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06 pm 10:05:00
121.--.130.20
어항에 든 금붕어 키는 것도 신경이 씁입니다.
몇칠에 한번 물 갈아줘야지 먹이 줘야지
여행이라도 가면 미리 먹이 주고 물 갈아주고
잘 다녀오겠으니 집 잘 보라고 인사도 하지요
저거 죽으면 이제 안키울라구요^^
아니 그전에 어디에 좋은 곳이 있던데 거기로
보낼까도 생각중이네요
나이 드니 내 한몸 건사하기도 귀찮은데
생명 키우기가 귀찮아요.
더 늙으면 화초 가꾸는 것도 귀찮아서 많이 정리 한다죠
답글
2  ***
2018-04-06 pm 10:20:00
1.--.169.6
ㅋㅋ 아기 키우시네요.
결국 엄마일 되어버리죠..
우리딸도 고양이 노래를 부르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요.
금붕어라도 키우겠다는데 차일피일 미루고있네요.
저는 그 죽기힘들다는 산세베리아도 보내버린 사람이라..
답글
3  ***
2018-04-06 pm 10:41:00
175.--.119.26
너무 귀엽겠어요^^
도토리를 불려먹이는군요^^
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손이 많이가긴해요
답글
4  ***
2018-04-06 pm 11:35:00
125.--.134.26
늦둥이 키우시는거 같아요
저희아이도 강아지 고양이 키우고 싶다는데
나중에 독립하면 키우라고 했어요
답글
5  ***
2018-04-06 pm 11:50:00
125.--.208.213
곧 세살되는 우리 강아지 애들 좋으라고 들여서 정작 바쁜 애들은 강아지랑 인사만 하고 온통 제차지지요. 저녀석한테 투자하는 기본 시간이 꽤돼요. 살아있는 욕구를 가진 동물이라 밥주고 똥치운다고 다가 아니거든요. 가끔은 힘들어도 저녀석없었으면 황량한 중년을 어찌 넘ㅁ겼을까도 싶어요. 스킨십도 저너석이랑 하고 콧바람 쐬는 산책도 저한테 큰 도움이 된답니다. 같이 장난치고 웃고 귀여워서 쓰다듬고 제 인생 길동무에요
답글
6  ***
2018-04-07 am 12:09:00
122.--.52.53
강아지 키우는 사람 인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남편과 애들 성화에 키우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제가 제일. 사랑하고 있어요.

오늘 산책하는데 횡단보도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람이 싹~부는데 저를 돌아보며
강쥐가 웃어요. 제가 쓰레기 잠시버리고 와도
너무 좋다고 뱅글 뱅글돌며좋다고 꼬리 흔들어요.

누가 나를 향해 그리 환히 좋다고 웃고 좋아해주는거 신혼때. 아이가 유치원 하원할때
이후 처음인것 같더라구요.

아프면 돈도들고 성가실때도 있지만 지금은 완벽히
제 아들 된것같아요
답글
  ***
2018-04-09 pm 12:58:00
14.--.3.31
그림처럼 눈에 선합니다. 우리강아지도 그래요^^
7  ***
2018-04-09 am 9:46:00
175.--.22.148
저는 햄스터 키우는데 너무 이뻐요~ 작고 귀여워요. 손도 강아지만큼은 안가고. 저희는 작은아이가 밥주고 물주고 베딩갈아주고 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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