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23 pm 5:34:00
210.--.45.151 |
| 머리아파서 밀당못해요.
속상한 있어도 큰일아니면...그럴수도 있겠거니 넘기기도 하고요.
물론 남편도 양보하고 참는거도 보이고요.
하지만 예전처럼 너무 사랑해...이런것보단
정이고 의리고 우정이고 내 반쪽이구나....하는 생각..
편안한 사이입니다.
베프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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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3-23 pm 11:54:00
125.--.134.26 |
| 밀당하죠
결혼전처럼 기싸움하는건 아니지만
제고집대로만 끌고갈수도 없고 남편 뜻대로만 따라가기도 싫구요 나이드니 잘삐져서 봐주다 한번씩 콕찝어 얘기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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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3-24 am 2:10:00
116.--.178.235 |
| 밀당이라기 보단 튕길때도 있고 애교 떨때도 있고 그래요.
착한 여자 싫어하는 사람이라 내가 고양이 같아서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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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3-24 pm 1:56:00
211.--.92.242 |
| 해요 밀당
뭐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성격인데
부부사이도 남녀관계인지라
적당히 당겼다 풀었다 할 필요는 있는 거 같아요
전에 아는 엄마가 한 말이 생각 나네요
주변에 보면 마냥 순둥이 보단 적당히 성격 있는 여자가 남편에게 대우 받고 산다고
살아보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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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3-25 pm 8:06:00
125.--.121.46 |
| 저는 잡은고기 먹이안준다는 묘한 심리전을 많이 듣기도하고 알기에 밀당은 아니지만 긴장감은 줍니다
대신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부부일지언정 연애때처럼은 아니더라도
각자 지킬건 지키고 숨기고 좀 깨끗이 꾸미는게 좋네요
머리 떡져서 수염도 안밀고 있음 가서 씻고 오라 잔소리해요
울신랑은 저더러 장미같은 울마누라
이쁘기도 하지요
아이고 따가워 아이고 따가워
저보고탁탁 쏜다고 가사 바꿔가면서 불러
아이들하고 술먹다 뿜었네요
저도 성격이 털털 예민 애교 성깔 왔다갔다해서 신랑이
많이 맞춰주고 아이들도 당연 생각하니 집에선 대접받는편이네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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