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12 am 7:51:00
222.--.114.188 |
| 모잘란 아빠가 거기도 있군요
제일 안좋은 유형이죠
그리 좋은부모고 이해심 많으면 끝까지 애편이 되던가
과정중 자긴 좋은 아빠 코스프레하면서
정작 결과 나쁨 엄마보다 더 미워하고 성질내더군요
큰애는 결국 아빠의 이중성을 알아버리고 대실망
내가 뭔짓을 해도 아빠는 내 편인줄 알았다가 뒷통수 쎄게 맞아서 아빠를 피해요
언제 폭탄 떨어질지 모르니 피하는게 눈에 보여요
둘째는 아직 아빠의 이중성을 모르고
냅두라하니 지가 옳은줄 알고 저랑 대치중입니다
조만간 둘째도 아빠라면 진저리 칠 날이 오겠죠
양육방식중 저런 유형의 아빠가 제일 안좋죠
본인이 최악의 아빠유형인걸 알아야하는데
아직도 주제파악을 못하네요 |
|
|
|
|
2 ***
2018-03-12 am 8:41:00
116.--.178.235 |
|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고 저도 어릴때 엄마가 혼내면 옆에서 거드는 아빠가 더 미웠어요.
반대로 애들 혼내는 옆에서 엄마를 뭐라하면 권위도 없고 애는 부모를 무시하게 되구요..
조용히 남편한테 얘기해보세요.
내가 애한테 뭐라고 할땐 앞에서 말하지 말고 조용히 얘기해 달라구요.
되도록 남편앞에선 잔소리도 줄이셔야 겠어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전 잔소리 거의 안해요.
밥 먹을때 앞에서 대화는 하는데 뭐먹어라 말 않구요.
그렇게 입으면 안추워? 정도지 입어라 하지도 않구요.
사춘기 애랑 한번도 안싸운 이유가 잔소리 없어선거 같아요.
잔소리는 효자도 화나게 한다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남편도 늙어가니 갱년기 잖아요.
살살 달래가며 얘기해보세요.
갈수록 감성적으로 변해서 젊었을때 보단 들을거에요.
|
|
|
|
|
3 ***
2018-03-12 am 9:33:00
27.--.30.102 |
| 다른 일은 원글님 잔소리가 필요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반찬이나 패딩은 그다지 필요한 잔소리로 보이지는 않아요.
혹시 남편한테도 그런 식으로 사소한 잔소리가 많아서
남편이 원글님한테 그러는지도 ,,, |
|
|
|
|
 | ***
2018-03-12 am 9:44:00
175.--.11.229 |
| 남편한텐 잔소리 안 합니다.
해도 들을 사람도 아니구요.
오히려 남편이 저한테 잔소리가 많죠.
그리고,남편이 제가 애들에게
잔소리를 안 하길 바란다면
그로인한 결과도 받아들여야
앞뒤가 맞는건데,
결과가 안 좋으면
온전히 저한테 뒤집어씌운다는거죠.
애들 앞에선 애들한테 불만 없는 척
좋은 아빠 코스프레 하고요. |
|
|
|
|
| ***
2018-03-12 am 10:20:00
175.--.130.83 |
| | 저두 읽자마자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와이프가 밉거나 싫어서 그런 행동마저 다 싫은거일수도...부부도 밉거나 싫을때가 있자나요. 원인은 뭔지 모르지만요. 뭐 하나에 꽂히면 안그래도 미운데 별거 아닌걸로 꼬투리 잡는격이죠. |
|
|
|
|
4 ***
2018-03-12 am 9:51:00
211.--.92.242 |
| 그냥 원글님 하는 행동은 모두 흠 잡고 비난하고 싶어하는 심보로 보여요
아닌 담에야 평소 일관성 없이 원글님 탓만 하고
쯧쯧 에이씨 이런 입 밖에 내면 안돼는 말이
아침부터 아무렇지 않게 나올 수 있을까요 |
|
|
|
|
5 ***
2018-03-12 am 10:26:00
175.--.130.83 |
| | 그냥 그런 행동이 싫은가 보네 하고 더 크게 사이 멀어지지 않게 남편있을땐 조심하면 사이가 아주 안좋은 부부 아님 또 돌아오겠죠. 남자들도 계절타거나 갱년기처럼 별거 아닌일로 신경질 낼때 있더라구요. 그걸 신혼때 처럼 일일히 신경쓰면 나만 손해에 집안이 평온하질 않죠. 그저 싫어하는거 앞에서 조심하고 피해보세요. 전 가끔 애한테 그런 소리 하고품 조용히 애한테만 속삭이네요. 저희 신랑도 아침에 뭐라 그러거나 애한테 그러는건 귀를 쫑긋하고 들어서 뭐라해요. 저한테도 잘하는데 애도 끔찍해서인지. |
|
|
|
|
6 ***
2018-03-12 am 11:56:00
124.--.131.248 |
| 남편은 아내가 싫은거예요
근데 그 이유는 남편 성격자체가 꼬였기때문.. |
|
|
|
|
7 ***
2018-03-12 pm 6:48:00
211.--.120.60 |
| 딱. 우리신랑
윗. 댓글님같은. 기분들때가. 진짜많구요
그럼으로. 아이들도 또한. 힘없는. 우리. 은근. 무시하구요
저도 님같은고민. 많이했는데
신랑이. 우릴. 존중해주거나
세상 어디에도 존중받을받한조건. 이거나
이게. 아님.답은없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제가 그상황에. 성질 나서. 삐지면
눈치보는든. 해요
딱. 며칠만
그다음. 상항에는. 똑같으니
되풀이하다. 제가 지쳐. 있는중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