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22 am 10:50:00
112.--.156.189
그만 살고 싶은 1인입니다.
혼자 노력해선 안되네요.
따로라도 살고싶어요.
오늘부터는 저녁마다 어디 나가있다 들어오려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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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pm 8:21:00
211.--.153.111
22222
중국어학원에라도 다녀볼라구요~
2  ***
2018-03-22 am 10:52:00
221.--.189.215
저도 엊그제 남편하고 한바탕
그게 둘 사이는 문제 없는데 중간에 자식이 끼어 있어서 서로 생각이 다르고 표현이 다르니 싸움이 되었네요

우리신랑 한달에 700 버는데도 애들 둘 교육비 대느라 자기한테는 많이 쓰지도 못하고
에휴 ㅠㅠ
답글
3  ***
2018-03-22 am 11:04:00
27.--.4.234
기사 재밌네요. 신혼부부의 위기도 그정도 될 것 같은데요.
요즘 황혼 이혼 졸혼 이야기로 봐서는 노년부부의 위기도 그 정도 될 것 같아요.
특별히 중년이라도 다를 것 같지는 않은데 ㅎㅎ
답글
  ***
2018-03-22 pm 12:20:00
223.--.178.79
공감합니다
중년의 문제만은 아니죠
결혼 5년안에 이혼하는 비율이나
황혼이혼의 비율이 비슷하대요.
4  ***
2018-03-22 am 11:22:00
125.--.6.5
서로 배려하고 믿어야죠.
문제는 한명이 주로 그걸 다 담당하는 경우입니다
배려 안 하는 쪽이 더 큰소리내며 닥달하고
자긴 잘 하고.있다해요.
부부간의 문제는
주로 큰소리 내는 쪽입니다.
답글
5  ***
2018-03-22 am 11:24:00
220.--.191.60
저는 별거중인 사람인데요.
좋은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서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지킬건 지키고.. 서로에게 너무 많을 것을 기대하지 말고
살아야 될것 같아요.
의리로 산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서로 상처주는 말 안하고.. 결혼했으니 바람 피지 말아야 하고
자기가 힘든일은 상대편에게 강요하지말고 부부로서 해야 할 의무를 다하고요.

물론 전 그러지 못해서 별거중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잘살아보겠다고 남편을 너무 몰아 세웠고..
내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이었고.. 남편은 바람이 났고 결과적으로 별거생활이네요.
처음에는 남편의 잘못이 100 이라고 생각했지만.. 물론 잘못했죠.. 바람난거는
이젠 저한테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다는걸 인정해요.

상대한테 너무 많을거를 요구하는게 문제인듯해요. 서로 자기만 이해해달라고...
답글
  ***
2018-03-22 pm 7:40:00
118.--.72.136
토닥토닥...힘드시겠네요. 그래도 한발떨어져 객관적인 시각이 생기신거 같네요.남편입장에서도 생각이 되시는거보면...
처음만나 사랑했던 사람이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아빠이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잘 해결됐음 좋겠네요.
6  ***
2018-03-22 pm 12:23:00
223.--.178.79
결혼이라는게 어느정도
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니죠
그기다가 자식까지 있으면
훨씬 더 많은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데 나 힘든거만 이해받기를
원하니까 가정이 제대로 서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답글
7  ***
2018-03-22 pm 12:41:00
218.--.132.167
남자든 여자든 자기만 생각하면
가정생활이 이어지기가 쉽진않죠.
진짜 가정을 죽을때까지 행복할수있게 이끌어간다는건
모래가루로 성을 쌓아야하는것 같은 어려운 일이네요.

