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9 pm 3:29:00
116.--.147.188 |
| 님의 마음이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생각은 다 다릅니다.
서로간의 관계를 생각해보시면 얼마 내고 싶은지 ,그만큼 드리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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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19 pm 3:35:00
1.--.174.64 |
| 한사람이 음식을 다 준비한다는건가요??
참석하면 음식을 나눠해가던,수고비로 주고 오지 않나요?
제사라는거 자체가 장본 비용보다 음식 준비하고
사람 맞고 집안에 들어오는 순간 부담일거 같아요.
요즘 10만원은 적은듯한데 형편에 따라 또 다르겠네요.
저희 시댁이 작은집이고 큰집서 지내는데 큰집이
시할머니 사시던 43평아파트로 들어가셨고요.
명절 전날 큰집서 장봐놓으면 저희 시어머니랑 저랑
같이 가서 음식 만들고 당일 새벽 가서 차리고
설거지하고 오는데요.
시어머니는 30드리고 과일 사가시고 저흰 10만원
봉투 드리다가 10~15안쪽으로 영양제나 과일2박스나
되도록 비싸보이는 거 사가려고 하는데 매년 선물
고르기도 고민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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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19 pm 4:20:00
121.--.130.210 |
| 재산 더 가져가서 제사비 안준다는건 돈 주기 싫은 핑계죠.
그럼 장남이 가져간 제사비 돌려받음 지들은 제사 가져가서 지낼까요?
내집에서 손님 치르는 부담감이 싫어 다들 제사 없애는데..
돈 주기 싫은 사람들은 참석이라도 안해야죠.
그럼 최소한 장남에겐 덜 미안할테니깐요
우리도 친정이 재산 더 받아도 제사비는 부모님 형제들이 나눠줬어요.
그래도 어머니는 며칠전부터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셨고 가고 나서도 하루이틀은 내내 집안일.
40년 하고나니 골병만 남아 당신 며느리에겐 제사 안주고 저도 저런 친정엄마처럼 살기 싫어 제사 거부하고 시댁 안가요.
남편만 제사비용 들고 참석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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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2-19 pm 4:32:00
121.--.130.210 |
| 이어서 쓰자면 우린 시부모 제사고 형님이 제사 모시는데 형제가 많아 움식도 많이 해야하고 사람도 많고..
형님 고생이 커서 제가 제사 하지말자고 해도 당신이 좋아 하신다니 더이상 말리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각자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고 있어요.
시부모 일찍 돌아가셔서 며느리에게 제사 물려준것도 아니고 시댁형제들이 미혼때부터 부모제사 모셔왔던건데 제사 신봉하는 집안 분위기에다 형님도
생각이 같아서 아마 형님 평생 하지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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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19 pm 4:34:00
125.--.134.26 |
| 한번씩 손님 치르는게 힘든거 아닌가요
저라면 제사비용주겠어요 5만원은 애들 용돈도 아니고
조금더 써서 10만원이라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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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19 pm 4:34:00
118.--.151.191 |
| 결혼안한 형님(시누) 한번도 제사 비용 받은적 없네요..
명절이고, 제사고..
명절에만 두 애들 용돈으로 오만원씩 주고 땡이네요..
둘이 세살터울이여서 둘다 졸업이였는데도 그때도 오만원씩 주고 땡입니다..
별로 보고싶지도 않고 해서 전날 몇시에 갈까(일하러) 내가 혼자 다 한다고 오지 말라고 합니다..
애들 어렸을적에는 필요해도 일 안하더니.. 이제는 별로 필요하지도 않는데 올려고 하네요..
시부모님께 받은것 하나 없어도 1년 4번 내가 돈쓰자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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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9 pm 4:46:00
121.--.130.210 |
| 울 시댁은 고모들도 당신 부모 제사엔 제사비 챙겨주고
제 시누이들도 명절차례 바용은 안줘도 제사비는 주던데 님 시누이는 미혼이라 잘 몰라서 그럴거에요.
시집을 가야 철이 나지..
