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6 am 8:03:00
115.--.232.140
저랑 같은 맘이네요. 주변 사람들이 드세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상처가 많고 어느새 무표정으로 살아요.
담생엔 안태어날래요.
답글
2  ***
2018-02-26 am 10:15:00
14.--.3.31
저도 멘탈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어요.
안태어나면 더 고맙구요
답글
3  ***
2018-02-26 am 10:20:00
180.--.7.227
걱정마세요
다음생은 없으니까
대부분 이번생이 전부다 생각하고
내일죽는다 생각하면 살면
저절로 게으름도 떨쳐집니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 성격은 어찌보면
부모의 영향과 훈육이 큽니다.
어려서 뭐든지 꾸준하게 하는 훈련이
된애들이 지구력이 좋고 인내심도 좋아요

송중기 스피드스케이트 선수출신이였다죠.
부상으로 중학교때 접었다는데, 공부로
전환하고 공부 정말 빡세게 해서 전과목
올수를 찍더라구요.
선수였을때 철저하게 훈련하던 그 습성이
공부로 다행히 잘 접목 된 케이스 같아요
답글
  ***
2018-02-26 am 10:39:00
125.--.6.5
원글이에요. 제가 사주에 관심생겨 혼자 공부 중인데 송중기 얘기하셔서 공개된 생월일로 사주 보니 공교롭게도 일주가 간여지동이에요. 그렇잖아도 제가 부러워하는 특성을 지닌 사주네요. 원글 쓴 이유도 실은 그 사주를 염두에 두고 썼어요. 울남편 일주도 간여지동 중 하나인데 맞더라구요. 생시를 모르면 자녀운이나 노년운은 모르지만 생일이 주로 본인의 성격과 대체적 운에 해당되니 일주로 보면 타고난 성격, 큰 흐름은 나오거든요.
밑에 복사글입니다.

간여지동(干如支同)
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을 말합니다.

간여지동은 주로
자립적인, 주체성, 고집, 추진력, 자수성가, 자기애가 강합니다.
  ***
2018-02-26 am 10:54:00
118.--.72.136
원글님 사주공부 어케하나요?
저도 요즘 관심있어서요.
4  ***
2018-02-26 am 11:34:00
222.--.46.120
전 다음생애 태어나면 친구같은 남편과 살아보는거요..맞는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숨이 막히는 생활 지치거든요. 그냥 편하게 하루하루 일상을 남편과 살아보는거입니다.
답글
5  ***
2018-02-26 pm 1:04:00
122.--.52.53
우리 남편이 그러네요 담 생애 같은건 없다고.. 사후세계같은것도 없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래도 담 생이 있다면 아주 주체적이고 똑똑한 여자였으면 좋겠어요
답글
6  ***
2018-02-26 pm 4:56:00
119.--.131.107
인생은 연습이 없어요
하루하루 충실히 사심이..
내세는 분명 존재해요 천국과 지옥
이 땅에서 누구를 믿고 사는냐가 내세를 판가름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내가 길이요 진리로 나로 말미암지않고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없느니라_
하셨어요.
답글
7  ***
2018-02-27 am 7:45:00
49.--.77.12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8  ***
2018-02-27 am 8:10:00
49.--.77.123
원글님 원하는 다음생과 예쁜것빼고
비슷하게 살았다 생각됩니다

머리가 아주 좋진 않지만
그래도 머리쓰는일 하며, 수입은 되는편이고
부지런해서 집안일, 바깥일 두루두루 잘하고
주관도 뚜렷하고 욕심도 많아
뭐든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가져야 하죠

그런데, 그렇게 살려니, 힘듭니다
40대 중반이 넘은 지금도 하루 1~2시간씩
매일 공부해야 하고, 주말에도 일해야 합니다

며느리 노릇도 잘하고 싶으니, 틈나는대로
시댁가고, 시댁 생활비도 넉넉히드리고
친정엄마 병원비도 살만한 제가 내야하고

세아이도 욕심것 잘 키우려니,
이것저것 챙길것도 할것도 많고
집안일도 잘하려니, 늘 쓸고 닦고....
한마디로 피곤합니다

그런데, 또 가만히 있으면
심심하고 무료하고 외롭고 허전하고
시간도 아깝고......
힘들면서도 성격상 쉬지도 못해요

지금까지 잘 살았고,
친정시댁 평온하고,
남편과 세 아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힘든 것보다 즐겁고 행복할 때가 더 많지만
전 다음생은 싫습니다


답글
9  ***
2018-03-01 am 11:54:00
221.--.39.30
다음생은 없길 바래요. 과연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또다른 고민거리가 있을거고 그걸 되풀이 한다는건 싫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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