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18 am 11:14:00
221.--.189.215

주전자없음 물은 어떻게 드세요 생수 사다 드세요? 아님 냄비에 끓이세요?

답글

***

2018-03-18 am 11:36:00
39.--.160.212

겨울에는결명자나 둥글레 넣고
끓이기도 하고
여름에는 생수 사다 마십니다

2 ***

2018-03-18 am 11:22:00
118.--.204.157

전 이젠 고장나서 버리면 안살려구요
집이 창고화 되가고 잇어요

답글

3 ***

2018-03-18 am 11:34:00
39.--.160.212

저희는 유선 끊고 정규채널만 시청
정수기 안쓰고 생수 사다마시고
전기주전자 없고
에어컨 없고
자동차도 없어요
없는 살림에 그냥저냥 아끼고
살다보니...그리고 없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살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식비, 여행비,
교육관련 비용에는 덜 아끼며
살았어요.
그나마 그렇게 절약하고 아끼며
살아서 요즘은 돈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며 살고 있어요.
원글님과 비슷한 삶을 살아서
어떤 기분인지 공감되네요..
조금만 더 힘내서 살아요 우리~~

답글

***

2018-03-18 pm 5:28:00
112.--.135.90

네 맞아요. 알뜰 살뜰 살았더니 보상인건지 돈에 대한 코딱지만큼의 여유가 있더라구요

4 ***

2018-03-18 am 11:37:00
174.--.229.118

저도 티비 없고 전기주전자 없어요. 아예 주전자도 없어서 작은 냄비에 물 끓여요. 커피 포트도 없고요. 한때는 밥솥 종류대로 세개나 놓고 썼고 온갖 부엌용품 많아서 처음 놀러온 사람은 직업이 요리사냐고 물어봤었는데, 다 부질없고 소용없네요.
하나하나 정리하고 줄여가고 있어요. 식기류도 제일 좋아하는 것만 최소한으로 남겨놨어요. 그래도 아직도 정리할게 많네요.
그나마 아이 짐이 제일 많아요. 아이한테, 너 독립하고 나가면 우리집은 텅텅 비어있을거라고 그랬어요.
집이 비어갈수록 제 만족감은 커지는 것 같아요.
세상 모든게 그렇듯 이 역시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보이네요.

답글

5 ***

2018-03-18 am 11:42:00
39.--.160.212

참 알뜰하게 사셨네요!
박수 보내 드리고 싶어요
가끔은 본인을 위해 맛난거 사드시고
비싸지 않은 옷도 하나씩
선물해주세요~~~~
그래야 힘내서 견딜 수 있으니까요~^^

답글

6 ***

2018-03-18 pm 12:00:00
110.--.151.19

본인이 불편없고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있는짐 줄이고 이제는 늘이고 싶지도 않아요.
정수기 매달 관리비 아깝고 사람오는거 싫어 없앴어요
반은 끓여먹고 반은 생수먹고 해요
살림살이 최소한만 남기고 다 치우고 싶네요
40중반 넘어가니 삶을 더 간소하게 하고 싶어져요
아이들 독립하면 집도 줄이고 싶고요
물욕이 점점 없엊고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살고 싶어요

답글

7 ***

2018-03-18 pm 1:56:00
125.--.134.26

저도 휑한집 좋아하는데 살다보면 자꾸 짐이 늘어나네요
요즘엔 하나사면 하나버려요
원글님글읽다보니 우린 살림이 넘쳐나는 집인거같아요
다른집에 비하면 짐 많은집은 아닌데도요
살다보면 없어도 살고 있어도 안쓰기도 하는데 욕심을 좀 버려야겠어요
저도 안아끼는건 애들 먹거리뿐이예요

답글

8 ***

2018-03-18 pm 7:12:00
211.--.159.162

정수기 없어요

답글

9 ***

2018-03-18 pm 7:56:00
125.--.46.46

생수 사먹은지 몇년 됩니다.
남편 아이들 밖에서 생활해 사먹는게 훨 저렴해요.

답글

10 ***

2018-03-18 pm 8:01:00
61.--.35.139

전기주전자는 쓰니 편하던데요
친구가 좀 편하게 살라고 몇년전에 사줬는데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