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8 pm 7:17:00
27.--.7.42

친정도 안가고 자기 집도 안가고 그러고 있다면 시가에 불만이 있어 그런 것은 아닌듯...
중독 맞나봐요. 아마 평소 자기 집에서도 그러고 있을 것 같아요. 남동생한테 물어보세요.
남동생이 선택한 배우자이고 본인이 불만이 없다면 뭐 ... 시누이가 뭐라한들 중독이 고쳐질까요.
답답하긴 하네요.

답글

2 ***

2018-02-18 pm 7:26:00
1.--.174.64

그래도 자러 들어가진 않나봐요.
저흰 44살 동서가 그래요.
늦게 결혼하고 연상인데 고만고만한 애셋을 거실에
풀어 놓고 본인은 방에서안나오네요.
말로는 피곤해서 그런다는데 밥 먹을때 되면 나와서
먹고 숟가락 안놓고 설거지 다할때까지 안일어나고
7살 큰애 밥 먹인다고 꼼짝안고 친정도 안가요.
시누가 와도 방에서만 있는다고 하네요.
저흰 형님,저희,동서,시누네 절대 여행 같이 안가요.
동서,시누애들이 너무 어리고 애 보는 사람이 없으니
몇번 가고 다시는 안가네요.
그냥 당일치기로 잠깐 보고 밥 먹고 후딱 일어나서
동네 구경하고 안자고 오는게 좋네요.

답글

3 ***

2018-02-18 pm 7:32:00
1.--.174.64

저는 핸드폰은 안보지만 시댁에 있는 책등 보네요.
밥차리고 음식하고 치우고 할일 다하면 티브이도
싫고 술자리도 싫고 책 보네요.
시자들이 너무 너무 싫거든요.
특히 말버릇 없는 시누랑은 마주치기도 싫어서
시누 오기전 형님하고 일어나네요.
다행히 형님도 조용한 편이라 산책도 하고요.
시누랑 놀러가는건 상상도 안해봤구요.
형님네랑은 애들이 중고등이라 잘지내니
멀리는 못가고 휴양림정도 같이 갈 때 있구요.
시부모님이 시누만 오냐오냐 키워서 같이 있으면
화가 치밀어서 명절에도 시누 오기전 일어나고
1년 생신때 딱 2번 보는데 그 시간에 시누 혼자
떠들게 그냥 두네요.

답글

4 ***

2018-02-18 pm 7:37:00
115.--.232.140

저도 시집가면 다른방에서 쉽니다. 할일만 하구요.
좀 얘기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서... 대신 동서가 자꾸 들어와 같이 수다떨어요. 동서도 시짜라 걍 그렇지만 심심하느니 들어주고 속풀이도 하고 그래요

답글

5 ***

2018-02-18 pm 7:51:00
211.--.230.163

원글/시짜가 싫음 친정가던가 본인집 가면 될것 같은데 안가요. 엄마도 너무 힘들어 가라 하고요 오늘 전화해보니 저녁 먹고 간다고 아직도 안가고 있네요. 참 연구대상이다 싶어요. 시모가 친정안가냐 니집가라 해도 저리 뽀대고 앉아 하루종일 폰보면서 안가고 있는 올케 보니 강적이다 싶어요. 담부터는 동생에게 대놓고 명절날 아침먹고 니집가라 해야겠다 싶어요. 엄마도 70넘었는데 너무 힘들어보이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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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pm 8:20:00
124.--.246.11

그런 남동생도 연구대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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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9:52:00
211.--.132.235

시집이 싫긴 싫은데 친정가기도 귀찮은듯 .아니면 딱히 재미가없으니 그러죠 저도 시집가면 딱히 싫지않지만 재미도없고 마음나눌 상대없어 책보거나 컴푸터해요 진짜 재미없거든요 친정가면 일해야하고 그냥 남편이랑 같이 갈려고 버티는거져

6 ***

2018-02-18 pm 8:25:00
125.--.134.26

연구대상 맞네요
집집마다 이런사람 한명씩은 있는거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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