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13 pm 3:58:00
222.--.114.188
오빠랑 올케가 보살이네요
엄마도 현실 직시하게 아버지가 생활비 줄인거 말하셔야죠
평생 그러고 사신분 안바뀌겠지만
오빠네한테 서운해하거나 더 요구는 안하시겠죠
답글
2  ***
2018-03-13 pm 7:10:00
1.--.174.64
그래도 그집은 생활비를 보내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시부모님 일찍 결혼해 자식 낳아 같이 늙어가고
있는데요.
저흰 50세부터 경제력없는 시아버지에 시어머니
보험 다니신다더니 빚만 생기고 있는 걸 계속
다니시더라구요.
그런데도 홈쇼핑 물건들 사들이고 있고요.
시아버지는 69세인데 차 바꾸신다고??
작은 거 사시라니 살면 얼마나 사냐며 마지막 차라고
3천밖에 없다하더디 6천짜리를 덥썩 사셨네요.
장거리도 운전 못하시고 두분이 친하지도 않고
그 차로 15분거리 가는게 다네요.;;
벌이도 없고 관리비 줄이게 작은 평수 깔끔한데로
이사하라니 친구들이 다 큰평수 산다며 살면 얼마나
사냐며 이사를 가냐며?
시동생은 공무원박봉이라고 돈 없다 안내고
큰시누랑 저희랑 다달이 돈 걷어 집안행사에 쓰기로
모은게 있는데 생활비에 자동차할부에 자동차세에
내고 있는데 돈도 없으면서 휴가 얘기를 왜하는지??
몸은 엄청 챙기셔서 조금만 아프면 대학병원으로
가시고 종합검진은 기본도 아닌 비싼거로 하시질 않나?
얼마전엔 시어머니 빚까지 알게돼 그만두시라 했네요.
대책없는 시부모때문에 모은 돈은 다 써가고 다달이
걷는 돈으로 어찌 될지?
시누네나 저희나 애들도 고등학생이고 저는
내년까지만 일하고 쉬려고 했는데 큰돈 들어가니
짜증이 나네요.
시누가 상황 이야기 했다하고 작은 평수 이사하고
시동생네도 돈 내라해서 생활비만 드리기로 했는데
씀씀이랑 생각이 바뀌셔야는데 70이 다되도 철이
없는걸까요??
좋은 마음으로 외식하려해도 비싼거만 찾고 자식
늙어가는건 모르는지?
없는 살림에 애셋이나 낳고 책임감도 대책도 없고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닌 거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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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am 3:44:00
121.--.130.144
늙어서까지 그놈의 허세병 우리 부모님도 그래요
두분 수입 없는데도 대출 안고 노후에 아파트 장만하시던데
자식 믿고 그러시거나 아파트 값 오르길 믿고 그러거나..
나이 70에 원금은 못갚고 이자만 갚고 있어요
부모라도 미워서 가까이 안합니다
다른 부모들은 살면 얼마나 사는줄 몰라서 분수에 맞게 사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에요
3  ***
2018-03-13 pm 8:53:00
1.--.169.6
나이 든다고 다 어른은 아니죠.
참 그 연세에 뭐가 그리 사고싶고 백화점 타령이실까
철없는 시어머니 올케도 속 터지겠네요
답글
  ***
2018-03-14 am 7:20:00
116.--.178.235
이젠 집에 있는 물건도 정리해야 할때인데 참 남의 부모지만 답답하네요.
자식이나 부모나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사람들이 있죠.

물욕없는 저같은 딸 뒀음 진작에 의절했을듯요.
이해를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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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am 7:30:00
211.--.138.2
자식이나 부모나 배우자나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은 결혼도 하지 말고 애도 낳지 말아야 하는데 가족 중에 그런 사람 있으면 누구하난 평생 물만 부어대는 꼴이라.. 부디 그런 사람은 결혼 안 하는 게 사람하나 살리는 건데 그런 사람은 꼭 호구하나 잡아 결혼하더라구요.
4  ***
2018-03-14 am 8:51:00
112.--.156.189
요즘 젊은 사람들 살기가 얼마나 힘들고 빠듯한데.
저렇게 철없는 부모님께는 어떻게 하는것이 맞는가 생각되네요.
해오름맘들은 적어도 저런 부모는 안되겠죠.
미리 공부하고있으니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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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am 9:43:00
211.--.92.242
그래야 할텐데요
근데 여기도 슬슬 시모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적잖으니
과연?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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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am 11:47:00
211.--.138.2
슬슬 시모 코스프레ㅎㅎ ~~ 어쩌죠. 해오름 이십년차인데 .. 그 꼴 보기 싫어 떠날 때가 다가온건지. 어떤 시모, 장모들이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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