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0 pm 4:09:00
211.--.120.60 |
| 욱해서 이혼하자는 소리 집집마다 하는집많아요
진짜 헤어질꺼같다가 다시 합쳐질수도 있고...그대로 헤어질수도 있고
님은 더이상 물러날때가 없어보이니
물흐르는대로 지켜보시는것이 어떨까해요
님이 더 적극적으로 이혼에대해 얘기하진마시구
남편분이 말하면 담담하게 대꾸하시고
절대 님이 짐싸서 나오지마세요
그냥 그렇게 시간보내다 보면 또 살아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좋은신랑은 아니지만 이혼하면..심적고통에 경제적고통으로 만만치않을테니
님이 더 서두르지는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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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2-20 pm 5:48:00
119.--.131.107 |
| 님 참으로 좋은 분이네요
진정 남을 위하는 글에 제가 감동이..
그래요.. 이혼해서 불행..잃을게 더클듯하니 원글님 아이들 생각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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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20 pm 4:12:00
211.--.120.60 |
| 그리구 요즘 전업이라도 대부분 반반 재산분할한다고 들었구요~.양육비는 신랑이 다달이 주기로 해놓고 안주는 남자들이 대부분이래요~~
양육비를 목돈으로 지금 좀 받으시는건 어떨찌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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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20 pm 4:18:00
1.--.34.150 |
| 집 구하실 금액은 있는건가요?
왠만하면 남편 내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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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pm 4:21:00
116.--.147.188 |
| 동감~
재산의 반 받아봐야 ,님이 애들 양육해야하는데 힘들거 뻔허죠
남편 내보내는게 제일 낫겠어요.자식둘 맡기는데 집은 줘야하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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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20 pm 4:34:00
211.--.171.94 |
| 끝내고 싶은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아이들이 너무 어려요
속이 밴댕이 같은 남편이지만 한 번 더 이해하시고 좀 더 기다려주세요
더 이상 이혼 이야기 꺼내지 마시고 남편도 욱하는 맘에 그런 것 같으니 시간을 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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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20 pm 4:36:00
125.--.121.46 |
| 윳기고 있네요
저도 여기에 신랑 욕하고 댓글까지 보여줬습니다
때론 신랑은 남자들만 이용하는 카페글에 이상한 케이스등은 같이 공유하며 남여 생각차이 크다 ....라고
보여주기도 하고요
그런 그릇가지고 무슨 한가정을 꾸리겠어요
그냥 님은 그집에서 애들이랑 편히 지내시고
신랑 원룸 구하면 되겠네요
세상에나 그깟일로 20일 말도 안하고 삐져선
웃기는 짬뽕이네요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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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20 pm 4:49:00
27.--.7.42 |
| 집 팔아서 재산 반 주고 양육비 주고 하겠다니
그냥 집 주고 양육비 필요없다 히세요.
집 팔아서 반 가르면 아이 둘 데리고 살 집 구하기 힘들다고
그리고 아이들 이혼에 충격도 심할건데 사는 집마져 바뀌고 동네나 환경 바뀌면
아이들에게 더 안 좋으니 그냥 아빠가 몸만 나가는 걸로 하자고 하세요.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이 납작 업드려 빌기 바라면서 싫컷 화풀이 겸 찌질하게 굴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 이혼 생각 없어 보여요.
거기에 휘둘리지 마시고 윗 댓글들 충고 명심하시고 담담하게 할 수 없이 이혼한다는 심정으로
절차 밟아 나가면서 원글님이 이혼을 원치 않으시면 여지를 살짝 남겨 놓으세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요. 아이들한테 좋은 아빠인지 어느쪽이 아이들한테 더 좋을지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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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20 pm 5:09:00
114.--.235.42 |
| | 에고고 이혼해도 힘든 상황입니다. 애들도 진심으로 이혼을 원하는가요? 아님 이혼 한거라 생각하시고 일딴 사시면서 독립 준비해보세요. 직장도 월급많은데로 옮겨보고요. 이혼은 언제든 하면 되는거니 너무 서두르진 마세요. 남편에겐 아직 준비가 필요하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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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20 pm 5:53:00
115.--.185.231 |
| 저런... 속만푸시지... 넘 멀리갔네요. 250으로 살기도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100만원으로 살아야 하잖아요. 욱해서이 아니였는데.... 댓글은 왜 보여주셨는지... 올릴때도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보자 합의가 됐을때나 보여주는거지... 어찌됐든 님 입장에서 썼을테니 남편입장에서는 억울할만도 하지요.
남편 내보내도 집값의 반이나 되는 돈을 어디서 구하나요. 당장 쓸 돈도 없어뵈는데...
남편역시 그 적은돈으로 작은 방하나 구하기도 힘드겠네요. 분명 수십억도 아닐테니...
바보같은 짓을 하셨네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랬다고... 당장 150주던 사람이 자기 살기도 바쁘지 양육비를 준들 얼마나 주겠어요. 분명 그보다는 적을텐데... 몇년주다 안끊기면 다행이죠.
