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6 am 12:03:00
115.--.232.140
맞아요. 저도 시집 식구들로 쌓인 앙금땜에 우울증, 홧병 끌어 안고 살아요. 폭발할 거 같은데 속으로 삭히니 이 세상 미련이 없어지려해요. 그들만 아님 싸울일 없는데.. 이젠 남편이 젤 싫은 존재.. 개룡남도 못되면서 잘난척 싫어요. 능력없음 미안해해야는데 것도 아니고... 맘속으론 이혼해서 걍 냅둬요...
속좁은 남편 거기도 있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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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am 12:29:00
211.--.92.24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  ***
2018-02-26 am 12:42:00
125.--.134.26
개룡남은 아니지만 효자아들이라 피곤합니다
아마 저보다 어머님이랑 통화를 더 많이 할거예요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포기했어요
답글
3  ***
2018-02-26 am 12:49:00
39.--.219.112
이미 서로간 사랑은 끝난것 같은데 이혼이 맞지 않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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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am 2:01:00
222.--.114.188
그러게요 애때문이라 하기에 무의미해보여요
애가 어린것도 아니고 다 커서 받아드려요
아는엄마도 참다 고등에 딸 이해시키고 두 모녀가 해피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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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am 2:37:00
175.--.74.223
시댁만 빠지면 사랑은 ? 돌아옵니다
4  ***
2018-02-26 am 2:35:00
175.--.74.223
아마 정말 별거 하자고 하면 뒤로 물러날듯 한대요
고마운 일인데
정말 시모 한테 확 주고 싶은 마음 입니다
전화에 주말 마다 가족은 뒷전에 시댁행
그럴거면 아예 거기 가서 살으라고 했더니
막 화를 내더만요
답글
5  ***
2018-02-26 am 2:57:00
125.--.6.5
며느리사표란 책이 있던데요.
대충 둘러봤는데
며느리 사표 낸 후 남의 편이던 남편이
내편이 되었다네요. ㅎ
뭔가 결단 내 보세요.
전 기가 약해 못하고 그런 이유로 지지부진하게 살아왔지만요.

답글
6  ***
2018-02-26 am 7:17:00
221.--.18.45
나도 별거하고싶다....



답글
7  ***
2018-02-26 am 8:45:00
114.--.235.42
어쩌죠 이 고마운 마음에서 확 와닫네요. 나도 별거 하고 싶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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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am 10:50:00
118.--.72.136
22
웃으면 안되는데 저도 확~공감가네요.
8  ***
2018-02-26 am 9:50:00
175.--.52.88
20년 즈음 한번씩 그러나보네요~
저도 아이 수능끝난해 끝내자고했어요 진심
어찌어찌 가방싸고도 안 나가고 버티더니~
이제 애는 대학생활즐기며 다컸다 엄마이겨먹고
쓸쓸한 하루의 낙은 저녁때 남편과 맛난거먹고
주말에 등산 영화 쇼핑 같이하는것~이 되더만요
2~3년전 이혼안한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조금만 견뎌보세요 또 다른 인생시절이 옵니다~
답글
9  ***
2018-02-26 am 9:57:00
219.--.44.220
저도 한번 해봤어요 3개월만에 기어들어왔지만...2중생활비에 월세값에 본인이 이게 아니다싶고 첨만 편한것 같지 고독사하기 좋겠다고 하네요 전 참 편하고 좋았는데..애들한테도 좀 떨어져 있어보고 싶다해서 저희는 연기하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미울때마다 짐싸 나가!!!하면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네요
답글
10  ***
2018-02-26 pm 2:41:00
118.--.204.157
정말 시댁 아니면 싸울일이 없네요
시모 시누때문에 왜 싸우는지
남편은 시모시누가 지가족이고
부인 자식은 지가족이 아니네요
답글
11  ***
2018-02-26 pm 9:49:00
180.--.157.139
별거 해보세요
별거없다 하고 들어옵니다
서로에게 시간 가지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더 좋아질꺼예요 ^^
답글
12  ***
2018-02-27 pm 12:01:00
14.--.173.204
애 어느정도 크면 이혼하는게 낫죠.
아이가 예민하다는건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거에요.
잘 설명하고 한살 젊을 때 각자 길을 가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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