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1 pm 1:07:00
119.--.131.107
파악이 잘 안되나..
머든게 감사할 일인듯해요..

그 시어머님 보통분과 달리 정말 좋은 분이십니다.
답글
2  ***
2018-04-11 pm 1:08:00
116.--.147.188
글쎄요...남편이 울집에서 하는일이 없어진~~이라고 하시는데
님도 직장다니시니 남편이 집안일 분담해주셨으면 좋은데 그부분이 소홀하셔서 그러신가봐요
님과 아이는 시댁은 최소한으로 가시고,남편이 시댁에서 날마다 시간보내고 생활하는건 뭐라하기 그러네요.
날마다 아이랑 남편픽업하는게 힘들것같긴하네요.
답글
3  ***
2018-04-11 pm 1:15:00
115.--.232.140
저희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일하는 며느리 아침에 바쁘다고 며느리 집으로 아침 일찍 애보러 출근 (며느리 9시출근 엄마 8시 며늘집 출근)하세요. 저녁에도 밥해놓고 퇴근하시기도하고 며늘 아들 늦게 퇴근하면 집에 불러저녁 밥도 먹여보내십니다. 윗분 시어머님도 좋은분 같아요.
남편을 뺏긴 기분도 알것 같지만 아버님과 같은일하니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시집 식구가 가까이 있음 남편이 아무래도 시집 식구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많아지죠. 제 남동생은 혼자서 본가에 오거나 혼자 오더라도 길게 머무르지 않아 올케가 불만없고 오히려 부모님과 사이 좋아요.
남편한테 어머님 힘드시니 집에와서 밥먹으라하세요. 두분이 가끔외식도 하시고...
답글
4  ***
2018-04-11 pm 1:21:00
119.--.131.107
모두 좋을 수만 없어요
다행이 부자지간 같은 일을하니 다른데 눈돌릴 일이없고 바람걱정안해도 되잖아요^^
답글
5  ***
2018-04-11 pm 1:42:00
211.--.142.21
님은 그래도 저보다는 낫네요
울남편은 집에는 생활비내놓고 잠만자러들어오네요
몇해전부터 근처에사는 시부모님 아프셔서 병원입퇴원을 반복하느라 거기신경쓰느라 집안일과아이들케어는 전부 제몫이고 남편공유가 아니라 아예 뺏긴것같은 느낌이들어 요즘너무 마음이 괴롭네요 작은아이가 몸도마음도 좀아픈아이인데 자기자식은 나몰라라 부모만 챙기는모습이 치가떨리게 싫네요 ᆢ그나마 나에게 대리효도강요안하고 혼자다녀서 고마워해야하는건지뭔지 ᆢ개인사업하면서본가에 돈을얼마나쓰는지말도 안해서 나는 모르고 ᆢ이게무슨부부인가싶네요 효자병엔 약도없다더니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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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2:19:00
221.--.46.213
님이나 저나....내 남편같지 않아서요...같이 밥먹는 즐거움도 없고, 챙겨주는 여유도 없고, 대화도 줄어들고, 효자랑 살기 참....중딩병 앓고있는 아이에게 얘는 왜 말이 없냐하시고...좋은분들이라 제 맘만 속상하네요
정말 잠만 자러 오는게....잠도 거기서 자라하고 싶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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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7:12:00
115.--.232.140
효자랑 사는거 어려워요. 저도 20년 가까이 남편이 두집 살림해서 그맘 잘알아요. 본가에 저모르게 생활비며 가전제품 소소하게 들어온 선물이며 심지어 집에 쓰던 것도 시댁에 가있어서 기도 안찼어요. 우리 살림 구분못하더라구요.
저도 남편 효자병땜에 속이 문드러져요.
6  ***
2018-04-11 pm 3:45:00
175.--.74.223
그냥 부모님 모시고 살지 남편은 결혼생활보단
효도하며 부모님 그늘에 사는게 적성에
맞는 사람이다 여기며 살고 있는 한명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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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4:31:00
221.--.46.213
공감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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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pm 7:13:00
115.--.232.140
저도 늘 그럽니다. 결혼하지 말고 부모님 모시고 혼자 늙어죽지 뭐하러 결혼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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