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1 am 7:30:00
27.--.4.15 |
| 적당히가 쉬운 듯해도 어려워요
그동안 절약하면서 살아온 나한테도 선물을 하세요
선글라스 필요한 물건이예요
나이들수록 눈 부신거 못참아요
꼭 사세요 이렇게 시작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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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11 am 7:45:00
59.--.122.71 |
| 돈안쓰는걸 떠나
옷하고 신발수에 놀람
정말 저 옷이 다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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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11 am 7:55:00
117.--.10.38 |
| 알뜰하게 잘 살아오셨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애들이 초딩이면 사실 대부분 엄마들이 자기에겐 투자하기 힘들어요. 애들 영어학원 안 보낸다해도
둘이지만 80 들면 앞으론 한참 더 들거 생각해야 되구요.
님이 지혜로우신 거에요.
저도 이제 아이 다 키워 대학생 되고 나니
노후 준비도 웬만큼 해놨고 제 자신에게도 쓸만큼 쓰고픈 경제적 심적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아이 초딩 땐 제가 절 봐도 비참하게 살았는데
그때 저도 바이올린 피아노 외엔 학원도 안 보냈고
본인도 인강으로 해결했는데요.
아이 교육비나 그런 돈이 당장 나가서 라기보단
중고딩, 재수 까지 염두에 두면 돈나갈 일도 많고
노후도 대비해야 되니요.
아이
명문대 올해 합격했고 저도 이젠 자유를 찾았네요.
그간 알뜰하게 산 저 자신에게 마음의 선물, 돈으로 사줍니다. ^^ 정말 귀하고 좋은 걸로요.
전 아직도 젊은 나이라 생각해요.
아이가 원한다면 유학도 보내줄 생각 하고 있어요.
그렇게 대비하고 알뜰했던 그 시절의 저를 칭찬해주기 위해 요즘은 우아하게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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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11 am 8:06:00
124.--.131.248 |
| 알뜰이 지나쳐 궁상이 되면 안되고
조신이 지나쳐 촌스러움이 되면 안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자신을 가꾸는것도 사회성이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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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4-11 am 8:07:00
59.--.12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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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pm 12:08:00
125.--.14.227 |
| ㅎㅎㅎ진짜 명언이네요..맞아요..자신을 가꾸는것도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성이에요~
미국이나 뭐 이런 나라는 외모로 사람을 잘 판단 안한다는것 같던데
우리 나라는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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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4-11 am 8:12:00
117.--.10.38 |
| 님 스스로에게 자부심 가지세요.
남들이 뭐라 하든.
남편이 혹시 멋 좀 부려라 뭐라 하나요?
그럼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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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8:34:00
124.--.131.248 |
| 혼자만 자부심 갖는것도 좋은건 아닌거같아요
며칠전 글에도 남편과 딸이 이상한 패션취향인데 자부심이 강해 고민글 올라왔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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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8:38:00
117.--.10.38 |
| 그 며칠 전 글은 남편과 딸이 옷도 정말 돈들여
많이 사고
옷장에 옷도 많은데
코디 센스 결핍돼서 패션테러리스트같이
난감하게 입고 다니는 바람에
패셔너블하게 입는다는 소리 듣는 원글이
같이 다니기 부끄럽다는 거잖아요.
옷가지수 얼마 안되는 것과
패션테러리스트완 다르죠.
이글 원글님과는 차원과 격은 다른 얘기로 들렸는데
같은 글 읽어도 맥락을 잘못 짚으셨네요.
님의 독해력에 문제가 있으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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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4-11 am 8:35:00
210.--.45.151 |
| 각자선택인거잖아요.
남에게 피해안주고 사는건데 내가 어찌 살거나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거죠.
저도 예전에 님같았어요.
그러다가....남편이 투자한 일이 크게 잘못되면서...바닥까지 떨어진적이 있었네요.
아끼다가 똥된거죠.
그다음부턴 적당히 씁니다. 다행히 남편도 재기에 성공했고..