우리 아가씨 싸가지 없이 굴더니 결혼하고는 지가 잘못했다 싶은가 미안하다 그러대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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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19 pm 4:41:00
125.--.134.26 |
| 저흰 천정엄마 제사 큰오빠집에서 지내는데 제사비용 40만원정도 회비에서 줘요
제사음식 사서 지내기도하고 간단히 지내지만 그건 큰올케 재량인거고 제사 끝내고 저녁한끼 먹고오는게 다 입니다 뒷설거지 다해주구요
애들다크고 맞벌이 집이라 음식 먹는거보다 버리는게 더 많을거 같긴한데 음식 싸주고 그런거 전혀없어요
전엔 제가 전도 부쳐가고 과일도 사갔는데 이제 그건 안해요 참 저희 친정도 큰오빠앞으로 재산 더 물려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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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19 pm 4:55:00
122.--.52.53 |
| 유산으로 제사명목이 얼마냐에 따라 댤라질것같아요.
적으면 능력껏 줘야 할것 같구요
많으면 과일만 사갈것 같아요.
제가 아는 케이스
유산으로 똑같이 2억. 받았고 제사명목으로
1억 더 받얐어요.
기제사때는 아무도 안오고 명절에만 형제들 모인다는데 10만원. 5만원. 과일. 다양하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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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19 pm 5:06:00
1.--.174.64 |
| 저흰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며 32평 아파트 오빠네
줬구요.
오빠네가 사업 기울어 형편이 안좋았거든요.
제사는 오빠네서 지내는데 언니 하나,저,여동생 둘인데
언니나 셋째동생은 멀어서 못오고 근처 오게되면
산소만 다녀오던데요.
돌아가신지 3년되어 장례식비 남은거가 있어 그거로
장봤었구요.
저랑 막내랑 새언니랑 같이 장보고 음식 준비하다가
번거로워서 셋이 음식 나눠 해가다가 지금은 간단하게
하자해서 새언니가 준비하고 장례식비 다 써서
안오는 언니20,저20,동생들은 10씩 60만원 봉투에
넣어 주고요.
가까이 사는 저만 잠깐 가서 제사 지내고 오네요.
대표로 가니 과일정도 사가구요.
재산과 상관없이 음식 초간단하게 해도 손 많이 가고
저도 올케입장이지만 시누 오는자체가 신경쓰이고
그렇더라구요.
오빠 입장도 있고 하니 각자 형편껏 내서 1년 2번이니
안지낼수도 있는 제사 지내니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친구네 보니 교회 다니니 제사 안지내기도 하던데
아직은 돌아가신지 3년되어 오빠가 하자는대로 하는데
몇년 지나면 집에서 지내는 제사음식이니 하지말고
성묘 가는걸로 하자고 언니랑 얘기한 적 있어요.
제사 비용도 시간도 오고 가는거도 여유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40인 저도 귀찮고 힘든데 50인 언니는
이젠 쉬어야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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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9 pm 10:24:00
218.--.107.187 |
| | 친정오빠니까 그래요 동서들 같으면 유산분쟁들어가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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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9 pm 10:43:00
123.--.56.182 |
| 결혼한 여동생이 같이 장을 봐서 오빠네서 제사를 지내는군요.
올케 혼자 하던가, 가서 좀 돕던가,안가던가 하지 않나요?
오빠네가 아파트도 받았으면 일임할 것 같은데.
제 경우엔 시누들이 안오던데~
저도 안갈것 같아요.조용히 혼자 부모 생각하고 오빠보다 올케마음속이 복잡할거 같아 안갈거같아요.
님네는 사이좋은 남매사이네요.보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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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2-19 pm 8:31:00
218.--.107.187 |
| 제사지낸다고 유산을 더 가져간다구요? 첨들어보네요
그냥 제사를 돌아가며 지내던지 절에다 모시고 비용분담 엔분의 일하고 유산도 공평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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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9:26:00
122.--.52.53 |
| 제사라는게 한집에서 지내는거지 돌아가며 지내는게 아니잖아요. 제사 몫이랴는걸 첨들으셨다니 아주 젊은 새댁이신가요?
부모님이 살아생전에 절에 모시라고 한 말씀 이 있으면 모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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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9 pm 9:33:00
117.--.3.39 |
| 첨 들어본다니
어디 외국에서 태어난 교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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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9 pm 10:15:00
218.--.107.187 |
| | 요즘 누가 제사지낸다고 유산 더 줘요? 님이야말로 봉건시대분이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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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9 pm 11:33:00
121.--.131.150 |
| 다른 사람인데 아무도 하기 싫어하니 재산을 더 주고라도 할 사람은 하라 그러죠.
그래도 하기 싫어하니 대부분 장남이 관습적으로 제사를 받는거고
그런 장남에게 재산을 더 주고 예전에 많이 그랬어요.
동생들도 제사는 싫으니 거기에 아무도 토 안달구요.
