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1 am 11:13:00
222.--.114.188
간절히 바라는거 다 이루어지는 편이예요
문제는 바로 이루어지는게 아니고 최소 10년씩 걸리는거같아요
답글
2  ***
2018-04-11 am 11:15:00
219.--.94.194
저요.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어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좀 있었어요.
기도할 때마다 이 분야의 과학자, 의학자, 연구자들이 꼭 관련기술이나 수술법을 개발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죽기 전에 딱 3일만 보통 사람들처럼 지내고 갔음 좋겠다고요.
근데 작년에 수술 받고 지금 거의 80% 이상은 보통사람들처럼 잘 지내게 되었어요.
일 년도 안 됐는데 사는게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해요.
수술받을 당시엔 미처 생각 못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기도 응답을 받은 것 같아요.
답글
  ***
2018-04-11 am 11:19:00
1.--.169.6
님 너무 잘됐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우리아이도 제발 그리 됐으면 좋겠어요.
  ***
2018-04-11 am 11:20:00
27.--.4.15
댓글님 너무 다행이예요 제가 다 기쁘네요
  ***
2018-04-11 am 11:24:00
125.--.6.5
이런 글 너무 좋아요.
  ***
2018-04-11 am 11:28:00
1.--.127.50
같이 기뻐해 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첫댓글님은 아이가 아픈가 봐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기도할게요.
모두 다 감사합니다 ~
  ***
2018-04-11 am 11:31:00
202.--.218.38
와우~정말 축하드려요!!
건강 유지잘하시고 잘지내셨음싶네요
말그대로 저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네요
  ***
2018-04-11 pm 12:21:00
221.--.188.233
축하드립니다 ~~
  ***
2018-04-11 pm 1:30:00
115.--.232.140
세상에~ 기적같아요. 전 몸은 건강하나 요즘 정신적으로 문제 있나 싶을 정도로 무기력한데 저도 정신차리고 간절히 원하는바 이루도록 노력햐야겠어요.
  ***
2018-04-11 pm 7:32:00
58.--.204.89
정말 제일처럼 기쁘네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3  ***
2018-04-11 am 11:50:00
211.--.196.52
위에 분 축하드려요 제 일처럼 기쁘네요 ㅎㅎ

저는요 어려서 가난하게 살았거든요
그래서 보통처럼? 만 사는게 꿈이었어요

신혼을 다가구 주택 전세에서
시작했어요
그때는 아파트 사는게 꿈이었죠
3년만에 그게 이루어졌어요
방 두개짜리 20평대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했죠
근데 또 방 세개짜리가 절실해지더라구요
5년만에 방 3개 계단식 아파트 20평대로
갔어요
근데 또 화장실 2개인 30평대 집이 간절하더라구요
8년만에 30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했네요


늘 내가 저 곳에 갈 수 있을까 조바심치며
의기소침 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또 이뤄지더라구요
저도 참 신기해요...

막상 여기까지 왔는데 또 소망이 새아파트 입주를
꿈꾸네요
그건 이루어질지 어떨지... ^^

이제 부자는 아니지만 가난하지도 않은 삶을
어쨌든 살게 되어 그저 고맙고 고마울 따름이네요
답글
4  ***
2018-04-11 am 11:59:00
223.--.145.107
전 소아비만으로 자라 168큰키에 중딩때 80키로 넘었어요. 고3까지 그랬구요.
대학다니면서 음식조절하고 독하게 운동해서 약이나 병원도움없이 55키로까지 뺐어요.
남자들 대쉬도 많아지대요 결혼도 일찍했고
애둘 낳고 지금 43살인데도 55키로 유지하고 운동하며 살아요
사춘기때 진짜 날씬해지고싶은 간절한소망ㅜ
애낳고도 안빠져 진짜 고생하고 노력했네요
그것하나 간절했고 독하게 노력해서 이뤘어요.
답글
5  ***
2018-04-11 pm 12:19:00
119.--.131.107
넘 많아요^^
안 이뤄진것도 잇지만-이건 친정 화목소원이었는데 비참..
이뤄진건 -넘나 좋은 남편 만난거여요 저를 선택안해줄까ㅘ 엄청 맘졸엿는데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핸썸남에 인내심강하고 인품이 된 남자네요=제성격은 환란가정에자라 인격모순투성인데..

그외 첫아들낳은거 원하는대로 3딸을 더낳은거..등등 이루말할수없네요
가장 안이뤄지고잇는건 인내력 부족인거에요
답글
  ***
2018-04-11 pm 12:40:00
125.--.6.5
축하해요. 환란가정에서 자랐지만 소망을 성취하셨네요.
님의 인내력 부족을 남편분이 카바해 주시니 더 남편분께 감사하시겠어요. 바라던 1남 3녀와 함께 행복하세요^^
6  ***
2018-04-11 pm 12:50:00
119.--.131.107
위에 댓글 주신 분
얼굴도 모르는 분이시지만 소름 돋네요
간만에 이런 기분 영혼에 전율이 ..님가정에 하나님의 평안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르 기도합니다.
답글
  ***
2018-04-11 pm 1:12:00
125.--.6.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4-11 pm 3:56:00
125.--.6.5
감사합니다^^
7  ***
2018-04-11 pm 2:06:00
112.--.146.161
어릴적 부터 전 의무적으로 어디를 다녀야 한다는 게 싫었어요.
그러니 당연히 학교 가는 것, 아주 싫어했지요.
대학 졸업후 직장생활 3년정도 하다가 결혼후,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고
20년째 쭉~~ 전업주부 생활인데,

너도 나도 돈 벌러 다니고, 자기 일을 갖는 게 대세인 요즘,
내 생활이 다소 무능력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 무의식 속에서 제가 원했던 생활이네요.

전 식구들 중 엄마를 가장 부러워했거든요.
매일 아침 학교 가면서, 엄마는 정말 행복하겠다,
학교도 직장도 아무데도안 다니고,편안하게 집에만 있을 수 있으니,
정말 부럽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그러니 저도 제가 간절히 원했던 게 이루어진 셈이네요..ㅋㅋㅋ

** 그리고 아버지복 좋은 사람이 남편복 좋을수도 있지만,
그건 그 사람에 해당하는거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제 경험상
답글
  ***
2018-04-11 pm 2:11:00
117.--.17.250
해오름에선 친정아버지복 좋은 사람이 남편복 좋다해서 아니라하면 몇이 들고 일어나서 그렇다고들 해서 제가 잘못됐나 했어요.
그리고 님, 무의식 속에서 원하던 일 성취하신 거 맞네요. 축하합니다.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아는 것도 복이네요. ^^
8  ***
2018-04-12 am 11:11:00
174.--.229.118
이혼한지 십삼년 됐는데 제 영혼을 파괴한 전남편을 용서하고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어요.
이제야 용서하는 마음이 드는듯 조금씩 가벼워지네요. 죽기 전엔 못 해낼 줄 알았는데.
답글
9  ***
2018-04-12 pm 3:31:00
211.--.159.227
간절히 원해 이루어진게 있는데
또 생겨 문제 ㅋ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답글
10  ***
2018-04-12 pm 3:41:00
211.--.153.111
간절히 원하던 집 샀고 차 샀고 일해서 돈벌어 애들 대학보냈고
이제남은건 아직도 해결못한 아니 해결했다 되돌아온 살이네요 ㅠㅠ
올한해는 다시 살 10키로 빼는걸 간절히 기도해봐야겠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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