애들 키우다보니 돈으로 즐거운 일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남편소득이 꽤 되는지라 국민연금 퇴직연금 꽤 되고 노후도 적당히 준비되어있는지라...
현재도 즐겁게 살고 싶어요.
저희 시어머니가...그러더라구요
아끼고 아껴서 살만해지니...몸은 아프고 돈은 자식에게 가고(시동생) 억울하다고요.
젊을때 누리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 즐거운 소비도 꽤 해요. ㅎㅎㅎ
각자 본인선택이 만족스럽다면...그게 정답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그리고 저희 아이들도 잠수영어를 했는데요...
잘하고 계시네요.
하지만...현실의 벽은 굉장히 높아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 초5때 주니어토플만점에...고1인 지금 텝스 850점 왔다갔다하는데도..
중학교때 내신 안정적으로 1등급이 어려웠답니다. 잠수네 고수2였음에도...ㅠ
잠수영어와 내신영어의 차이가 있거든요
잠수영어 리스닝과 리딩엔 완벽하지만...내신영어엔 좀 부족한 면이 있답니다.
초등때 꼭 보완하고 중학교보내세요~
저희는 딴거하느라 정신없어서 중3겨울방학때 정신없이 내신보강하느라
좀 힘들었거든요. 중학교때부터 수능은 1등급 나왔었어요. 하지만 수능과
학교내신은 차이가 많아요. 학교내신 1등급 받기가 훨씬 어렵답니다
잠수영어..반가워서 적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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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4-11 am 8:48:00
222.--.249.105 |
| 저도 한때는 그리 살았는데 지금 애들 중딩 고딩되고 학원비 무섭게 나가네요
제가 너무 알뜰하게 살때 남편이 수입고급 세단을 뽑아주더라구요
부담스러웠는데 타보니 좋고 그래서 저는 몇년전부터 가구며 남편 애들 옷 제옷등 좀 씁니다.
예전엔 쓰던게 편하고 익숙하고 쇼핑이 힘들어서 싫었는데 (지금도 쇼핑은 싫어요 )
새물건이 좋더라구요 왜 참았나 싶게
옷이며 신발 가방도 가격에 신경 안쓰고 중저가부터 고가 몇개 있으니 돌아가며 잘 씁니다.
제가 거울보면 잘 나이들은 이쁜 아줌마가 되었더라구요(참 운동도 합니다. )
그래서 만족합니다.
참 전 남편수입 월세포함 2천 조금 넘어요.
편히 쓰다가 남는돈은 자동으로 모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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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8:56:00
210.--.45.151 |
| 저도요..
저희 아이들도 중딩고딩인데...걔네들이 한달에 몇백써요
학원비에 큰애는 외고라서 학비도 꽤 드는데다가 공부하느라 힘들겠다고
남편이 때되면 보약지어주라하고 스트레스 많으니 먹고싶은거 먹이라고
주말엔 맛있거 먹이고...작은아이는 이제 성장기라 매일매일이 고기타령이고요.
그런데 나를 위해선 뭔가...?
저것들이 저렇게 쓰면서 투자대비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당연히없고
효도하리라는 기대도 당연히 없고...
그래서 나를 위해서도 즐겁게 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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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pm 6:52:00
211.--.136.161 |
| 저도 월 2천 넘어봤르면 좋겠어여.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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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4-11 am 9:10:00
117.--.10.38 |
| 님이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다니
하나 둘씩 님 위해서도 쓰고 사세요.
넘 앞뒤 없이 써 제끼는 여자들이 문제지
님은 써도 여전히 알뜰해서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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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4-11 am 9:43:00
125.--.134.26 |
| 차림새가 너무 후즐근하면 남들이 좀 얕보기도 하죠
절약도 좋지만 저를위해 가끔은 좋은 옷한벌 필요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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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4-11 am 9:47:00
117.--.10.38 |
| 남들은 그닥 남의 옷차림 갖고 전부 판단하지 않지요.
정신이 바른 사람은 뭘 걸쳐도 빛이 나거든요.
