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6 pm 4:29:00
125.--.134.26 |
| 전 젤 자신있는게 손이었는데
40대 넘어가니 검버섯같은 평면사마귀가 거뭇거뭇 올라와서 레이저를 3번이나했더니 얼룩덜룩 어디 손내놓기 민망해요 시간이좀 지나니 레이저 흉터가 많이 없어지긴했는데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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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26 pm 5:23:00
122.--.52.53 |
| 그러게요 손 보면 일하고 산 사람인지 아닌지 알수 있다잖아요
예로 시어머니는 일로 늙으신 분이라 손이 말이 아니예요
근데 저희 친정 엄마는 도시에서 한평생 전업으로 부엌일만 하셔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그래도 희고 고우세요 시어머니랑 1살 차이 인데 손 보면 10년 차이나 보여요
저도 전업이고 손이 길지도 않고 크게 이쁜 손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주변에 보면 제가 손이 젊은 편이더라구요 손가락 울퉁불퉁한건
손으로 일을 많이 하면 그렇다고 하던데.. 손가락 뼈는 손으로 일을 어떤 거든 많이 하면 튀어 나온다고
들었거든요 뼈는 방법 없으니 영양크림 얼굴에 바를때 손에도 듬쁙 발라주세요
전 얼굴에 바르는 크림 안아끼고 손도 바르고 목도 바르고...
핸드크림 자주 발라주고.. 아! 손에 끼는 팩도 좋던데요
그거 사다가 해보세요
저는 미용실에 회원 끊으니까 그걸 선물로 20개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텔레비전 보면서 껴봤더니
손이 부드럽고 하애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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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26 pm 5:47:00
211.--.92.242 |
| 마흔 중반 저도 아직 얼굴은 안빠지는데 -죄송합니다
손이 너무 못생겼어요
손가락은 가는데 일단 손 자체가 넘 작고 짧기도 하고 마디까지 툭튀
발은 더 최악이지만 그나마 신발로 가리고 다니니 패스~
거기다 손에 물 마를 시간 없이 청소하고 손빨래 하고 설거지 하고 돌아서면 밥 하고
고무장갑 싫어라 해서 핸드크림은 발라봐야 얼마 못가죠
음식 할 땐 그나마도 찜찜해서 더 안바르게 되구요
수족냉증에 땀도 없어서 더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반지도 잘 안사요 사도 잘 안끼게 되죠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같아 반지가 불쌍해서 ㅎㅎ
머 그래도 별 고민은 없어요
다 이쁠 수 없잖아 신은 공평하니까~ 이래요
딸래미는 듣고 헐~ 이래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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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26 pm 6:40:00
1.--.190.231 |
| 설겆이 청소시 절대 맨손으로 물 안만져요
맨손에 세제물 대면 손이 욱신욱신 아려요
빨래비누도요
꼭 면장갑끼고 고무장갑 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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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pm 6:23:00
211.--.92.242 |
| 이렇게 철저한 분들 얼굴피부 관리는 어찌 하시는지 넘 궁금했어요
비법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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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26 pm 9:44:00
210.--.45.1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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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26 pm 10:28:00
121.--.130.169 |
| 저도 일고생 없었는데 원래 인물 없는 친정엄마 외모를 닮아..
키도 작고 엄마도 유독 손이 못났더니 저도 그렇네요 ㅜㅜ
엄마랑 전생에 무슨 웬수가 졌는지 이런 못난 외모 닮은데다 사이도 안좋아요
부모복도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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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27 am 7:42:00
175.--.31.42 |
| | 손에 끼는 팩도 있었군여~~~오늘부터 크림바르고 장갑도 끼고 팩도 알아봐야겠어요~~조언감사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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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27 pm 8:14:00
125.--.40.221 |
| 제 신체중 제일 이쁜건 손입니다 50 다됐지만 손은 여전히..
네일 바르면 스스로 감탄합니다
비결은 손에 물 대지 않는 거입니다 고무장갑 평생 장착이요 고무장감없으면 일 못할정도
리조트 놀러가도 고무장갑 꼭 챙깁니다
손 씻거나 물대었을땐 신속하게 크림 발라요 건조함 강박처럼 못견뎌요
까칠한 부분 대처방법은 취침전 씻고 크림 바르구요 바셀린과 코코넛오일 믹스해서 그부분 며칠만 발라주면 완전 부들부들 매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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