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7 am 7:14:00
125.--.79.162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명절때 용돈 조금 챙기라 하세요.
올케 입장에서는 알뜰하고 생활력 강하여 돈을 헛으로 안쓰는 사람일 수 있어요.
그게 쫌 지나친거죠.
사람들은 대기업 다니면 벼슬한줄 아는데.
야근에 스트레스에 정년도 없고.
그러니 받을거 없는 며늘 입장에서는 빨리 한푼이라도 다 모아야 겠지요.
답글
2  ***
2018-02-17 am 7:57:00
211.--.120.60
누난데 얘기할수있죠
왤케 철이없을까요
부모가 돈이없어서가 아니고
명절.생신에는 당연 성의껏 표현을해야죠
낳고키워주신것에대한 감사의 의미로요

대기업 아니라 중소기업다녀도 그정도는 충분히 할수있습니다..마음이 없는거죠
답글
3  ***
2018-02-17 am 8:36:00
124.--.246.11
누나인 저도 그정도는 얘기합니다
저희는 뭐 돈 때문에 얘기하는건 아니고 다른 조율할 부분은 좀 중간에서 얘기합니다
친정어머니 속 상할만 하죠
답글
4  ***
2018-02-17 am 10:37:00
125.--.241.6
전 원글이 좀 속상하겠지만 동생한테 내색 안하는게 좋겠어요.. 용돈을 동생이 줬다면 모를까 올케랑 상의해서 줬다면 나름 사정이 있을 수 있고 또 동생부부 의지가 아닌 누나가 말해서 엄마 용돈 챙기는거면 억지효도식으로 의무감에 하는거라 별로 내키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엄마가 서운은 하겠지만 결혼한 자식 용돈이나 효도는 알아서하는거지 누가 옆에서 하라마라는 하면서도 기분은 별로일것 같아요..
답글
5  ***
2018-02-17 am 10:49:00
27.--.7.42
언젠가부터 안 챙겼다는 거 보면 처음에는 챙겼다가 뭔가 계기가 있었네요.
그게 동생네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시점인지 동생네 부부와 원글님 부모님과 갈등이 생긴 시점인지
모르겠지만요.
어느 쪽이든 누나 혹은 시누이가 나서서 사정 알려고 하고 알고 난 후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강요(?동생네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껴질수도)한다고 해서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나아질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답글
6  ***
2018-02-17 am 11:07:00
175.--.234.134
무슨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남동생한테는 말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동생네 사정도 모르면서
감정 상할수 있어요.

그리고 자식한테 효도는 강요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스스로가 우러나와서 해야지
용돈 주고 안주고를 가지고 다른사람들이 뭐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답글
7  ***
2018-02-17 pm 12:01:00
222.--.117.5
전 차리리 동생네 부부에게나 조카들에게 용돈을 제가 더 챙겨줄거같아요. 그럼 동생네도 생각이 달라질수 있겠지요. 무조건 받으려고만 하지말고 받고 싶으면 먼저 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답글
  ***
2018-02-17 pm 12:36: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2-17 pm 12:46:00
211.--.120.60
헐 말도안됨
8  ***
2018-02-17 pm 12:46:00
27.--.232.53
원글맘인데요 저희 부모님 몫돈은 못챙기셔도 애들 용돈은 쥐어주시죠 이번에도 저희 애들 포함 20만원 쌈짓돈 푸셨어요... 손은 안벌리셔도 14평 임대에서 연금으로 근근히 사시는 노인네들에게 강남사는 아들네가 받아가기만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올케와 엄마의 문제는 두사람의 성격차에서 오는 거라 누가 나쁘다 옳다 할건 아니라 제가 엄마 다독이면서 설득하지요....
답글
  ***
2018-02-17 pm 12:57:00
222.--.117.5
그럼 두부부의 인성문제죠. 하라고 등떠밀필요까지는 없을듯싶네요. 부모님 연금으로 사실정도 되면 굳이 그런자식한테 안받아도 되죠...
  ***
2018-02-17 pm 3:06:00
27.--.7.42
성격차에서 왔건 어쨌든 고부간의 문제가 있었고 아들인 원글님 동생이 부인편을 들어 본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원글님이 모르는 큰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죠.
보통은 남자들 고부간의 갈등에서 어머니쪽이 다소 잘못을 해도 부인에게 참으라고 하거나
본인이 부인 모르게 어머니를 챙기던데요.
9  ***
2018-02-17 pm 5:38:00
125.--.134.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0  ***
2018-02-17 pm 5:41:00
121.--.131.150
안타까워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동생이 미혼이면 간섭할 수 있어도 지금은 아니네요.
셀프효도 시대인걸요.
괜히 나서서 동생 부부사이까지 갈라질 수 있어요.
효도는 각자가 내키는대로 하는게 맞아요.
저도 엄마 미워서 효도 안하는데 동생이 효도강요 하던데 대꾸 안했어요.
지가 내 입장 되어보지 않고는 모를텐데 거기에 대해서 말 해봐야
동생하고 말싸움만 될거라 말도 하기 싫더라구요.
답글
11  ***
2018-02-18 am 5:52:00
118.--.140.105
처음부터 그랬던 것도 아니고 언젠가부터라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그랬던 거라면 지나가는 말로 슬쩍 할 수 있겠지만 이유가 있는 거라면 섣불리 이야기하는 것도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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