그렇지만 님 자신이 불만족스러울 정도라면
님 만족을 위해 투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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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9:48:00
222.--.249.105 |
| 정신이 바르다는게 정확히 무슨뜻인지요?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자존감있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이기는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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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9:53:00
117.--.10.38 |
| 정말 몰라서 물어 보셨나요? 태클 걸기 위해서 물어보셨나요? 굳이 정확히 라니 물어보는 애티튜드로 봐선 대화가 안 되실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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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10:00:00
124.--.131.234 |
| 뭘 걸쳐도 빛이난다..
그건 좀 오바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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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4-11 am 9:55:00
222.--.249.105 |
| 진심 궁금해서요 요즘 기성세대들의 가치관이 어떤가 하고요?
태클이라 생각하는건 왜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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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9:57:00
222.--.249.105 |
| | 오히려 질문을 두려워하는것이 대화를 피하는건 아닌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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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am 10:09:00
203.--.141.14 |
| | 11번 댓글님은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그에 대한 대답을 안하고 엉뚱한 답글다시네요.. 애티튜드가 어쩌고 하면서.. 대화할 수 있게 질문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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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4-11 am 10:30:00
203.--.217.240 |
| 오늘 죽을지..내일 죽을지...아무도 몰라요.
사는동안 적당히 꾸미고 즐기고해야 죽을때 안 억울할듯..
제 주변에 그렇게 궁상맞고 알뜰하게 못쓰고 병으로 죽었는데...그 많은 돈 재산...
재혼한 남편의 마누라가 다 누리고 사는거 본적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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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pm 6:12:00
221.--.18.45 |
| 동감...
죽어라 아끼고 청승맞게 살았더니
그 덕은 다른사람이 낼름 가져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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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4-11 am 11:11:00
59.--.16.72 |
| 게으른 것과 검소한 것은 다르고
자신을 가꾸는 것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게 쉽지 않아요.
나이가 들수록 색조화장 보다는 기본베이스에 투자를 많이 해야 젊다는 소리 멋지다는 소리 듣는 것 같아요.
그런데 화장품도 기본베이스 가격이 더 비싸고 피부과에 바쳐야 하는 돈이 어마무시하기는 해요. 시간도 많이 들고....
옷도 가방도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무조건 비싸다고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비싼 것이 좀 더 멋스럽기는 한 것 같아요.
젊은 때는 저렴한 걸 여러벌 샀다면 나이들면 하나를 사도 제대로 사는 것이 필요한 듯 . . .
요즘 유행하잖아요. 인생머리, 인생가방. . .
인생스타일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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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4-11 pm 12:26:00
118.--.211.88 |
| 아이가 초등이면 아직 젊으신데
그정도 재력이면 엄청 성공하신거네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젊음이 아깝네요.
정신이 바르면 뭘걸쳐도 빛이 난다는 말은
그냥 글씨인거 같아요.
나이드니 젊음,꾸밈, 못따라가요.
조금만 투자하셔서 꾸미면 빛이 날것같은데요...
마포 쪽이면 쇼핑할데 많잖아요.
자꾸 자꾸 보는눈을 키우다보면 본인한테 필요한게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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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2 pm 3:26:00
211.--.153.111 |
| 정신이 바르면 뭘 입어도 빛이난다????
정말 이게 말인지 된장인지 먼 말인지 모르겠네요
정신이 바르다는게 먼 말인지도
속은 속이고 겉은 겉이죠
겉 잘 차려입고 화장하고 나가면 대우가 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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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4-11 pm 7:55:00
59.--.141.16 |
| 김생민보면서도 느끼는데 무언가 지나치면 좋지 않더라고요.
그 많은 돈에 김생민도 해외여행한번 안갔다던데
님도 어느쪽에서 부작용이 있을수 있겠어요.
저도 그리살다 애들한테 배신느끼며 혼자 맛난거 몰래 먹고 다니네요.^^
자식밖에 모르던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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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2 pm 3:27:00
211.--.153.11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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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4-11 pm 8:07:00
218.--.107.187 |
| 원글님 재테크를 참 잘하셨네요
고생하셨으니 자신에게도 쓰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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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4-12 pm 3:30:00
211.--.153.11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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