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6 pm 7:51:00
220.--.18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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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3-06 pm 8:07:00
1.--.174.64 |
|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문화센터서 알게 된 한살 많은 언니랑 성격도 취미도
같아 자주 어울리고 좋았었는데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해주는데 걘적으로 일하며
급친절한 사람한테 데인적이 있어서요.
그래도 한동네고 오다가다 만나 지냈는데
그언니 주변 사람들하고 모였을 때 저를 자꾸
부르고 같이 뭔가를 하기를 바라고 그중에
저랑 맞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언니포함 다른
사람은 의견도 다르고 자기들이 옳다고들 생각해서요.
애들도 아니고 30중반~40후반까지 있는데
애도 또래도 아니고 그자리에 웃고 얘기하는게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점점 거리두고 그땐 일 다닐때고 일 접었는데도
바쁜척하고 그언니랑도 뜸하게 지냈네요.
다른 단지 이사오고 마주칠일도 없고 카톡오면
어쩌다 답 다는정도로 지내네요.
눈치가 있는 언니라 싫은 거 알았을 거 같고요.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고 가치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긴한데 아닌게 보이는데 더 유지하는게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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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3-06 pm 8:22:00
211.--.159.178 |
| 저는 다른 사람이 님의 경우에 처한 걸 봤는데
대놓고 제게 그렇다고 남 싫은 얘기 못하는 그분 성격상 얘기한 건 아니지만,저의 주관적 낌새상 그랬고요.
그분은 좋은 분이지만 그렇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더라구요.
저 역시도 A 사람들이 싫으니 그분과도 거릴 두게 됐어요 결과적으론.
살면서 별사람 없다해도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냐에 따라
똑같은 사람 취급되기 십상이니
입지를 잘 택해야 해요.
아니면 그냥 홀로 가든가.
유유상종이니 맞고 편한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그냥 그 사람들과 멀어지도록 거리 조절하다가
나 홀로 노선을 택하고
B와 점차 가까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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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3-06 pm 8:50:00
221.--.18.45 |
| 님.. 그 A와 빨리 정리하세요.
님한테 잘하는것엔 이유가 있답니다.
좋은~사람들, 발전적인 사람들과 만나세요.
윗댓글대로 유유상종이 괜히 있는말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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