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16 pm 2:55:00
112.--.135.90
팔순이신데 ~ 좀 애매하지만 여행을 포기하는게 좋지않을까요? 가도 맘이 불편 할거같구요.
답글
2  ***
2018-03-16 pm 2:59:00
1.--.127.50
저희 시누이들은 한 달만에 여행 가던데요.
우리도 같이 가자는걸
제가 시어머니상 이런걸 떠나서
시누들하고 불편해서 우린 빠진다고 했어요.
3년 시묘살이 할 거 아니면 상관 있을까요?
답글
3  ***
2018-03-16 pm 3:04:00
211.--.171.94
편찮으실때도 여행날짜 계산하더니 어머님 돌아가시고 일주일만에 유럽여행 가는 우리 시누이도 있어요
가세요.
답글
4  ***
2018-03-16 pm 3:07:00
211.--.77.87
남편만 양해해 준다면 당연히 가야죠.
답글
5  ***
2018-03-16 pm 3:08:00
222.--.114.188
솔직히 님이 슬픈건 아니잖아요
그러나 남편은 다르겠죠
입장바꿔 내 친모가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시모랑 여행가는거 아무렇지않음 가는거죠
일단 남편의견 물어볼꺼같아요
무슨 눈치보냐하지만
같이사는 사람이니깐 배려차원서 물을꺼같네요
그거 가지마 할 남편없을겁니다
남편동행 부담스럽담빼고 님은 양해구하고 가심될꺼같구요
첫 생신은 챙깁니다
그뒤론 안챙기구요
첫 제사다보니 크게 과하게해요
답글
6  ***
2018-03-16 pm 3:11:00
211.--.144.117
병으로 오래 앓아 돌아가신 경우에는
자식들도 크게 슬퍼하지는 않더라고요.
울 남편만 그런 건지.
답글
7  ***
2018-03-16 pm 4:04:00
125.--.134.26
저라면 안갈거같은데 남편 결정에 따를거같아요
입장바꿔 친정엄마 돌아가신지 한달도안돼 시어머니랑 여행간다면 속상할거같거든요
답글
8  ***
2018-03-16 pm 7:07:00
119.--.131.107
애들을 잣대로보면 답이 나오니다.
답글
9  ***
2018-03-16 pm 7:08:00
119.--.131.107
님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꺼림직하면 안가면 되고 아무불편없으면 가시구요
답글
10  ***
2018-03-16 pm 7:18:00
175.--.74.223
친정아빠 팔순으면 아빠한테 맞춰야 하는게
맞지요
나중에 울 부모 못챙긴 후회 마시고
계실때 맞춰 해드리세요
남 돌아보지마시고 살아계신분께 효도 하세요
남편은 싫다면 쉬라고 빼고 가세요
답글
11  ***
2018-03-16 pm 8:04:00
219.--.94.194
애들 잣대로요?
전 우리애들이 나 죽어도 자기 인생 즐기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죽은 부모에 매여 슬퍼하며 있는거 원하지 않아요.
답글
12  ***
2018-03-16 pm 9:32:00
125.--.80.154
다녀오셔도 될듯해요~ 남편분과 상의는 해야겠지만..
친정 아버지 팔순이시면 가족이 함께 여행갈 기회 한번 놓치면 또 잡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는 칠순때 해외 계획했는데 갑자기 허리를 다치셔서 입원하시는 바람에 못갔는데 퇴원하셨어도 비행기 타는게 무리라 제주도 다녀왔어요.. 진작 해외여행 한번 못간게 아쉽네요
그냥 여행도 아니고 팔순이면 괜찮을듯 합니다
답글
13  ***
2018-03-17 am 5:11:00
1.--.174.64
다녀오세요.
그냥 놀러가는 거도 아니고 친정부모님 팔순이라
가는건데 혼자 빠지시면 두고 두고 후회할 듯요.
시누네 보니 시어머니 깐깐한 종손인데 제사도 없애고
시아버지 돌아가신 첫생일도 안하고 넘어갔다더라구요.
다리 힘 없어지시면 어디 같이 모시고 여행 가기도
힘들텐데 팔순이시니 모시고 다니실 때 많이 다녀오심이
좋을 듯 해요.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니 편찮으셨던 기억도 있지만
같이 놀러가서 찍은 사진들 보니 좋았고 웃는 얼굴들도 기억나고 그렇더라구요.
좋은 추억 만드시고 기분 좋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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