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17 am 8:58:00
39.--.219.112
착하네요 아들이
집이 많이 힘들다 생각하나봐요 그래도 이쁘네요
답글
2  ***
2018-03-17 am 9:11:00
1.--.190.231
아고 착하네요
답글
3  ***
2018-03-17 am 9:11:00
58.--.204.89
우리 고딩아들도 자기옷 절대 못사게하고
필요한거 살때도 제일 싼거로 사달라해요
학원도 하나 더 다녀야하지않냐 하면 괜찮다고 혼자해보겠다 하는데
눈치가 엄마아빠한테 학원비 부담주는게 싫어서 그런것 같아요
경제사정이 딱히 어려운편도 아니고 아이앞에서 돈돈거린적도 없는데 그러는거보면
타고난 천성이 알뜰한가보다 합니다
원글님 아이는 부모님에게 항상 고맙다 죄송하다 표현까지 하는걸보니
우리아들보다도 더 착하네요
답글
4  ***
2018-03-17 am 9:16:00
121.--.117.88
님..천성이고운아이네요.사시면서그아이걱정은없으시겠어요.부럽습니다.효자에인성도타고났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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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am 10:18:00
1.--.179.5
남글에 이렇게 좋게 댓 달아주시는분들은 어떤분인까 생각했어요. 전 이렇게까지는 댓 써본적 없거든요. 모두 감사해요. 좋은 댓글에 제가찡해지네요. 착한아이죠.
공부만 좀 더 잘해준다면 참 좋을텐데^^
1.2.3.4번 댓글님들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5  ***
2018-03-17 am 9:50:00
112.--.156.189
부모들의 대화에 민감하한아이들 있더라구요.
부모가 말조심해야하는데 깨닫고 나니 늦었더라구요.
저도 돈없다없다 했더니 우리가 아주 가난한줄 알아요.
답글
  ***
2018-03-17 am 10:07:00
1.--.179.5
원글)맞아요. 반성해요.
대화와 집 분위기에 민감한 아이인것같아요.
아빠 모르는 엄마 돈도 있고 니 키울 돈은 있다. 그러니까 고맙다는 말은 자유지만 미안하다는 소리는 하지마라. 했네요. 앞으로 더 말조심 해야겠다고 님 글 보고 배웁니다.
6  ***
2018-03-17 am 10:35:00
27.--.4.234
우리 딸도 그래요.
지금은 그러지 말라고 일부러 용돈도 듬뿍 주고 다 쓰라고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네요.
엄마 아빠 선물 살 때는 꺼리낌 없이 돈이 나오는데 자기 물건 살 때는 싼 것만 찾게 된다고
집 장만 하느냐고 어린 아이한테까지도 절약을 강요했나 싶어 미안하고 후회가 되기도 해요
이제는 그렇게 아끼지 않고 살아도 괜찮다고 말을 해줘도 아이는 이미 습관이 되어서
돈 쓰는 것이 어색하다고 해요.
그래도 친구들과 어울릴 땐 밥값도 잘 내고 하는데 본인을 위해서만 못쓰는 것 같아 속상해요.
답글
7  ***
2018-03-17 am 11:33:00
125.--.134.26
저도 아이가 그러면 좀 속상할거같긴한데
당연한듯 요구하고 펑펑 쓰는 아이보다 속이 깊은거죠
부모 주머니사정도 고려해주고 잘키우셨어요
너무 풍족한것보다 살짝 모자른게 낫지싶어요
수학여행은 돈걱정말고 잘다녀오라고 해주세요

답글
8  ***
2018-03-17 am 11:41:00
218.--.107.187
정말 맘이 고운,결이고운 아드님이네요
복도 많으셔라
답글
9  ***
2018-03-17 pm 1:23:00
125.--.121.46
환경이 힘들어 일찍 철든경우도 있겠지만
아이의 타고난 천성일수도있어요
아들이 착함에 감동받으시지
넘 미안해하진 마세요^^
울 큰아이도 책이며 옷이며 뭐 사주면 아이고 가격비싸네요 하면서 엄마에게
미안해 할줄 알아요
수학여행 작년 제주도 갔을적에 그정도 돈 나가니
뭐가 이래 비싸 하면서 울아이도 말한마디 하더라구요
부모가 잘살던 못살든
감사할줄 알아야지 당연히 생각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들 착하네요 이뻐해주세요
답글
10  ***
2018-03-17 pm 10:39:00
222.--.185.43
그런성격 힘들어요.
제가 그런데..항상 전전긍긍해요.
불안감이 높아서
일정금액이상 돈이 없거나
백수기간이 길어지면
초조해지거든요.
조금더 안정감있게 키워주세요.
답글
11  ***
2018-03-19 am 9:12:00
117.--.5.206
천국의 아이들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아이들이 운동화가 다 떨어졌는데 부모님께 사달라는 말은 못하고 ..달리기 대회에서 3등(정확한기억안나지만요)해야 운동화를 상으로 받는데 넘 열심히 달려서 1등해서 엉엉 우는 이야기 . 근데 부모는 아이 떨어진 운동화보고 무심하게 버리고 하나 새로 툭 사준다는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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