답글
8  ***
2018-03-22 pm 1:02:00
223.--.178.79
대한민국에서 여자에게 결혼이란
너무 많은 희생과 봉사를 강요하죠
시부모, 자식...그리고 전업주부에 대한
인식도 너무 평가절하이고.
직장에 다녀도 주부의 몫까지
하길 바라고..
남자들은 결혼하면 갑자기 효자코스프레
처자식은 나몰라라 총각때하던
패턴 그대로 살길 바라고..ㅠㅠ
답글
  ***
2018-03-22 pm 1:05:00
125.--.6.5
안 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그런 인간들이 문제네요.
안 그런 사람들, 남편분 둔 아내들이 제일 부러워요
9  ***
2018-03-22 pm 1:03:00
223.--.178.79
부부중심으로 평등하게
존중해주고 살면 좋을텐데
답글
10  ***
2018-03-22 pm 1:40:00
183.--.7.107
어제 얼핏 피비 어떤프로에서 요즘 50대 이혼율이 신혼이혼율을 뛰어넘었다고 하면서 어떤 전문가??가 하는 얘기가 이제 100세시대라서 굳이 안맞는 배우자랑 살필요를 못느낀대요.특히 애들 다 키워놓은 부부는요..그래고 재산 분할도 예전처럼 여자에게 크게 불리하지 않고요.남은 인생이라도 나 좋은사람 내 맘에 맞는사람 찾아가는 경우가 많대요.그리고 요즘 애들 사고가 달라져서 그런지 자식의 권유(이혼권유)도 많다네요.
답글
11  ***
2018-03-22 pm 2:26:00
1.--.179.5
생각차이인것 같아요.
외동아들이지만 제게 희생. 강요 안했고 18년간 스트레스받은적 없어요.
자기부모 자기가 챙기자는 마인드라 시댁여행같은데는 제게 물었었어요. 같이갈건지 묻고 싫다면 시누네랑 혼자가던지 애들만데려가던지 했어요.
시댁행사등 시누랑 둘 알아서 하고요.
전 친정행사 여동생 하나만있는데 우리둘 알아서 해요.
친정행사도 전 그래왔고 시댁에대한 희생 봉사 이런건 전혀 바라지 않는집안이라 편하게 살아왔어요.

밥도 제가 꼭 차려야한다는 마인드 없는사람이고 본인이 장봐서 차리기도 하구요.

서로 당연 이래야한다 저래줬음한다 그런욕심이 힘들게하는것 같아요.특히나 한국은..
답글
  ***
2018-03-23 pm 8:26:00
211.--.153.111
맞벌이하고 들어와 애들챙기고 겨우 쉬고 있는데
밤 10시에 들어와 저녁 안 차려준다고 입 나와있는 인간 있어요
니가 돈 잘 벌어오면 내가 7첩반상차려준다 하지만 넘 피곤하니 니가 차려먹어
여자는 일해도 안해도 이중적인 잣대속에서 넘 힘든것같아요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 남자는 다 되고 여자는 다 안되고 혹은 다 해야되고
12  ***
2018-03-22 pm 2:28:00
125.--.40.221
오늘뉴스에도 이혼율 30프로로 1위라네요 20년이상 산 황혼 이혼
일본보다 3배더 많데요,,
부모부양부담크고 직장업무스트레스과다에 가족간소통단절 여자들희생몰이
남의시선 의식하는 사회고 상대적 박탈감 크게 느끼고요
답글
13  ***
2018-03-22 pm 2:39:00
124.--.131.248
저도 16년차, 위기도 있었고 속앤겉 궁합 잘 맞진않지만
의리로 삽니다
그러다보니 동지애도 생기고 미운정도 쌓여 하루하루 살아지네요
폭력이나 바람같은거 아니고 성격차이라면 누굴탓할순 없는거같아요
답글
14  ***
2018-03-22 pm 5:42:00
116.--.178.235
한국에서 부부 갈등 중 제일 큰게 돈, 바람, 시가 같아요.
이 셋만 충족되면 친정, 자식 등등은 심각한 갈등요인이 안되고요.


답글
  ***
2018-03-22 pm 8:01:00
125.--.46.46
돈..바람..시댁.갈등요소가 하나도 없네요.우린.
근데 자식과 갈등에 죽고싶었는데.
애가 요즘 넘 밝아지고 학교도 잘 다녀서..
요즘 내가밝아지고 행복한가봅니다 ㅜㅜ 넘
15  ***
2018-03-22 pm 6:06:00
39.--.65.3
뉴스 다시 잘 읽어보세요~
중년 10쌍중 3쌍이 이혼한다는게 아니라,
이혼한 사람들중 30%가 중년이란 글이예요.
둘을 비교하면 엄청난 데이터 차가 일어나죠.
전체이혼율이 25%라도 하다면
중년이혼율은 25%X30%=7.5% 인거죠.
100명중 7-~8명 이혼인거죠.
제 주변을 봐도 열명중 하나 있을까 말까예요
답글
16  ***
2018-03-22 pm 7:18:00
58.--.53.157
난 신혼초부터 시부모때문에 이혼하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장남이고 저한테 신혼때부터 지우는짐이
너무 부담스럽고 싫었네요..
전화만와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어요...
전화로 며느리에대한의무 일장연설
왜이라 간섭이 많은지...
진짜 시댁이 끔찍하게 싫은거 간신히 버텼네요
이쁜아들보면서 견디어 낸거 같아요..
장남며느리..
내가 전생에 지은죄가 많나보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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