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4 pm 2:06:00
123.--.56.182
제가 일년전쯤 미니멀에 심취하여 열심히 정리했었어요.
그때 매일 버렸어도 지금 기억도 안나는것보면
우리는 정말 불필요한 물건들에 둘러싸여 있나봅니다.
꼭 미니멀하셔서 행복하고 가뿐한 생활 즐기세요..

우선 한꺼번에 다할려면 엄두가 안나니 하루에 한공간씩 하세요.
예로 오늘은 안방, 거실,주방등등

주방을 한다면
싱크대 문을 열고 그릇을 다 꺼내세요.
엄청 많겠죠.
일년이상 안쓴 그릇 정리대상이예요.
언젠가 쓰겠지..가 함정이예요.
그 언젠가는 안와요.
정 아까우면 기부,아니면 다른 상자에 놔뒀다가 일년이상 안쓰면 영원히 퇴출.
마음드는 것 위주로 다시 정리한 후 주방을 보면 플라스틱그릇,겹치는 용도 냄비, 무거운 접시등 공간만 차지했던 물건들이 많을거예요.
오늘 ,지금 당장 싱크대문을 열어보세요.
님 공간이 가벼워지길 바래봅니다~~~화이팅!
답글
  ***
2018-02-24 pm 2:25:00
61.--.35.139
감사해요~~♡
댓글만 읽어도 반은 치운 것 같은 기분이예요
손이 느려서 빠릿하지가 못해
일 벌이기가 겁나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별일없이 한가한 날이라
꼭 님 조언처럼 한군데라도 정리 완료 해볼게요~^^
2  ***
2018-02-24 pm 5:29:00
112.--.156.189
첫번 댓글님께 여쭈어요.아님 미니멀 라이프실천하 신분들께요.
저도 미니멀라이프 실천하려고 준비중이예요.이번에 이사하며 싹 다 없애려구요.
지금 가지고 계시는 물건들이 어떻게 되나요?
혹시 없애고 아쉬워 후회하신 물폼은 없으신지요.
옷장정리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답글
  ***
2018-02-24 pm 7:38:00
119.--.24.66
많이 버려도 계속 실천안하면 다시 채워져요.
사은품,구매,선물등 일상생활속에서 알게모르게 물건은 계속 늘더군요.
후회되는건 그닥 없어요.
어떤걸 버리고 아쉬우면 다른 물건이 그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경우가많아요.
옷장은 하루 날잡아 다 꺼내 펼쳐놓고 일년이상 안입은 옷 모아 아름다운가게 기부했어요.
그리고 맘에 드는 옷만 옷장에 채웠어요.
필요한 옷은 가격 상관없이 구매했어요.
한번 채운 후 쇼핑욕은 줄어요.
미니멀한 후 남의 명품에 부러움도 없고 가진 물건에 만족감이 생겨 쇼핑하는 시간도 줄어들죠.
시간 여유가 생겨 허한 마음도 들수 있는데 그러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게되고.
전 여행을 많이 다녔네요.
조금씩 찬찬히 해보시면 만족감이 드실거예요.
3  ***
2018-02-24 pm 5:48:00
222.--.114.188
미니멀은 성격에 맞아야 할듯해요
저는 유행따라 싹 버리고 나니 깨끗은 한데 허한 느낌 들어서 다시 채웠어요
미니멀보단 정리정돈 잘하는게 낫더라구요
미니멀은 무조건 쓰레기 봉지 들고 와서 버리는게 첫번째 일이더라구요
답글
4  ***
2018-02-24 pm 9:56:00
125.--.5.146
3년동안 안입은 옷은 버리라잖아요.
애들 작아진옷. 어른옷 모아서 아름다운가게 보내면
국세청 기부입력되고 연말정산 혜택보죠.
옷. 신발, 그릇. 각종 서랍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불필요한 물건들, 저는 일년에 두번 기부하거나 버립니다.
그래도 물건이 많네요.
이젠 덜사는 습관을 들여야겠죠?

답글
5  ***
2018-02-25 am 8:46:00
221.--.18.45
1년이상 안쓰는물건은 버리거나 기부요.

답글
6  ***
2018-02-25 am 11:47:00
222.--.46.120
미니멀리스트가 된지 4년이상은 된듯해요.첨엔 남편과의 사이가 안좋아 언제 이혼할지 모르니 짐을 줄여야겠단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하면서 맘도 많이 정리되고 한결 가볍고 집안일도 쉽고 편해요.
일단은 1년동안 안쓴건 과감하게 정리해야해요.무료드림을 하던지 상태가 좋으면 중고장터에 팔던지 친구들 선물로 주던지요..
그리고 꼭 없어서는 안된다는것들만 남겨요.그렇게 되면 물욕도 사라지고 집도 깨끗하고 맘도 정리가 되고 너무 좋더라구요..한번 해보세요.새로운 세계가 생길꺼예요.
답글
7  ***
2018-02-26 am 12:36:00
125.--.134.26
우린 남편이 자꾸 자기 옷을 버려요
저는 두번세번 고민하고 버리는데 남편은 멀쩡해도 자기 몸에 안맞음 살 뺄 생각은 안하고 바로갖다버리네요
덕분에 남편 옷장은 휑해요
전 옷은 많은데 입을건 없고
남편이나 저나 입을옷 없긴 마찬가지
저도 옷장정리부터 해야겠어요
답글
8  ***
2018-02-26 am 10:24:00
180.--.7.227
심플하게
이사하면서 다 버리고 수납장 짜서 다 넣었더니
대충 살아도 정리가 되니 심플한 인생이 되네요.
지인이 가구 뭐 하나 사준다고 해서 얼른 거절했어요
더이상 가구1도 늘리지 않겠다구요.

책도 다 정리하고 왔어요
ㅎㅎ 아이들 웬만큼 다자라서
가능했어요.1년이상된건
침대 커텐 자전거 밖에 없어요
심하게 버리고 이사했어요.
답글
9  ***
2018-02-26 pm 9:05:00
116.--.178.235
이사할때마다 싹 정리하고 안사야 미니멀 라이프가 지속되는 듯요.
젊을때부터 깔끔한걸 좋아하고 알뜰해 뭘 잘 안사요.
지저분한걸 싫어하니 짐이 없어야 청소가 쉽고요.

집이 단촐하니 집도 내놓으면 항상 잘 나가요.
똑같은 평순데도 집 넓어보이고 깨끗하다고 딴집보다 좋다하구요.
가스 계량기 교체하러 오신분도 혼잣말로 우리 집도 이렇게 깔끔하면 좋겠다고 ㅎㅎ
가구나 짐이 없으니 치울 것도 별로없어 깨끗해 보이는 듯요.

옷은 애들 클때마다 굿윌 이라는 기부단체에 기부하구요.
장보면 주로 먹는거 말고는 안사요.
돈 아끼려고 그러는 것도 있지만 심플한 생활이 넘 좋아요.
제일 중요한건 남편도 비슷한 성향이어야 해요.
눈치없이 사들고 들어오거나 김종국처럼 옛날것도 안버리면.. 지속이 안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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