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6 pm 2:40:00
220.--.40.13 |
| 중딩 시절 울 아들 생각하면 가족끼리 외식도 안가는 그런 상황이였는데
형제들 생일 까지 와우 우애가 좋은신듯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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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3-06 pm 3:05:00
125.--.241.6 |
| | 저희는 네자매인데 자매들 생일때 엄니 아버지 네자매만 모여 식사하고 차마셔요. 신랑들은 평일이나 주말에도 시간이 안맞아 모두 고려하려면 힘들더라구요. 주로 평일에 만나 애들은 안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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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3-06 pm 3:26:00
27.--.138.69 |
| 외삼촌 환갑이나 칠순 팔순 아니고
평소 생신 때 조카까지는 좀...
아이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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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3-06 pm 4:12:00
220.--.180.244 |
| ㅇㄱ)저도 그러고 싶은데 부모님들은 자식보다 손주들을 더 보고 싶어 하니 달래서 델꼬 다녔는데 ㅡ저두 이제 짜증이ㅡ
우애가 좋은건 아닌데 꼭 그래야 된다네요.
부모님이냐ㅡ자식이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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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3-06 pm 4:34:00
27.--.138.69 |
| 뭐든 강요당하면 싫어요.
일방적으로 한쪽만 좋은 일을 다른 한쪽에게 참고 희생하라고 하는 거 솔직히 폭력이죠.
너 하나만 참으면 다 편하다(이거 가장 약자 특히 며느리한테 많이 하는 말)이 오버랩 됩니다.
아이 하나만 참고 싫은 가족 모임 억지로 참석하면 겉모습은 정말 우애 있고 행복한 가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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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pm 5:17:00
210.--.45.151 |
| 부모님의 욕심인거죠.
내자식들 우애있게 다같이 모이는거 좋고(속은 어찌됐든 겉으로말이죠..)
그 손주들까지 화기애애하길 바라는거죠.
저희 친정도 그러는데...얼마전에 전 하고싶은말 했네요.
엄마는 이모나 외삼촌들하고 그리 사이좋냐고 외할머니한테 그리 잘했냐고...
본인은 절대 안그러고
내자식은 그래야한다고 하는거 정말이지...ㅠ
적당히 살자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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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3-06 pm 6:42:00
125.--.121.46 |
| 가까이 살아 그러시나요??
본인네 가족은 좋은데 객식구들은 참 피곤해하더라구요
아는언닌 해마다 시누네 고모부까지 생일 챙기는데
만나고 욕하고 ㅠ
각자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저흰 시댁 친정 다 거리가 있어서 생략해요
각자 식구만 챙겼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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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3-06 pm 6:46:00
220.--.180.244 |
| ㅇㄱ)저만 부담스러워하고 동생네와 부모님은 만나는거 좋아해요.
애가 크면서 자주 안갔더만 삐지시고ㅡ
것도 힘들어요.이해하시는데 시간이 걸렸죠.
제가 다 있을 때 내생일은 안챙겨도 된다 했더만 나만 성격이상자 되는 분위기ㅡ
님들 글 읽으니 다 제마음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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