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8 am 9:00:00
27.--.136.118
전기 수도 사정은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교통이나 의료 사정은 여전히 불편하니까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정서적인 느낌으로는 계속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요.
답글
  ***
2018-02-28 am 10:54:00
175.--.20.229
시골출신이라 해마다 봄만 되면 야외로 나가 몇시간씩 쑥 뜯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나이 드니 무릎이 아파 지금은 1시간도 채 못해요.
시골살이도 젊고 건강할때 텃밭도 하지 ㅜㅜ
2  ***
2018-02-28 am 10:43:00
124.--.108.181
사라진다는건 사람만 사라진다는건지
아님 그곳에 도시화를 만들고 뭘짓는다는건지
끔직하네요
제발 뭐좀 그만 지었음 좋겠어요 아파트고 뭐고 자연을 그대로 둬야지 옛것을 살려두고 볼게 없고 환경문젠 어떻하려는지 아이들이 걱정
답글
  ***
2018-02-28 am 11:03:00
175.--.20.229
사람이 사라지는거죠
군단위 지역만 해도 젊은 인구가 나날이 감소해서
요즘 시골 읍내 장날에 나가도 시장이 썰렁해요.
지방대 출신 남학생들은 거기서 부모가 하던 농사나 어업을 이어받아 산다지만 여학생들이 전부 대도시로 가버리니 가임 여성이 사라져서 고향마을도 사라진다고..
젊은 여자들이 변변한 쇼핑시설 하나 제대로 없는 시골서 살기 힘드니깐요
  ***
2018-02-28 am 11:04:00
182.--.65.97
방치되겠죠...
있던 도시도 없어질 판에
산골마을에 도시 만들라구요
인구도 없는데...
그렇다고 인구 늘리자니
사람이 점점 할일도 없고..
기계나 로봇 에이아이가 대체하고 있고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네요
어떤 선진국은 실험중이라죠
아예 기본소득을 국민모두에게 나눠주고
소비하고 취미활동으로
사회를 유지하는 방법을요

좋게 생각하면
인간의 시간이 의식주 해결위한 노동으로
소비되던 것에서
좀 더 다양하고 비생산적인 일을 하는데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되구요
3  ***
2018-02-28 pm 2:10:00
125.--.134.26
전 시골에서 자랐어요 서울에서 기차로 2시간거리
근데 얼마전 시골에가니 그곳까지 전철을 놓고있더군요
그곳이 얼마나 발전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보기엔 낭비같았어요 기차요금도 얼마안하고 전철보단 기차가 더 빠를텐데 굳이 전철이용해서 서울까지 가는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냥 기차시간이나 더 늘려주고 있는거 최대한 활용하는게 더 낫지않나 싶기도했고
그런다고 젊은사람들이 시골에 내려와 살진않거든요
답글
  ***
2018-02-28 pm 3:06:00
124.--.108.181
아파트 지을려고 그럴거에요
뭐어떡해서든 눈에 불키고투기하려고 뭐해먹을게 있다고 다망치는 거죠 고만좀 하면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