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1 am 8:54:00
14.--.3.31
우리는 시모가 절에 맡기시려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나봐요.
자꾸 망설이시네요.
저희가 같이 부담한다고 햇는데...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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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10:30:00
218.--.107.187
많이 안들어요 가까운 절에 물어보세요
2  ***
2018-02-21 am 9:32:00
119.--.131.107
제가,,그거 억지고 거짓이네요
솔직히 돌아가신분 안오느거 다 아시잖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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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10:55:00
218.--.107.187
그니까요 그게 뭐라구..그냥 맏아들이면 일년에 두번 본인집에서 시댁식구들과 식사한번 한다하고 좋게 할수도 있는거아닌가요?
꼭 유산타령하고 얼마가져 오나 그런거 계산하고 해야하나요? 전 둘째인데 시댁식구들과 한달에 두번 식사 같이해요
한번은 저희집에서 간단히 탕과 고기로 식사차려 드리고 한번은 밖에서 외식하구요
부모님이 사주실때도 있지만 거의 막내 시누네포함 저희가 부담합니다
큰집은 멀리 사셔서 자주 못뵙구요
이제 저희도 제사를 큰집으로 물려주실듯한데
전 사실 그냥 부모님이 계속하시거나 이 글에서처럼
차라리 비용 같이 내고 절에 모셨으면 하네요
모시고 살면서 제사까지 지내려면 스트레스겠지만
제사만 모셔가서 기제사는 간단히 본인들끼리 지내면 되는거고 명절 두번 모여 지내는걸로 유산이니 비용이니 말씀하시는거 정말 못되보이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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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pm 2:42:00
39.--.217.107
다른일때문에 제사까지 하기 싫다는거겠죠.
달랑 제사만 문제겠습니까.
제가 첨에 그런맘으로 내가 먼저 달라해서 제사 가져왔는데
20년차 지금은 제삿날 집 나가요.
님네는 시누가 식사비도 내고 하네요.
보통 시누는 빈손으로 와서 먹기만하고 맛이있네,없네 하고 가요.
울시모는 시누들 싸주려고 음식을 엄청 많이하라했네요.
꼭 지내야할 위치 아닌 사람들이 님처럼 얘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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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pm 1:45:00
211.--.72.143
전 제사모셔오면 유산이니 비용이니란 말 꼭 하려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 제가 힘들게 일하면서 돈까지 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동서가 제사 모시면 2배로 줄거같네요. 그래도 고마울거 같네요. 모셔만가면...
3  ***
2018-02-21 am 11:24:00
1.--.127.50
맏며느리는 어니고 외며느린데요
남편이 안 도와주면 그것도 안 돼요.
부모님 살아생전 정서적으로 진짜 무심한 아들이었는데
다 돌아가시고 나니 갑자기 제사효자로 변신하더군요.
그리고 저희집은 시누들이 많은데 다들 기가 세서
저 혼자서 못 당해요.
답글
4  ***
2018-02-21 am 11:28:00
1.--.127.50
근데 절에 맡기면 비용 따로 주고
절에 또 찾아가야 되고
오히려 번거롭지 않나요?
제 생각엔 꼭 제사형식을 챙길 거면
그냥 재산 똑같이 나누고
돌아가면서 하는게 좋겠네요.
위엣분 말마따나 죽은 조상이 찾아오는 것도 아닌데
아예 없애든지
집마다 돌아가면서 밥이나 모여서 한 끼 먹는데
의미를 두든지...
답글
5  ***
2018-02-21 pm 12:22:00
125.--.184.216
교회다녀서 제사 안지내도 명절아침에는 가족들 모여 기도하구
밥먹어서 음식 해야 한다던데요
제사 지내면 제사음식해서 밥먹지만 제사 안지내면 가족먹을 음식
다 해야해서 더 힘들다고 하던데요
아는 아짐 교회다녀도 며느리 명절때 일하는건 다 똑같다구 스트레스 받는다구 하대요
아닌가요?
답글
6  ***
2018-02-21 pm 1:38:00
121.--.131.150
제사 지내기 싫으면 그냥 하지 말지 그 하기 싫은 걸
아까운 돈 주고 절에 올리고 교회 나간다고 거짓말 하고..
왜들 이렇게 인생을 피곤하게 살려고 하는지 안타깝네요
내 인생인데 그만 좀 남의 눈치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사 안지낸다고 누가 잡아 먹기라도 할까요.
참 제사 고민 글들 보면 답답합니다.
답글
7  ***
2018-02-21 pm 1:41:00
116.--.54.85
제사안지내도 이놈의시댁 먹지도 않은데
먹을음식 만들어내느라고 고생이네요ㅜ
답글
8  ***
2018-02-21 pm 2:34:00
39.--.217.107
교회는 일주일에 몇번씩 가야하고 돈도 더 들어요.
제사때문이 아니라 친구 권유로 따라가봤는데
가자마자 목사님 방문하겠다고...
동네 교인들 방문하겠다고...
그래서 안 다니기로 했어요.
답글
9  ***
2018-02-22 am 8:21:00
112.--.156.189
제사가 문제가 아니죠
저희가정도 교회다녀 제사없지만 시아버님께서 워낙 배를 곯며 사시던분이라 명절이면 음식을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요즘 다 건강에 신경쓰느라 기름진거 먹지보않는데 며느리들이 모여 이것저것하며 자기 말에 따르는것같아 만족하시는듯요
종교를 떠나 어른들이 지혜로와야 모임이 지속되는데 아마 지금 부모세대 돌아가시면 이런 명절이 유지될까요?부모뿐아니라 시누역할 맡은이들도 마찬가지로 지혜롭게 하지않음 모두 안보고살죠
답글
10  ***
2018-02-22 pm 5:25:00
122.--.52.53
전 외며느리지만 안지내면 그냥 없애는거지 절에 모신다 교회다닌다 그런 핑계는 대기 싫어요.
절에 가는것도 오히려 .귀찷고 교회는 아예 다니기 싫구요.
그냥 지내면 지내는거고 없애면 없는거예요.
애도 아니고 그런 유치한 핑계는 뭐하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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