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09 am 11:57:00
117.--.113.160
먹기싫은 야채를 억지로 먹이는 것보다 먹는 고기양을 줄여야 해요
그리고 야식~~
밖에서 먹는 간식이 있다고하니 이것때문에 더 힘들겠네요.
키 155에 몸무게는 아무리 많이 나가도 50이여야 할것 같은데?
아이랑 잘 이야기 해보세요...70이면 혹시 자기도 넘 많은 살에 주눅들지 않는지?
그때는 살져도 귀엽고 예쁘지만 괜히 많은 살들때문에 아이가 주눅들까 걱정이네요
답글
2  ***
2018-04-09 pm 12:17:00
125.--.6.5
155에 아무리 많이 나가도 50 까진 좀 .. 전 163에 48 입니다만. ㅎ 전 원래 잘 안 찌는 편이라 그렇고 제 친구는 학교때 155 에 55 나가도 늘 통통 귀여워 따르는 남자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 결혼할 즈음 살빠져 47되니 예전 통통할 때보다 안 예쁘던데..
그건 몸무게와 예쁜건 체형이나 얼굴 등 요인이 있으니까 단지몸무게 만의 문제는 아니겠고요.

뚱뚱하던 애들도 대학가더니 다 날씬해지더라구요. 욕심있는 애들은 어떻게 해서든 빼서요.
일단 키가 155에 70은 비만인데 아이 성격이 혹시 매우 낙천적이라 남들이 뭐라 해도 신경 안 쓰나요?
아니면 우울증이 있어 먹는걸로 스트레스 푼다거나 하나요?
답글
3  ***
2018-04-09 pm 12:36:00
221.--.188.233
대학생되고 외모에 눈이뜨이고 이성이보이기시작하면 자연스레 외모도꾸미고 살도 본인스스로빼게될거예요
살빼는건 의지가 너무나 중요하죠
이미 입이 맛있는것에 익숙되어 야채먹기힘들겁니다
적게먹는습관부터 들여야될텐데
걱정되겠어요 저도 다이어트가 제일 힘들어요
답글
4  ***
2018-04-09 pm 3:04:00
211.--.92.242
본인도 알겠지만 의지가 없는거죠
웬만해야 노력이라도 해볼텐데 그 정도면 자포자기 상태 아닐까 싶어요

저희 딸도 어릴 때 사자였어요
풀 뜯으면 큰일나는 줄 아는,, 근데
머리 크면서 야채가 몸에 좋은 걸 아니 의식적으로 먹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육식성이지만 이제 웬만한 풀은 다 먹어요
특히 김치 꼭 먹어야 하고
통통이지만 시험기간 끝나면 군것질 자제하면서 현상유지라도 하려고 애쓰네요

님 따님은 엄마 잔소리는 백날 소용없고
뭔가 커다란 동기가 있어야 의지가 생길 듯 싶어요
답글
5  ***
2018-04-09 pm 5:14:00
59.--.221.203
저희딸도 비만
대학교 2학년인데 절때안뺍니다
이성에관심도없구 저희애는 야채도잘먹구
야식도안먹어요 단 음료수 젤리좋아하구
한번앉으면 잘안일어나요 그게문제에요
아무리빼라고 욕하구 아빠가 괴물이라하구
옷도작년부터는 사주지도안는데 그래도
안빼요 키가 168이라 덩치가 진짜조선반만한데
본인은 봐줄만하데요
아무리 생난리를쳐도 안되구 본인이 노력을해야할거
같은데그런날이 올까싶네요
답글
6  ***
2018-04-09 pm 5:37:00
222.--.114.188
뚱뚱한 사람들 특징이 살빼야지 입에 말만 달고살고 전혀 노력 안해요
의지가 없어요
충격도 안받고요
살은 몸에 큰병이 있는 경우빼고는 마음만 먹음 충분히 빼요
일정한 계기가 있어야해요
막연하게 날씬하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지만 노력하기싫은거죠
괜히 싸워서 사이나빠지지 말고 놔두세요
본인 스스로 자각하면 미친듯이 뺍니다
답글
7  ***
2018-04-09 pm 8:34:00
125.--.2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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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8  ***
2018-04-10 am 9:52:00
180.--.7.227
탄수화물 중독 같아요
고딩은 운동량도 부족한대다 밀가루 음식 좋아하니
살 찔 여건이 제대로 갖춰졌네요.
제가 경험해보니 정말 라면부터 시작해서 빵은 쉽게 건강하지
않는 살이 붙더라구요.
의지의 문제로만 보지말고, 병원치료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요즘 웬만한 병원 비만치료 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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