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9 pm 12:15:00
211.--.145.101
학생수도 적고 환경 여건도 상대적으로 좋아진 건 맞지만 그에 비례해 대학도 많아지고 대학진학율도 높아졌는데
문제는 상중하로 나뉘는 건 여전한 현실이고 좋은 대학 가기는 여전히 어렵다는거죠.
님의 딸아이는 지금 예전의 님 부부보다 성적이 안 나온다는 건데.. 그런 애들도 많아요. 요즘은 대부분 적게 낳으니
옛날보다 더 밀어주고 부모들이야 다 내 아이는 나보다 잘 하길 바라니 공부를 잘 하는 애들도 옛날보다 많은 건 어쩜 당연해요.
부모보다 학운이 더 좋을지 말지는 정말 알 수 없는 듯해요. 고졸 부모가 자식들 다 대학 졸업 시킬수도 있고 대졸 부모라도 돈이 있어도 별 고액과외 다 해도 유명대학 못 보내는 것도 드물지 않으니요.
여기도 종종 나오잖아요. 부모 안 닮은 자식 얘기..

그렇지만 그건 그렇다해도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냐 아니냐가 대학 어디 나로냐보다 후의 인생에 더 큰 영향 미치기도 하니요.
자존감.. 그건 자녀 성장기에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거 같아요. 유산의 많고 적음, 아이큐, 공부 성적.. 이렇게 측정가능한 수치의 자산이 아니라 수치로 측정은 불가할지 몰라도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성인기 이후의 삶을 결정짓는 변수이자 무형자산이란 생각이 드네요. 부모가 어릴적부터 세워줄 수 있는 거구요. 공부가 어떻든, 외모가 어떻든요..해오름에도 종종 올라오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바꾸시고 아이를 맘껏 사랑해주세요. 옛날 학창시절에 제 친구는 부모님 모두 좋은 대학 나오셨는데 자식들 모두 공부 그저 그렇고 해도 항상 엄마가 내 새끼들이 최고다 라고 늘 입에 달고 사신다했는데..
지금 세월지나보니 참 훌륭한 엄마 였었구나 생각되네요
답글
2  ***
2018-03-09 pm 12:25:00
124.--.246.11
자식은 정말 랜덤입니다 그 사실 빨리 받아 들이면 마음 편해요
그리고 대학 넓게 보면 갑니다 첫 합격자와 충원 돌고돌다보면 못붙을거같아도 붙더군요 인서울 경기권 보려니 힘든거구요
그리고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안나오는건 공부 방법을 잘 모르는거 같구요. 또한 이해암기 능력도 일부인정하고 가야 합니다 . 그렇게 보니 제 아이가 이해됩니다
답글
3  ***
2018-03-09 pm 1:00:00
1.--.34.150
경제력 되시면 개인과외 시키세요
저희애도 그정도 등급이라 작년에
1년내리 개인과외 시켯어요
문과라 수학3등급까지 올리고 다른것도
3.4등급까지 올라가요
이성적가지고 무슨 과외냐 하시겟지만
등급이 낮아서 돌대가리 아니면
선생님들이 쭉 올려놓더라구요
그럼 인서울은 힘들어도
4년제대학은 원서 쓸데라도 생기죠
답글
  ***
2018-03-09 pm 4:38:00
1.--.184.138
죄송한데 제딸도 공부 못하는데 정말 답답해서 그러는데
과외는 수학만 시키셨나요?
과외선생님은 어떻게 찾으셨나요?
  ***
2018-03-09 pm 5:12:00
118.--.204.157
영어는 집앞 작은 학원
국어수학 과외
과외샘한테 물어보면
다른과목 선생님들소개해주세요
학원샘한테도 물어봐도 되요

  ***
2018-03-10 am 12:19:00
124.--.108.112
과외는 어디서 알아보셨나요
동네 전단으로도 붙어있는데 잘몰라서 인터넷인지 아는 사람소갠가요 좀필요해서요 ㅜ?
4  ***
2018-03-09 pm 1:28: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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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5  ***
2018-03-09 pm 2:33:00
1.--.179.5
전 딸에게 공부대한 욕심은 없네요. 중3인데 딱중간. 고등되어도 더 힘들겁니다. 사실 학원비도 아깝고 공부할 의지도 없고ㅜ
여성복지쪽으로 일하고싶다는 꿈만크네요.
전문대라도 보낼 생각입니다.
키크고 예쁘고 성격좋으니 공부는 이번인생 아닌갑다 여깁니다. 마음 놓았더니 애가 이뻐보이네요 ㅎ
답글
  ***
2018-03-09 pm 2:44:00
211.--.1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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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9 pm 2:49:00
218.--.107.187
맞는 얘기지만 뭘 그리 안보인다고 히스테리 부리시나? 키작고 못생긴 딸 두셨나? 요즘은 전문대도 옛날 전문대가 아닌건 맞아요 공부 중간이상해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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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2:53: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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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9 pm 3:00:00
220.--.161.85
여자들은 예쁜게 무기 잖아요.
틀린말도 아니구만...
뭘 그렇게 예민하게 댓글 다시나...
요즘은 남자들은 원래 기본이고
여자들도 예쁘고 잘 꾸미고 다니는 여자를
좋아해요.
사회생활에 큰 장점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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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3:04:00
211.--.1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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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4:01:00
221.--.18.45
외모 예쁘면 먹고 들어가잖아요.
그냥 현실적인 팩트만 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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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4:03:00
211.--.145.101
현실적 팩트를 누가 모르는건지 잘 생각하시길!
  ***
2018-03-09 pm 4:18: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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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5:13:00
218.--.107.187
남의 말에 수준 떨어져보인다,어디가서 그런말하지 말아라, ㅋㅋ
이런수준의 답글밖에 못다는 주제에 어디서 수준타령이신지? 댁네 아들이 공부는 잘할지 모르겠으나 엄마닮아 사회성이나 외모는 아주 저질일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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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5:17:00
211.--.145.101
남 아들 외모 걱정 마세요. 울 아들 키크고 잘 생겼다 썼는데요?
공부 잘한다 얘긴 쓴 적 없는데 왜 그러실까요.
그리고 반말로 그렇게 ㅋㅋ 거리며 쓰지도 않았는데요?
독해력이 좀 약하시거나 다른 분들 쓴 것과 혼돈 되시나봐요. 워어 진정하세요.

