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9 am 5:30:00
222.--.11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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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19 am 7:11:00
125.--.7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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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19 am 7:24:00
125.--.79.162
잘못해서 취소를 눌렀네요.
님이 만족하고 남편도 불만 없으면 된거죠.
아이문제등 집안일은 대화가 되시는거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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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am 8:02:00
116.--.147.188
원글)남편본인의 못된 습관으로 이렇게 된건데, 지금와서 불만이라해도 제게 표현하겠나요?.제입장은 밖에서 하는게 그리좋으면 평생 돈주고 해봐라 라는 생각으로 그 결정한거예요.제 자궁에 성병 생기면 안되니까요.남편도 내심 이리된걸 좋아하는지도 모르지요
결혼생활의 나머지부분들은 다 좋습니다.대화도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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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9:31:00
211.--.1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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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19 am 9:29:00
222.--.114.188
그게 일회성이면 상관없는데
깊은 바람이 되어서 처자식 안보일까 무서운거죠
돈과 여자는 같이 오잖아요
대부분 아내만 모를뿐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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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am 10:24:00
116.--.147.188
그럴가능성도 어쩜 있겠지요?애들은 둘다 고등이니 곧 성인되겠으니 다행이고
남편이 혹시 여자가 생겨버리면 이혼하려고요ᆞ
재산나눠받고ᆞ
그러나 지금까지 하는 짓으로 봤을때는 그런 바람은 안필가능성이 높게 보이긴해요 ᆞ담배못끊듯 업소출입도 그런 습관아닌가 싶어요
5  ***
2018-02-19 am 10:10:00
117.--.28.59
어느날 진짜 여시같은 여자 꼬여서 이렇게 사느니 이혼하자는둥. 밖에서 임신이 되었다는 둥 하면 ~
최태원 돌아서는거 보세여.
님앞으로 집이나 월세나오는 상가를 준비해 두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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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am 10:28:00
116.--.147.188
혹시모르니 그래야겠죠ᆞ
의견 감사해요
6  ***
2018-02-19 am 10:18:00
219.--.44.220
언니 주변 얘기들어보면 원글님같이 사시는 분 있던데요 자녀일에는 함께하고 생활비 든든히 받고 서로 성생활에 관여안하고..겉보기에는 아무 문제없고 좋아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부부간에 정은 없어서 언니보기엔 조금 불안해보인다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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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am 10:39:00
116.--.147.188
그부분을 안하고 사는데도
제가 혼자 여행간다거나 하면 그런건 아주불만이더군요 (혼자위험하게 어딜가냐고)
병원진료라도 받으면 무척걱정하고요
가족이라 걱정하나봐요 ㅎ
7  ***
2018-02-19 am 11:23:00
219.--.44.220
전 남편과 사이가 좋다면 좋은데요 남편 좋아해요 제가...근데..솔직히 그것만 안하고 살았슴 좋겠습니다 전 대화하고 손잡고까지만 좋고 그 이상은 정말 싫으네요 신혼때부터 그랬는데 안변하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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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am 11:36:00
116.--.147.188
님이 불감증인 경우라 힘드신가보네요ᆞ그래도 남편을 좋아해서 함께사시니 그것도 행복일것같아요
8  ***
2018-02-19 am 11:40:00
118.--.72.136
좀다른질문인데요...
혹시 ㅅㅅ 좋아하시는분들은 운동도 좋아하시나요?
전 제가 ㅅㅅ에 관심이 없는데 운동도 싫어하거든요.
갑자기 운동좋아하시는분들이 성욕도 강한가? 궁금해서요.
답글
  ***
2018-02-19 am 11:50:00
211.--.242.228
저희남편 부부관계에 관심 없는데
운동은 무척 좋아해요.
고등 대학생때 성욕을 어떻게 풀었냐고 물어본적이 있어요.
운동으로 풀었다고 하던데요.
  ***
2018-02-19 pm 9:35:00
211.--.132.235
전 운동도 ㅅㅅ도 좋아해요 남편이 첫남자엿는데 .. 사실 남편은 둘다별로 ㅡ운동하는거 못봣어요 20초에만 달려들더니 ㅡㅡ리스부부에요
9  ***
2018-02-19 pm 12:04:00
211.--.1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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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0  ***
2018-02-19 pm 10:21:00
125.--.79.162
원글님 스킨쉽은 하시나요?
아이일 집안일 말고.
드라마보며. 코메디프로 보며. 라디오 들으며. 마트다니며 소소한 얘기 많이하시나요?
영화도 보로다니고 쇼핑도 함께 하구요?

