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03 pm 2:10:00
58.--.131.14 |
| 남의 편이 쓰러지면...절대로 숨쉬는지 확인하지 말라고 하데요...
30분 정도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보다가....
119 부르라고......
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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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pm 3:55:00
59.--.221.203 |
| 너무웃겨요 남편한테 이얘기해주면 난리칠거같은데
얘기해주고싶어 미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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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pm 4:39:00
58.--.131.14 |
| 저는 남편에게 이 이야기 자주 합니다...
그럼 헐~하죠...
그리고 내가 쓰러져도 그러라고 합니다...
굳이 목숨 부지하고 싶지 않다고...한방에 가는게 속편하다고...
그러면서...그래서 자기도 새장가 가보지...선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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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pm 4:53:00
222.--.46.120 |
| | 원글) 정말 그럴까 싶어요. 본인도 똑같이 설움 당해봐야 상대방의 기분을 알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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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pm 8:08:00
122.--.196.102 |
| 원글쓰시분은 남편이 정말 남보다도
못하고 하니 속상해서 올린 글인데
미안하게도 이 댓글 쓰신분 덕에
웃음이 막 나네요~
이런분들은 어떤 유머감각이 있는지
부럽기도 해요.
원글남편 진짜 너무 하네요
앞으로 챙겨주지도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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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03 pm 4:27:00
27.--.2.54 |
| 원글님 증상 혹시 모르니 의사한테 이야기 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의 반응이 이런 것이 한두번 아닌 것 같은데 남편 앞에서는 아무 말도 안하는 것이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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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pm 4:52:00
222.--.46.120 |
| 원글) 네 이제 제가 아파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말 안하려구요..
이제 건강 챙기려구요...아파봐야 나만 손해일것 같아요. 내가 빨리 죽는걸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게만드는 사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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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03 pm 8:07:00
211.--.153.111 |
| 어머니가 가끔 숨이 안 쉬어지고 꾸역꾸역 밥도 안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암이 간에 퍼져 가슴언저리를 답답하게 만들었더라구요
꼭 검진 C/T같은 자세한 거 한번 받아보세요
신체이상 아니면 공황장애 초기 같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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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03 pm 10:41:00
1.--.229.120 |
| 전 신랑한테 아파도 아프다고 일부러 먼저 얘기 안해요
저런 반응일테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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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4-03 pm 11:24:00
222.--.185.43 |
| 그냥 병원을 일단 가보세요. 병명이 나오면
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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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4-04 am 12:35:00
125.--.134.26 |
| 헉 저도 가끔 그런증상 경험했어요
친정부모님이 협심증이 있어서 저도 그러려니 했었는데
신경쓰면 더 그런거 같고 요즘은 괜찮네요
남편분이 참 그러네요
저도 가끔 남편이 남남 같을때가 있는데 아프면 나만 서러우니 미리미리 검진받고 병원가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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