수준 떨어진단 표현은 좀 심한듯.하니 사과하죠.

  ***
2018-03-09 pm 10:36:00
1.--.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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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3-09 pm 4:22:00
122.--.52.53
예뻐서 이득볼 정도라면 모델이나 미스코리아 제안 정도는 받아야지 요즘 안이쁜 애들 어디 있어요
키크고 예쁜건 어디까지나 엄마 기준이지 요즘 그거 가지고 위안 받을 정도는 아니지 싶어요
키크고 예쁜데 학교가 이상하면 머리는 나쁘구나 하구 귀결되는거지..
먹고 들어갈 정도라도 요즘 남자애들 얼마나 계산적인데.. 외모가지고 시집가는 시대는 아니죠.
답글
  ***
2018-03-09 pm 5:47:00
124.--.131.234
외모가지고 시집가는 시대는 아니지만
외모까지 출중해야 이것저것 유리한 시대이긴합니다ㅜ
아직까지는 여자외모 많이 따지고요
마흔다되어가는 사촌시동생도 뚱뚱한여자싫다, 돌출입싫다.. 따지는거 많네요
자기도 별볼일 없으면서..
  ***
2018-03-09 pm 6:52:00
221.--.18.45
외모출중하면 유리한건
아직까지가 아니고 이건 그냥 인간세계에선
어쩔수없는 현실이에요.


  ***
2018-03-09 pm 7:14:00
122.--.52.53
외모 출중이라는게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라는 게 문제겠죠
그리고 출중한 외모는 텔레비젼에 나오는 사람 얘기고 요즘 이대에만 가보세요
공부잘하고 이쁜 애들이 얼마나 많나. 출중해서 유리할려면 어느선을 넘어야 해요
저희 시댁에도 경희대 다니는 조카가 있는데 걍 날씬하고 얌전하게 생겼는데
우리 형님이나 시숙은 자기딸이 엄청 연예인감인줄 알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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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8:16:00
124.--.131.234
부모가 자식평가하면 안되죠~
지극히 주관적이고 고슴도치도 제자식은 이쁘니..
요즘 예쁜애들 많다해도 못생기고 아줌마같은 여대생도 많아 놀라곤해요
대학생활 즐기기보다 취업준비 유학준비 학점관리 때문인지 예전처럼 풋풋하고 해맑지않고 찌든얼굴인게 안쓰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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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am 8:05:00
211.--.145.101
예쁜애들이야 넘 많아요
요즘 중고등학교 앞만 다녀도
다들 예쁘고 쭉쭉 뻗은 애들 천지던데요.
그 중에서도 미인 대회 나올 정도로 옥석이면 모를까, 예쁘단 건 특히 부모입장에선 주관적인 관점이죠. 그리고 외모는 기본이 된 세상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
어디서건 경쟁력 있으려면 그 외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다른 재주든 재능이든 공부머리든 실력이든요.
특히 결혼을 생각했을 때 괜찮은 집안에선 2세 머리 생각해서 여자 학교, 공부 능력 엄청 따집니다. 흔한 예쁜 외모로 밀고 나가기엔 좋은 직장이든 혼인시장이든 어디서든 밀리는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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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am 10:04:00
211.--.145.101
222
7  ***
2018-03-09 pm 4:37:00
122.--.52.53
원글님 아이가 중학교때는 어땠나요?
혹시 중학교때 그냥 중상위권 아니었나요? 그럼 고등학교때 그런 결과 당연 나와요
상위권이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공부 방법을 모른다던지 책상에만 앉아 있고 집중을 안하든지 그런거구요 중위권이었으면 하위권 애들 다 빠진 인문계에서 공부 조금만 삐끗하면 저런 결과 나와요
저희 딸은 중학교때 최상위권이었어요 전교 등수 두자리를 본적이 없고 예체능 안들어가면 다섯손가락 안에 있었는데 고등 올라와서 맨닐 두자리 등수 들고 와요 이제 고2되었는데 수학에서 해결봐야 하는데
지켜보고 있어요 왜그런지 분석을 먼저 하세요
아직 늦지 않았고 방법만 찾으면 성적은 올라요 그러면 재수를 해도 되구요
엄마가 오래 산 사람이니 아이 성적에 대한 공부방법에 대해 애랑 얘기를 먽저 하시고 학원 샘한테도
상담을 하세요 시험같은거 학원에서 치잖아요 결과가 어떻는지..
학원을 옮기든지 과외를 붙이든지 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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