없지만 도와 드려야 할판이에요....ㅋ 딸이 일을 저질렀다면 지원 해 주실분들도 아니지만 나름 효도 하다가도 효도 한들 진정 자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따로 있으니 허탈합니다.
답글
5  ***
2018-04-11 pm 6:22:00
121.--.178.72
저흰 삼남맨데 우리셋이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똑같이~
며늘 사위빼고 우리셋이서 간병인 쓸 상황이면 딱 삼등분해서 몸으로 때우던가 간병인대던 자유로 대신 며늘 사위빼기로요!!!
돈은 사실 못사는 형제한테 가도 부모재산이니...속상할수 있는상황이지만 어쩌겠어요 하지만 부모가 저희들 키웠으니 뒷마무리는 우리들이 확실히 하자고 했네요!!!
답글
  ***
2018-04-11 pm 6:26:00
223.--.222.166
잘 하셨어요
남매간에 우애가 좋아보여요
사위 며늘빼고 아들 딸이
자식들이 하는게 맞습니당!
  ***
2018-04-11 pm 6:35:00
221.--.133.10
네..그게 맞는거 같아요..
6  ***
2018-04-11 pm 6:55:00
39.--.14.69
저희 시댁은 딸랑시골집 하나 있는데 아마 돈드는 일 있을때마다 혼자 살며 어렵다고 돈 안내며 신발은 20켤레도 더 되는 시누이한데 그 시골집이 갈듯요.
물려받을거 있는 집들 부럽네요.
답글
7  ***
2018-04-11 pm 8:34:00
175.--.74.223
똑같이 나눴다는 전제하에 똑 같이 하면 돼죠
몸으로 모시는건 힘들어요 돈이 있어야
돌봐드죠 돈은 여유가 챙겨 가고 곰이 모셔야 하는
억울함은 없어야 한다는 거죠
그것도 있는집 얘기고 울집은 시부모 그냥 놀고
자식만 바라보고 있어 문제죠
답글
8  ***
2018-04-12 am 12:06:00
218.--.197.69
우리조부모님은 남겨줄 재산이 한푼도 없었어요
그런데도 자식들이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모시고 살고.
자기들을 키워준 부모이기에 당연히 그리했지요
그러나 요즘시대에는 드물꺼예요
세상이 변해서 부모도 자식도 예전의 마인드가 바뀌었죠
답글
9  ***
2018-04-12 am 1:47:00
1.--.174.64
친정같은 경우 4남매고 엄마 혼자 계셨었는데
춥고 더운 겨울,여름엔 자식들 집에 계시다가요.
40분 거리에 저랑 언니가 살아서 주1회 반찬등
해서 다녀오고,
방문 요양보호사가 주3회 오셔서 식사,청소,세탁기
돌려주시고 산책도 해주셔서 도움 많이 받았었어요.
드시는거 때문에 언니집 바로 근처로 이사하고
다른 형제들도 오고 가고 언니는 수시로,저는
퇴근길에 다녀 오고요.
오빠도 동생도 가까워져 오고 가고 하고 방문
요양보호사 주3회 오시구요.
모든 지출은 1/n 하구요.
딱 지금만 같음 좋겠어요.

아는집 보니 3남매가 3달씩 모시더라구요.
시골집이 있는데 혼자 못해드시니 시누가
가까이 살아 반찬등 해다드리다가 혼자 계시다가
넘어지셔서 그리한다더라구요.
치매나 당뇨합병증,투석 하시는 분들,드시는 약
있어서 병원 자주 가시거나 거동 불편하시면
요양병원으로 가시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아직 60대인데 아파트 있고 경제능력
없으셔서 3남매 다달이 돈 걷어 드리는데 저도 40대라
같이 늙고 있으니 모시는 문제는 글쎄요.;;
워낙 까탈스럽고 힘든 시부모라 돈을 드리지,
같이 사는건 못할거 같아요.;;

친구네는 친구네 막내이고 시어머니가 애둘을
백일때부터 초3까지 봐주시며 고생만 했다고
형제들이 뭐라해서 모시는게 당연한듯 몰아가(?)
모시기도 하더라구요.
답글
  ***
2018-04-12 am 6:55:00
221.--.133.10
현실적인 답변이네요..감사합니다~
10  ***
2018-04-12 am 11:40:00
113.--.36.119
아들 딸을 떠나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좀더 주든가
똑같이 n/1로 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들이라고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문제
며느리가 도리를 해야한다고 하는 딸들도 문제

내주위는 모두 딸들이 친정부모님에게 잘해요
병원입원 수술비감당 그런집엔 아들에게 재산을 모두 줘 딸들이 상처받고
또 어떤집은 딸이니까 손놓고 구경하는 집도 있고

개인적으론 효도는 내가 낳은 아들 딸이 해야하고
재산은 똑같이 나눠 주거나
효도하는 자식에게 더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답글
11  ***
2018-04-12 pm 1:16:00
1.--.174.64
친정아버지 운동 좋아하시고 종교생활하시고
건강하시다 엄마 돌아가시고 몸 안좋아지시더니
파킨슨으로 목넘김 장애와 거동이 불편하셨었거든요.
요양병원,집 오고가고 하시고 방문요양보호사
도움도 받다 요양병원에 계셨었는데요.
사시던 집 공과금,관리비,요양병원비등 150정도
나오던데 1/n부담했구요.
돌아가시고 사시던 작은 집은 빚 갚고나니 남은거
없더라구요.
4남매고 장례식때 6600정도 남더라구요.
큰언니,오빠 지인들이 많았고 오빠네 예전 보증
잘못서서 집 날러가서 변두리쪽 집 짓고 있어서
20~30대조카들,고등 울아이들도 조의금받고
신발정리등 고생했다고 600으로 용돈 나눠주고요.
200씩 오신분들 밥 사주자 받고 나머지는
오빠네 집 짓는데 보태라고 주자 했어요.
힘든 형제한테 더 도움되면 좋을 거 같아요.
시댁도 4남매고 돈 들어가는 일은 형님네,저희가
부담하다 안되겠기에 몇년전부터 가족행사에 쓰자고
매달 5만~10만씩 걷는데 그것도 내네 못내네하고,
특히 손아랫 시누네 살만하면서 본인돈은 10원 한장
안쓰고 휴가도 가족회비로 어찌 해보려하고
징징거리는데 할말이 없는 시누네요.
몸걱정 엄청하는 시부모는 조금만 아프면 대학병원
달려가고 칠순에 쓴다고 했는데 벌써 바닥..
답 없는 시자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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