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1 am 1:05:00
58.--.32.82 |
| 만약 의심이 가신다면 증거부터 모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대기업에 10년 근무했는데요 핸드폰 없던시절입니다
근무시간 중간에 여자 집으로 만나러가는 사람도 봤고요
사무실로 매일 여자친구 전화오는 부장도 봤고요
망년회때 그여자가 오기도 했고요 공식적으로는 사업파트너로 소개하고요
철야중인데 부장이(다른부장) 한참전에 퇴근했는데 밤늦게 사모한테 전화와서 자리 비웠다 한적도 있고요
여직원과 바람피는 유부남들도 많이 봤어요
남들은 다아는데 지들만 몰라요
증거모으다 보면 님이 많이 힘드실꺼예요
자꾸 의심하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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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1:11:00
1.--.198.142 |
| | 답글 감사합니다.. 가만히 있을수는 없게 된것같아요. 일단 알아는 봐야겠는데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워낙 철두철미한 인간이라.. 상간녀 쪽에서 왜 단추를 넣어둔건지 머리가 아프네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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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21 am 5:59:00
211.--.120.60 |
| 상간녀가 왜 단추를 넣어둔건지는
님의 가정을 흔들어보고싶은거겠죠
님이 전혀 눈치를못채니
뭔가 자꾸 흘려서 증거를 남기는거일수 있구요
님의 남편이 진짜 탐이나서
님이 눈치를채서 난리를 치고 가정을 흔들어 님자리를 차지해볼까?뭐 이런거 아닐까요?
근데 단추를 집에 있는상자에 흘린다???글쎄 그건 좀 이상한데요
두사람이 격정적으로 볼일을보다 단추가 뜯어져 상자로 흘러들어갔다??
에매한 상황같아요
그리고 남자는 인물이 아니고 경제력이 매력이드라구요
경제력있음 여자들이 얼마든 탐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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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7:19:00
125.--.79.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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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7:47:00
211.--.12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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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8:06:00
125.--.6.5 |
| 그러게요. 경제력을 보는 기준은 다 상대적이라요.
같은 대기업 직원이라도 유부남이라도 탐낼 것들은 탐냅디다. 상간녀 수준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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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21 am 7:26:00
125.--.6.5 |
| 증거를 모으든 족치든 단단히 바람난 남자라면
더 엇나가기도 하던데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이혼 생각이 없다면
님이 흔들리지 않는게 중요해요.
철두철미한 성격이라니 어떻게든 시치미 떼고
배째라 나올거 같은데
님 성격대로 갈 수 밖에요
강하면 남편 잡거나
약하면 속 끓고 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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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21 am 8:02:00
58.--.53.157 |
| 다른건 몰라도 신혼초에 남편분이 저렇게 나온경우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무슨 초식남도 아니구... 2번밖에 원하지 않았다니요
남자의 구조상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
그동안 바람을 피면서 살아왔다면 너무 무섭네요..
힘은 들겠지만 증거를 수집해서
남편분을 쥐고 살던가
아니면 이혼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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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21 am 9:46:00
220.--.191.60 |
| 저는 남편이 바람나서 결국 별거 .. 현재 이혼은 못하고 별거중인 사람인데요.
객관적으로 보면.. 남편은 원글님과의 잠자리가 만족스럽지 못한것 같습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느끼실거구요. 남자가 1년에 3번 그것도 겨우 한다고 하면 부인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못느끼고 다른여자를 찾는거구요.
그건 원글님 잘못이 아니고 둘이 안맞는거고.. 남편의 바람기라고 할수 있죠.
그 여자랑 떼놓는다고 해도 원글님한테 성적으로 만족을 못하니 ..또 그럴겁니다.
원글님 같은 남편이나 별거중인 제 남편이나 같은 부류의 남자죠...
부인이랑은 안맞고 평생 다른여자 찾아 헤메는...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각서를 쓰는것도 그여자 찾아가서 머리뜯어 놓는것도
저는 다 해봤거든요. 시어머니 가서 아들 뺨때리고 그여자랑 갈라놓고
막장 드라마 다써 봤는데.. 안되요.. 본인이 달라지지 않는이상.. 마치 배고픈사람한테 밥과 같은겁니다.
그런 남자에게 섹스는...
전업이고 이혼자신 없으시고 조용히 살고 싶으시면 덮으시고
이혼결심 하신다면.. 준비 철저히 하셔서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방법은 두가지중 하나고.. 이도 저도 아니게.. 이혼도 안할거면서
난리쳐서 남는거는 저처럼 별거하면서 애들 힘들게 키우는 겁니다.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지금 뭐라고 해도 귀에 안들리시겠지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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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21 am 10:41:00
122.--.124.65 |
| 다음 카페.....'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추천 드립니다.많은 도움 받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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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21 pm 1:31:00
121.--.43.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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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am 11:38:00
220.--.60.63 |
| 지금처럼 의심하고 집착 하게 되면 결과는 안좋은쪽으로 결론 날겁니다
내가 님이라면 그냥 놔두고 더 잘해 주시는것이 어떨까 하는데요
증거를 모아서 바람핀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더 힘드실꺼 같고
차라리 모른척 하시고 잘해 주셔서 남편 본인이 더 미안하게 느끼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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