옛날부터 많이들 그랬는데 정말 어디 외국 살다 오셨나..
이번에 우리 친정도 먼친척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이분이 자식이 없어요.
그 할머니 많지않는 재산 가져가는 조건으로
아버지 형제분중 한분이 제사 가져가셨다고 하네요.
그것도 제사 지낼 사람 본인이 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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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2-19 pm 9:45:00
218.--.107.1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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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2-19 pm 9:54:00
218.--.107.187 |
| 제사지내서 유산을 더 가져가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저는 평상시 부모님께 한 기여도를 봐야한다고 봐요
제사 지내는걸로,맏이라는이유로,재산을 더 받으려는건 좀 추잡해 보이네요
다른형제들이 정말 큰집 공로와 수고를 인정한다면
본인이 더 받으려 안달하지 않아도 돌아가심 더 챙겨드리고 제사때도 성심껏 봉투 준비하겠죠
정말 속담처럼 제사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그런 자세로 제사지낸다면 참 자식보기도 창피할것 같네요 좋은 맘으로 하시면 다른 형제들도 수고 인정해 드릴겁니다^^
인정해 주지 않으면 윗글 어느 답글처럼 부모님 돌아가시면 절에다 모시거나 제사비용 톡톡히 요구하세요
근데 저같음 유산을 더 받던 못받던 제 도리는 할듯하네요 돈과 상관없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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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10:07:00
218.--.107.187 |
| 울형님이 님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 시댁 2남1녀인데 형님이 제사지내는거
무지 생색내서 하루전에 가서 자고 음식 다하고
돈봉투까지 던지고 옵니다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편만 제사보낼거고,
유산 공평히 나눌겁니다
진짜 제사만 지내면서 드럽게 유세떨어요
저는 일 거의 제가 다~~하고 돈도 이십 던지고 와요
하두 지랄해서 힘들다고
차라리 내가 지내고 싶어요
너무 재수없어 큰집가면 어머님이 뭐라하시던
한마디도 안하고 일만하고 봉투 던지고 와요
어유 개ㅆㄴ
또 열받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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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10:37:00
117.--.3.39 |
| 윗님은 화나시겠네요.
그냥 님이 제사 가져오세요.
추석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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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11:00:00
123.--.56.182 |
| 11번님 대단하세요.
돈을 떠나 도리를 한다는게 제사 지내는 것도 포함?
형제들이 인정안해줘도 하나요?
돈,인정을 떠나 제사를 도리로 알고 한다면 진짜 드문일이네요.
근데 둘째 아닐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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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11:17:00
1.--.127.50 |
| 제사 책임지고 재산 더 받는게
왜 추접한 일이죠?
맏며느리시라면 대단하신 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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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pm 7:15:00
211.--.72.143 |
| | 무슨 좋은맘이란 말씀을... 본인이 제사 10년이상 안 지내본 분이 확실하네요. 유산 더 갖는것이 공평하죠... 전 맏며느리인데요 동서가 제사 가져가면 유산더주고 절 하겠네요. 고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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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pm 9:03:00
211.--.72.143 |
| | 11.번글쓴분.. 평상시 기여도 보는것 안 추잡하고 제사비 받는것 추잡하다는 건 모순아닌가요. 시부모 한집에 모셔도 법적으로 기여도 없는거 모르세요. 오히려 제사비 받는것이 법적으로 합당할걸요. 참. 제사비 유산으로 인정 안하시는 분이 제사비 더 받고 모셔가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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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2-20 am 4:29:00
39.--.42.145 |
| 제사비용으로 더 가져간 돈은 통장에 넣어두고 제사때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수고비로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그 외 수고비로 드리는 거구요.
저희는 매달 10만원 모으는 통장이 있어 그 돈으로 제사명절(제사 2번, 설, 추석)다 지냅니다.
음식은 집에서 하지는 않고 주문해서 하구요.(직접 장봐서 하는것보다 싸기도 하고 음식장만하는 수고로움이 줄어드니까요. 어떻게 조상님 드실 음식을 사나? 하시지만,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보다 낫고요. 정성껏 올리면 되는거구요. 각자 해 오자 하고 사서 가시는 분들 많은지 이번 명절에 시장 나가보니 전이랑 튀김집에 줄이 엄청 섰더군요. )
여유롭고 이렇게 하면 명절날 아침에 가서 차례만 딱 지내고 아침먹고 성묘갔다 각자 집으로 가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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