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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pm 2:46:00
59.--.221.203 |
| 재수는 정말자기와의 싸움이고 누가 더하란다고
하구 말구 할정도면 승산이없어요
친구아들 이번에 재수해서 연대갔는데 고3때는
엄마가 하라면 하는시늉만했구 시간만나면 게임에
안하진않았지만 열심히도 하지않던아이인데
작년에 동국대되서 본인이재수한다했구
엄마가 너같은 정신으로 되겠냐 했는데
왠걸요 학원에서 12시까지 자습하구. 5시간씩자구
또학원가구 몇달하다지칠줄알았는데 한눈안팔구
열심히하더라구여
친구도 놀랬어요 우리아들이 이런애였나 할정도로
작년재수 내내 잔소리 한번도 안했다하더라구여
본인이 계획짜서 하구 주말엔 독서실다니구
그러더니 해내네요. 열심히하는애들은 하더라구여
장하기도하구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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