진심 궁금해서요.
제 기준으로 위에것이 충족된다면 리스부부지만 사랑하는거 맞는거라 생각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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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am 7:56:00
116.--.147.188
업소 다니는 남편과 스킨쉽은 하냐구요?? 헐~~육체적으로 전혀 터치안합니다.
쇼핑은 가능하지요 티비보며 밥먹으며 얘기도 하고
그 일이 생긴후부터 저에게 남편이란 존재는 ,저와 아이들을 위해 돈벌어오는 기계에 가깝습니다.저는 이혼하지않고 편히 사는 쪽을 택한거예요.그부분이 없어도 저는 즐겁게 살수 있더라고요.돈이 있으니까요.저는 남편을 사랑하지않아요.이용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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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pm 12:15:00
117.--.2.6
전 원글님처럼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물론 돈이 많아 쇼핑하고 문화센터 다니고 해외ㅣ여행하고 꾸미고 맛사지 받고 운동하고....
모임도 몇개 있고 하다면 바쁘게 살아질것 같긴하네요.
행복에 정답이 있나요?
남편 이용 잘~ 하시면서 행복하면 된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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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pm 12:28:00
116.--.147.188
인생 별거없어요 ᆞ사람다 거기서 거기구요ᆞ내마음이 편안하면 그게 행복아닐까요? 바쁘게살아야 좋은것도 아니고요 ^^ 그리고 원글이 처음부터 그런맘 가진것도 아닐테니까요 ᆞ본인이 할수있는 선택을 한것이죠
11  ***
2018-02-20 pm 4:49:00
174.--.229.118
원글 읽으면서 친구처럼, 사이좋고, 싸우지도 않고.. 그런데 그냥 리스인게 아니라 남편이 밖에서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는 것에 대해 아무 상관없는 관계, 그런 것이 존재할까 정말 궁금했거든요.
남편 사업이 잘돼서 돈걱정 없이 지낸다는 말에, 그럼 돈이 없어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관계일까, 그렇다면 정말 친구같은 좋은 관계가 맞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돈버는 기계로 이용하고 계신거였군요. 솔직히 저같으면 스스로 좀 비참할 것 같은데 만족하신다니. 리스 부분 때문에 비참한게 아니구요, 돈 때문에 내가 못 떠날걸 아니까 법적 아내를 놔두고 아무렇지도 않게 딴데가서 즐긴다는 것 때문에요. 역시 돈이 해줄 수 있는 일은 참 많고 각기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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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pm 5:48:00
116.--.147.188
대부분의 부부들은 서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나요?님도 남편에게 이득보는 부분이 있으실텐데요?그것도 결국 님이 남편을 이용하며 사는 거지요.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모르게 딴데가서 즐기는 사람이 많답니다.뒷조사안하니 아내가 모를뿐이죠.
그럼 밖에서 딴짓하고 다닐 가능성이 높은 남편일 경우,아내가 캐지않은채 ,믿고 부부관계를 한다면 그것도 참 비참한일이네요.속아서 사는거니까요
저도 얼마든지 안캐고 살수있었어요.그러나 캔것을 후회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사고방식은 내상황에 맞게 변하는 것이죠-한번 뿐인 인생인데 내 행복을 위해서요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싶네요^^

12  ***
2018-02-21 am 7:02:00
125.--.6.5
그 부분에 대해선 눈감고 다른 부분은 대화가 잘 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님이 별로 밝히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가능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가지 의아한건 남편분이 밖에서 돈으로 여자를 사서 해결한다할 때 남편에 대한 정신적 혐오감, 경멸 생기지 않나요? 차라리 성적으로 원치 않거나 능럭이 감퇴돼서 리스가 됐다면 충분히 이해될 일이지만요.
남편분은 아내에게 미안해서라도 그부분 외 다른 건 더 성실히 잘 하실수도 있겠단 생각은 듭니다만..
답글
  ***
2018-02-21 am 8:44:00
116.--.147.188
제가 많이 밝히는 쪽이었으면 ,아마 날마다 사는게 너무 우울했겠죠?그랬을것같습니다.
또,제가 도닦은 사람도 아닌데 그당시 남편에 대해서 배신감,경멸이 왜안생겼겠어요? 그렇지만 남편얼굴 볼때마다 저 자신 언제까지 괴로워하며 살아야 할까요?
남녀할것없이 더 큰 쾌락을 원하는 건 본능이죠.결혼했으니 도덕적으로 그러면 안되는데 남편은 그게 조절이 잘안되었고요.힘든 시간을 지낸후, 저를 위해서 남편을 이해하기로 한거에요.
깊이 생각해보면,남편도 불쌍한 인간이다~라고.
도박처럼,성매매도 중독이랍니다.본인도 잘못은 알고 있겠죠.
그리고 그이후로는 더이상 캐내지않아요.그러리라 예상할뿐.
그러니 저는 이제 괴롭지않습니다.
  ***
2018-02-21 am 9:05:00
125.--.6.5
힘든 시간을 지내고 스스로를 위해 남편을 이해하기로 하셨다니.. 수긍이 되네요. 이해와 용서는 상대가 아닌 나를 위한거라던데 고개 끄덕여집니다.
13  ***
2018-02-21 am 7:07:00
125.--.79.162
밖에서 여자 탐하고 돈도 못버는 사람도 많아요.
돈은 불편없이 쓰는것 같으니 한편으론 복이네요.
돈이 다냐? 다는 아니지만 상당부분 차지하죠.
님같은경우는 더 그렇거 같아요.

그냥 남편 없다 생각하시고 가꾸면서 우아하게 늙어가세요

만사가 귀찮은 오늘 차라리 님 조건이 부럽네요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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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8:50:00
116.--.147.188
저를 부러워하시다니~
이혼한 남편이 나와 아이들에게 이렇게 평생토록, 쓸돈을 대주는구나 고맙구나
~ 이렇게 생각할때도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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