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15 pm 8:02:00
211.--.138.45
아.. 젊음과 미모는 그런거군요...
답글
2  ***
2018-03-15 pm 10:21:00
1.--.187.173
님글 보고 지나다 로긴합니다.
내용상 연옌 뺨치는 미모를 가지신 듯 해요.(비꼬는 것 아님)
지금 그래서 어떤 레벨에 계시는지요.....대부분은 그 정도 외모 되면 한껏 올려 시집가고
벤츠에 20억(서울기준) 이상 집에 살고 도우미 아줌마 부르고 문화생활 하고 고급 레스토랑
일주일에 몇번 갈 수 있는 정도...자식은 미국유학 따논 당상이고 아님 쪽집게 과외샘 붙여
스카이에 가 있는 정도일 것 같은데....
외모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긴 하더군요. 그 사람의 내면과 지적인 수준을 한꺼번에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지요.
궁금하여 여쭈어봅니다....남자들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생각하고 내 세상이다 하며 사신 분들은
젊었을 땐 그렇게 행복하셨고...지금은 그 행복 유지하고 사시나요?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박민규 작가의 책을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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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pm 10:53:00
180.--.202.22
저도 원글읽으면서 어떤 수준으로 살고계실까 궁금했는데 속 시원하게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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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am 12:56:00
125.--.40.221
그 책을 꼭 읽어야하나요?
님기준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거 보니 안타깝네요
그시절 그젋음을 돌아보는 추억으로 남는것도 저에겐 소중한 경험치입니다
젋었으니까요 그래도 방종하지는 않았거든요
제가 선택할수있는 폭이 넓었습니다
다 가진자 처럼요
인생에 그런 느낌으로 살아보신적 있으세요

3  ***
2018-03-15 pm 11:51:00
49.--.8.180
저는 원글 아닙니다만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어느정도는 착각이었던것도 같고 그렇게 맘대로 생각하고 행동한 댓가 다 받았고요.
물론 도덕적으로 크게 벗어나는 행동은 아니었을지라도
지금은 자숙하고 평범하게 살고 뉘우치며 살고있어요.
지금도 이나이에 어디가도 군계일학으로 보고는 있어요.
중산층 정도는 되고요.돈걱정은 없이 살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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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am 12:58:00
125.--.40.221
원글인데요 자숙하고 뉘우칠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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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am 3:14:00
174.--.229.118
‘나이들어 오래된 기억을 소환해보니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됐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나중에 들더라구요’ - 자숙까지는 모르겠고 뉘우쳐야할만한 일 같은데요.
사람 마음에 상처주는 일, 물리적인 상처보다 더 길게 생채기를 내는 일이죠.
그런데 그런 행동을 재미로 했다면, 그리고 시간이 길게 지나 돌아켜보며 무용담 얘기하듯 떠벌리고 뉘우칠 일이 아니라고 한다면, 죄송하지만 거의 소시오패스 수준으로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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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am 10:09:00
211.--.157.37
어디가도 이 나이에 군계일학이라 보고 있다는데서 웃음이 ㅎㅎ 정말 보고 싶고 그러하다면 가까이하고 싶어요.
4  ***
2018-03-16 am 8:08:00
223.--.21.173
주위에 예쁜 두명의 친구가 있었는데요.
성형 안 하고도 정말 튀게 예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여자고 남자고 한번씩 더 쳐다볼 정도로요.
두명 다 자기가 예쁜걸 무기로 삼았었는데...
한명은 그렇게 놀다가 돈 많은 순진한 사람 만나서 결혼 했는데 그 삶이 지겨웠는지 연하 애인 한명 만들어 놓고 살고
또 한명은 치과의사가 반해서 쫓아다니다가 결혼한 케이스인데...
몇 년후 행실이 좋지 않아 이혼 당했다는 소리 들었어요.
연락 끊긴지 오래 되어 지금은 다들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답글
5  ***
2018-03-16 am 8:38:00
125.--.6.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6  ***
2018-03-16 am 8:49:00
1.--.34.150
참나 그냥젊엇을때
그랫다는 애기지
너무들 따지시네
젊을때 예쁘고 잘라서
저럴수도 잇지
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데요
자만심이던 뭐던간에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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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am 11:30:00
118.--.72.136
그러게요.ㅎ
젊고 이쁜거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그래서 원글님.
지금 어찌사는지 저도 무지 궁금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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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pm 3:04:00
125.--.40.221
떠오르는 제친구 한명이 있는데요
집안까지 좋았어요 아버지교수 오빠는의사
어딜가나 공주대접받고 아는사람들은 더 떠받들 더라구요
첨에는 질투심 있었는데 나중에는 넘사벽처럼,,같이다니면 잇점들이 생겨요
원글과 거의 흡사한 행동양상이었구요
김혜수 처럼 자존감과 자신감이..
반면에 우아하게 겸손한행동할때 많았어요,,
그러니 인기가 더 많더라구요 이성들은 줄서있죠
동성들에게도 인기 많구요
적어도 피해받는 을대접 받는일 절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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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pm 3:38:00
211.--.157.37
미모에 좋은 집안에
교만할 수도 있는데
우아한 겸손함도 갖추고
정말 부럽네요. 그야말로 군계일학과겠어요.
7  ***
2018-03-16 pm 12:15:00
211.--.157.3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8  ***
2018-03-16 pm 3:17:00
125.--.40.221
데쉬하는 남자들 많았을텐데
그많은 남자들을 거절할려면 할수 없었겠죠
그 상처를 다 보듬어주나요 엄마도 아니고
차라리 내숭있는과들은 단호하게 거절안하고 여지를 두더라구요
원글스타일이 그나마 끊고 맺음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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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pm 3:50:00
174.--.229.118
대쉬하는 남자들을 거절하며 생기는 상처를 보듬어주라는게 아니라, 원글에 적은 글을 보면 이성과 섞이는 상황이 오면 그중에 제일 호감도 있는 스타일 찍어서 넘어오는 과정을 즐기고 갈수록 치고 빠지는 감이 발전했다니, 그런 사람들 살면서 한두명 만난 기억 되살려보면 원글이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지 짐작이 안 가시나요?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을 갖고 놀다 버리는.. 더 나쁜 경우는, 다른 여자가 좋아하거나 여자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있는 남자한테 외모를 무기로 접근해서 자기한테 넘어오게 하고는 차버리는..
그렇게 치고 빠지는 기술에 당한 남자도 상처입었을 것이고,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를 뺏겼다가 그 남자가 차이는 과정을 본 여자도 상처입었을 것이고..
외모가 출중하고 남자들이 떠받들어준다고 예쁜 여자들이 다 원글같이 행동하지 않아요. 외모를 무기로 끼부리기 좋아하는 여자들이나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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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pm 6:42:00
125.--.40.221
젋었을땐 썸타는게 흥미롭긴 하잖아요
그때는 그런 표현이 없었죠
이성에게 매력어필이 된다는건 장점이죠
후린다고 표현이되면 안좋은 이미지가 되긴하구요
자존감은 있는사람이고 개념있으신 분이면 피해주는선까지는 아니겠죠
구체적으로 어디까지인지는 내용이 없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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