걍 납작 엎드려 사과하세요. 나도 넘 속상하고 힘들어 그랬다고...
남편입장에서는 화낼만 해요.
저도 해오름에 시댁욕 남편욕 하지만 실제 이혼하는거랑은 다르죠.
다 털어내고 잘해보자는거지 모르는 사람들 막던지는 이혼하라는 말에 올타쿠나 휩쓸리면 안되죠.
님이 아무리 구구절절 사연을 쓴들 남의 가정사에 어찌 이래라 저래라 할까요....
걍 잘못했다 비세요. 잘잘못을떠나 충분히 기분나쁘고 배신감 느낄만 합니다. 꼴도보기 싫겠어요...
바꿔생각해봐도 말이죠..
평생 양육비 생각하면 그 집 고대로 두고 남편만 쏙 빼다 버리는게 계산에 맞겠지만
남편은 총맞았나요. 그럴일 없구요. 다달이 수십년 양육비 준다는 보장도 없구요.
내보긴 님이 쪽빡 깻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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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pm 6:00:00
122.--.52.53 |
| 원글님이 무조건 잘못했다 납작 엎드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답답한 맘에 글 올릴수도 있지요
다른 사람이 남의 가정상에 이래라 저래라 올린거 남편이 본건 물론 기분 좋을순 없지만
그렇다고 원글님이 없는 이야기 지어낸것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할 이유는 없어요
여자가 번돈 남자가 번돈 따로 있지만 왜 남편이 번 나머지 돈은 여자가 몰라도 되고
원글이 번 100만 다 가정에 써야 하나요?
남편도 잘한건 없잖아요 님이 쪽빡을 왜 깨요? 터질게 터질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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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pm 6:26:00
116.--.147.188 |
| 납작 엎드려 빌라니 ㅎㅎㅎ
원글님 !정말 그러면 평생 남편에게 그리 엎드려 사셔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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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pm 10:40:00
61.--.195.156 |
| 헐 속좁고 150밖에 안갖다 주는데 쪽박을 깻다구요 어이없네요 버릇을 고치던가 이혼을 하세요
정말 150에 납작 엎드려 사과하라구요 헐
난 1500 갖다줘도 사과안해요 윗글 쓴분은 도대체 남편이 얼마를 갖다주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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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2-20 pm 5:54:00
122.--.52.53 |
| 이번을 계기로 님의 수입과 남편의 수입을 공개해서 적당히 합의보면서 경제적인것을 공유하게 되면 좋겠네요 막상 이혼이라는게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가만 놔둬 보세요 적극적으로 나서지 마시구요
잘 구슬려서 차분하게 얘기하다보면 남편도 수그러들지도 모르구요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다른 이유가 없다면 조금더 시간을 가져보세요
서로 맞벌이니까 서로의 수입과 빚에 대해서도 털어놓고 투명하게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남편도 말이 이혼한다고 하지 쉽지 않다는걸 알거예요
담담히 시간을 가져보시고 얘기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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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2-20 pm 7:39:00
58.--.53.157 |
| 남의집 일들 이라고 쉽게 이혼얘기 하지요.
하지만 본인에게 닥치면 이혼 쉽게 못합니다
남들이 이혼하라고 해서 이혼하나요??
내가 결정해야할 가장 큰 문제 입니다..
남들은 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얘기 합니다..
그 말 다 들을 필요 없어요..
내 생각이 제일 중요 합니다..
댓글을 남편한테 보여준거는 지혜로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참고만 했어야지요..
저 같으면 남편이 아무리 싫어도
애들 입장부터 생각을 다시 하겠습니다
애들이 정말 이혼을 해도 구김살없이 잘 클수 있을지요ᆢ
애들 나이가 한참 사춘기 시작하거나 시작할 나이인데
내감정보다는
아이들을 위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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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2-20 pm 8:48:00
125.--.134.26 |
| 여기에 속풀이만 하시지 댓글은 왜 보여주셨어요
저라도 남편이 뒤에서 제얘기하는거 알면 기분나쁠거같아요
이혼을 얘기하기엔 넘 사소한 문제로 보여요
아이들도 어린데 잘 풀어가시면 안될까요?
저희남편도 나이드니 더 꽁하지만 같이 안살거아님 적당히 풀어주기도 합니다.
이때만 지나면 별일아닐수도 있는데
이참에 두분이서 조율하신다 생각하시고 좋은쪽으로 해결하셨음 좋겠어요
이혼하고나서의 생활이 더 깜깜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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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2-20 pm 9:06:00
222.--.5.248 |
| 서로 다 이혼해봐야 별볼일 없는 사람들끼리
왜 그러는지?
이혼해봐야 더 잘 살 사람들도 아니고 둘 다 서로 하나 잘난 것도 없는
사람들 같은데 그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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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pm 9:50:00
125.--.134.26 |
| 참 삐딱하네요
이런식으로 댓글달면 속 후련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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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pm 11:53:00
125.--.14.227 |
| 이혼이 뉘집 개이름 인가요? 어린 자식 둘이나 있는집이?
