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08 pm 2:10:00
1.--.195.168
신랑은 4시에 출근했고..
딸은 밥먹고 공부하다 친구 만나러 간다고 나갔구요..
2시30분에 들어올겁니다. 3시에 과외가 있어서..
둘째(중2)는 늦게 일어나 밥먹고 놀다가 1시30분경에 학원 갔구요.
전 지금 둘째 수학 봐줄려고 문제풀다가 해오름 들어왔네요.
그런데 둘째가 공부를 너무 안해요...
이러다 보면 2시30분경에 신랑 들어오거 3시에 과외샘 오시고
3시30분에 둘째오고...
쌤 가시면 저녁먹고 신랑은 자고 큰애는 공부하고 작은애는 놀고
전 치고 수학문제집 펴놓고 있겠죠..
작은애가 공부좀 하면 제가 수학 문제 푸는게 좀더 신날텐데...
형편때문에 수학 학원 보내지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하루 무지 빨리가고 일주일 한달 매우 빨리가는데
월급날은 왜이리 늦게 오는것 같을까요?
답글
2  ***
2018-04-08 pm 2:36:00
121.--.130.20
출근하고 애랑 둘이서 빈둥빈둥 세탁기 돌아가고
아점은 김밥 먹고 우리 월급날은 10일이니 곧 오네요
저도 월급날만 기다리는 서민입니다
막상 다가와도 나갈거 미리 빼놓고 지갑에 최소한의 현금만 두고
노후 걱정에 돈도 못쓰지만 그래도 저축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한달 중 유일한 낙이 월급날이에요
답글
3  ***
2018-04-08 pm 2:43:00
125.--.40.221
어제 남편 큰아이랑 남한산성 드라이브 갔다가 블로그검색해서 간 카페에서 음악듣고 수다떨고 저녁엔 그동네 수요미식회 나왔던 식당에서 파전 도토리묵에 동동주 한사발하고 왔어요
대학생 큰아이 어제 알바하고 늦게와서 남편하고 셋이서 술한잔하면서 수다떨다 새벽1시에 둘째 독서실에서 오고,,늦게 잤어요
아침에 둘째는 일찍일어나 간단하게 혼자서 찾아먹고 공부하고 있었고
점심때 닭죽해서 식구들 한자리에 앉아 먹으면서 이런저런 애기하고요
감기기운 있는 둘째 생강차해서 주고요 딸기 갈아서 한잔씩 먹고 있어요 새콤달콤 맛나네요
큰아이 노트북들고 과제 중이고 남편은 폰삼매경 둘째는 공부중이예요 중간고사 앞둔기간이라
전 일요일에 집안일 제일 많이 합니다 청소 세탁 재활용 남편이 반은 하고요
둘째가 주말에 학원스케줄 있어서 픽업도 하구요
답글
4  ***
2018-04-08 pm 2:50:00
222.--.106.120
저희는 세식구지만, 남편은 제주도에 사업체가 있어
고3아들과 저 둘만 사는셈이랍니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은 특히 더 여유롭죠. 아들은 일요일오전까지는
늦잠을 즐겨요. 저는 6시면 일어나서 집근처 호수공원
에 운동갑니다. 조깅 좋아하거든요. 헤드폰이랑 핸드폰
챙겨서 좋아하는 음악 크게 들으면서 한시간내지 한시간반 호수공원 주변을 돌아요. 오늘처럼 날씨가 추워도,
비오는 날은 우비 입고요, 일요일아침의 소확행이죠.
갔다오면 9시쯤, 집안일좀 간단히 하고 아침준비해서
아이 깨워 밥 먹이고 저는 가게로 출근해요.
이런 변함없는 일상이 제 소확행입니다~^^
답글
  ***
2018-04-08 pm 2:54:00
125.--.40.221
전 저녁형 인간이라 있을수 없는일이예요ㅎㅎ
저녁 산책을 즐깁니다 둘이서요
  ***
2018-04-08 pm 3:05:00
222.--.106.120
- -- -> 저녁산책도 좋죠~ 특히 봄여름의 저녁산책
은 운치도 있고 상쾌하죠~^^ 부부사이가 돈독하
신가 봅니다~~^^
5  ***
2018-04-08 pm 3:12:00
223.--.208.207
애들 대학생이라 타지역에
남편은 사무실에

아침먹고 티비보며 뒹굴뒹굴
가볍게 점심먹고
도서관에서 책보고 있어요
답글
6  ***
2018-04-08 pm 3:20:00
116.--.147.188
고3아이 시험공부중이라 밥먹을때만 거실나오고
큰아이는 하루왔다가 자고오늘은 기숙사 들어갔고
남편은 티비보다가 세차하러 나갔고
지금 집이 절간같아요
답글
  ***
2018-04-08 pm 3:37:00
223.--.208.210
저희집은 게스트하우스에요
애들은 가끔
남편은 주로 밤에만 ㅎㅎ
  ***
2018-04-08 pm 4:23:00
211.--.150.106
저도 고3 아이라 눈뜨면 독서실
밤이나 얼굴보네요
ㅠㅠ
7  ***
2018-04-08 pm 5:15:00
180.--.157.139
아침7시 일어나 센터서 운동 한시간반
사우나서 한시간반
집에 돌아와 식사후 교회갈준비
한시에 돌아와서 점심먹고 즐잠
지금 거실서 쇼파에 누워 독서중 요~
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조용하네요...
답글
8  ***
2018-04-09 am 12:05:00
58.--.38.124
전 오늘 작은애 친구들이랑 벛꽃구경 간다고 도시락 싸달라고 해서 유부초밥 햄말이 과일 등 해서 도시락 싸서 보내고
신랑 회사가고 큰애 도서실 가서 두시간정도 낮잠자다가 낼 큰애 친구 데리고 온다해서 집 좀 치우고 있으니 큰애 월남쌈 먹고 싶다 해서 준비 해서 저녁 맛있게 먹고 드라마 두편 보고 빨래 다 돌때까지 소파에 누워 있네요
오늘 하루 정말 바쁜 날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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