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1 am 10:37:00
27.--.4.15 |
| 장남에 미혼인데 원글님은 아이가 둘 평범한 집에서는 결혼 반대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예요
그거 이해하신 상태에서 연애만 하는 건 원글님한테도 삶의 활력소랄까 좋은 점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발 아이들 모르게 해주세요
아이들 입장에선 아무래도 불안감을 느낄 거예요
그리고 훗날에 그 남자가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하게 되어도 상처받지 않고 아이들에게 영향주지 않고
씩씩하게 살 수 있는 각오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남자쪽 가족들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법한 좋은 사람들이라 원글님이랑 아이들 다 편견없이 받아주고
결혼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면 좋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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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11 am 10:46:00
117.--.10.38 |
| 에효. 다른 사람 일에 감놔라 배놔라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싫어하는데 왜 님 일엔 마음이 쓰여 글을 다는지 저도 모르겠는데요. 연애 때 너무 자상하고 내 입의 혀같던 사람이 결혼하며 현실에선 넘 달라지는 케이스 많잖아요.
솔직히 연애만 하시고 결혼은 마시라 .. 하고 싶어요.
그분 사주,궁합이라도 몇군데 봐 보시든가요. 솔직 이혼에 애도 둘 딸린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는 미혼 남자, 무척 특별한 경우라서
정말 훌륭하고 좋은 순수한 남자라면 좋겠지만 지금 그분도 본인의 감정에 취해서 그럴수도 있어서 제가 다 염려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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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11 am 10:51:00
1.--.228.141 |
| 지난번 글은 못봤지만
님~ 응원합니다~!!!
아이들도 청소년기 잘 지내고 성인이 되면 충분히 이해할거라 봅니다.
엄마 인생 또한 소중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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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pm 11:39: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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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11 am 11:08:00
174.--.229.118 |
| 저 아는 분도 능력있는 미혼남이 여자분 아이들 독립할때까지 몇년 기다려서 결혼한 경우 있어요.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흔하지는 않지만요.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엄마가 스스로 조심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꼭 나쁘지만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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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4-11 am 11:10:00
1.--.127.50 |
| 저는 왠지 그 남자의 부모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몰래 연애는 할 수 있다지만 결혼까지 안 가면
그 남자는 2세도 못 가질 것 아닌가요?
딩크 약속하고 결혼한 사람들도 세월 지나니 남자가 2세를 원해서 깨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요.
사람 일이란게 모르는데 이러다 혹 나중에 깨지게 되면
언젠가 그 사람의 아내가 될 사람은
남편이 과거에 애 둘 딸린 여자랑 진하게 연애했다는 걸 알게 되면
기분이 너무너무 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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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4-11 pm 1:36:00
116.--.147.188 |
| 아이입장을 생각하면요 ~내아이가 다 클때까지는(아마 결혼시킬때까지) 비밀로 해야 아이가 상처 안받을것같고
그남자 부모입장에서 생각하면~너무 속상할것같아요 병이 날것같아요 자식이 애둘인 이혼녀와 결혼한다면요
님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참 행복한 일이죠
제가 그상황이면 재혼 안할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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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4-11 pm 1:42:00
119.--.131.107 |
| 그 님자기 제아들이라면..
혹 님의 아들이라면..
그리고 저라면 그리 못할듯해요..
그 남자는 순진하거나 아니면 아예 연애에 능통하든지..
순진한 남자라면 나에게 친절히 해준이에게 진심 좋은 사람 만나길 조언해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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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4-11 pm 1:48:00
119.--.131.107 |
| 사람이란 인간은 인간사에 섞여 살기에 모두 변합니다.
그남 자 반듯이 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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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4-11 pm 5:53:00
211.--.143.2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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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4-11 pm 7:00:00
121.--.178.72 |
| 인생은 내생각하는것처럼 되는것 아닌거 우리 살아봐서 다~알잖아요 저라면 나 하고싶은대로 하겠어요 한번사는인생 애들때문 금방 재혼도 안하실거면 더더구나 내하고싶은대로요
애들은 잘 지켜주세요!! 화이팅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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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pm 11:38: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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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4-12 pm 3:38:00
211.--.153.111 |
| 그런사람 있을때 많이 사랑하세요
사람 금방 늙고 여자로서 사랑받는것도 얼마 안 남았어요
결혼 이런건 일단 두고 지켜보고 해도 될 일이구요
처음 만나 좋은 시절 시간 지나가고도 한결같은지 두고보면 알일이구요
애들 다 키우고나면 남는건 껍데기 쭈그러진 갱년기여성이겠죠
그전에 아직 젊고 이쁠때 만날사람있음 만나야죠 밀어낼이유가있나요
하지만 그 남자가 주는 어떤 사인 특히 나쁜면의 징조들은 만약에 보이면 잘 캐치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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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pm 11:38: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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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am 9:29:00
174.--.229.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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