댓글이 삐딱하기보다 정신차리라고 하는 말이네요.
어지간한 속풀이 글에 이런 댓글 달 필요 없는데
감정 싸움하다 이혼 합의 했다는 글보고 정신차리라는 것이에요..물론 저는 12번 글쓴 사람 아닙니다.
원글님!
별일 없이 지내다 인터넷 속풀이로 어쩌다 감정싸움나서 이혼하는 상황은 아니란거
압니다만..
여기서 남편 욕하며 님 편드는 댓글로 위로 받으시면 안됩니다.
그건 그야말로 속풀이때만 인것이고..
이런 문제로 이혼합의를 했다는건..어이없는 상황이에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애들이 있잖아요..
어느 가정이든 문제 없는집 없어요..돈 못버는 남자 사회에서도 위축되어 더 쫌팽이 되기 쉽죠.돈 많이 벌어도 다른 문제 있는 남편들도 많고요.
자식없이 두분이라면 저도 제 시간 아까워서 이런 상관,댓글 쓰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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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2-20 pm 11:03:00
211.--.120.60 |
| 제가 쫌 비슷한상황에서 남편에게 납작엎드리고 살게되었죠...아이들 생각해서요
근데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님도 돈150이 문제가 아니라
그돈주면서 님을 대하는 남편의 태도가 속상한거자나요
그런데 납작엎드리시면
정말 죽을듯이 더럽고 굴욕스럽기도하고 스스로 가치없게 느껴지기도 하실꺼예요
너무나 힘든세월
이를악물고 지내왔는데
신랑이 나이가들었는지 변했어요
그때 참길잘했다 싶은마음이 들어요
그러나!!!!만일 다시 그런일이 생기면 그렇게 참고 살수있을까~~참고살아야할까~~~~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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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am 9:26:00
125.--.6.5 |
| 저도 원글님과 님 비슷;; 명백히 제 잘못은 아니지만
이혼 밖엔 답이 없었는데 이혼 하자니 자식이 걸려서. 뻔한 레파토리였지만 납작 엎드렸어요.
보아하니 원글님이 잡고 살 남편감이 아니어요.
기 쎄고 성질 있는 사람.. 이혼 아니면 잡혀 사는 수 밖엔 없어요.
전참는 게 답이라 참았습니다.
지금은 이십년차. 참길 잘 했다 싶을 때도 있어요.
나이가 들면 좀 변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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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2-21 am 12:14:00
1.--.208.168 |
| 저도 이혼하고 싶은거 억지로 참고 사는 1인입니다
저는 아들둘인데 솔직히 남자애들에게 아빠는 필요할것 같아서요
남편분이 댓글들 보았다면 충분히 기분은 나쁠일이예요 익명방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들어 먹은거고 그걸 왜 보여주셨는지..ㅠ
님이 능력이 좋으시다면 이혼 하라 권하겠지만 님
지금 상황에선 이혼해도 더 힘들어질것 같으니 도닦는 심정으로 견디라고 하고 싶네요
어미로써 자식들 생각을 안할수가 없잖아요
그냥 하숙생 하나 있다 생각하시고 신경끄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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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2-21 am 10:53:00
119.--.131.107 |
| 저의 남편도 변하네요
오로지 애들애들하다가 이번에 자식놈들한테 악다구듣고 뭔가 변해가네요.
저역시 자식을 뒤로하고 남편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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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2-21 am 11:21:00
220.--.191.60 |
| 준비 안된 이혼은 재앙입니다.
한달에 200만원 정도는 원글님이 번다고 해야 최저생계 가능할텐데요.
남편이 주는 더러운 150만원도 없이 살다보면 아주 큰돈 입니다.
저라면 우선 이혼보다는 원글님이 안정된 직장 같고 천천히 위자료. 재산분할 해결한다음 이혼할겁니다.
우선 직장부터 잘찾아보세요. 이혼은요... 1년뒤에 2년 뒤에 해도 안늦어요.
애둘 델고 사는거 쉽지 않습니다. 특이 경제적으로 힘들면요..
돈부터 모으고 이혼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보니 양육비로 한달에 100만원도 받기 힘들어요.
양육비는 수입에 비례해서 나와요..제친구는 이혼했을때 남편 수입이 꽤 됬는데요.
애 한명당 60만원 받았서요.. 참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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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2-22 pm 12:04:00
220.--.60.63 |
| 정말 실제로 아이들하고 같이 따로 헤어지게 되면 남자들 못지냅니다
잠시 떨어져 지내는것도 좋은 방법일겁니다 협의 이혼 마무리 하기 전에
숙려 기간이라고 하는것도 있으니 한번 잠시 떨어져 있으면 서로 소중한것 깨닫게 될거예요
아이들 얼굴 보면 남편도 원글님도 모두 다시 생각 하게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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