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5 pm 12:46:00
106.--.0.172 |
| 늙어서 돈 없으면 자식들도 짐스럽게 여기고 멀리 한대요.
노인들도 그걸 알고
요즘은 재산을 죽을 때까지 손에 쥐고 있으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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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15 pm 12:55:00
124.--.161.194 |
| | 솔직한 글이네요...애들 고등졸업하면 저 외톨이될까 겁나요. 가난하다고 무시당할수도...참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암것도 바라지 않는 상황에서 부자한테 갈때는 괜히 기분좋고 뭐 선물도 고급진거해야할거같고 가난집은 괜히 안가도 될거같고 선물도 암꺼나 해도 될거같고...에휴 나만 못돼서 이런생각해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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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15 pm 1:38:00
121.--.131.15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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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15 pm 6:59:00
125.--.40.221 |
| 친정은 80넘으신 엄마 혼자 24평 아파트에 사셔요
고령이라 허리도 안좋으신지 좀 되었고 명절때 내려오는거 안좋아하세요
며느리한테 이번에는 내려오지 말아라 내가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는말 늘하시고요 맞는말이지요
근데 원래부터 성격이 본인 귀찮은건 하지않으시려 했고 이기적인 면이 있으셨어요
짠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도 명절이라고 가면 좁은 집에 불편하고 불편한티내고 듣기싫은말 한마디씩 들으면 내키지 않더라구요
시댁도 형편이 좋지 않고 단독주택인데 겨울에 가면 넘 춥고 어둡고 불편하고
80대 두분 몸도 불편하시고 내려갈려면 답답하고 맘이 참 안좋아요
친정아빠 요양원 계시는데 얼마전에 갔더니 간병인이 그러더라구요
앞쪽침대 할아버지 딸이 3년만에 와서는 그러더래요 왜 아직 안죽고 살아있는거냐고요
속으로 실화인가 했지만 부모가 여유없으면 자식에게 짐되는거 같아요
우리세대는 자책이라도 하고 측은지심이라도 있지만 요즘애들한테는 그런것도 바라면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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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15 pm 11:40:00
221.--.189.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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