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3 pm 11:59:00
116.--.147.188
하기싫은데 억지로 되나요
본인도 스트레스 많을거예요.
저도 고3되는 아이있어요 이아이는 열심히해요..스스로
큰아이는 하기싫어해서 내버려뒀어요.부모가 말해서는 공부억지로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학교빨로 대학 가긴했어요 .
너무힘들어하지마세요.부모욕심이죠 결국.
어느순간 아이가 어디 좀 아프다 싶으면 덜컹 해요 저는.안 아프고 건강한 걸로 만족하자~~이러면서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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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am 12:07:00
221.--.189.215
댓글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위로가 가슴을 아프게 울려요 ㅠㅠㅠ 제 만족인거 맞지요 그래도 너의 인생 좀더 활짝 펼수 있게 공부 좀 더 잘하길 바라는거죠
2  ***
2018-02-14 am 12:28:00
125.--.134.26
꼭 공부잘한다고 좋은대학 가는거 아닌거같아요
저희 큰애는 초등때부터 반1등 놓친적이 거의없고 계속 전교권에 모범생이라 대학 수월하게 갈줄알았는데 뜻대로 안되니 말안듣고 공부 안하는 둘째가 대학 더 잘갈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대학은 운이 필요한거같아요
답글
3  ***
2018-02-14 am 12:50:00
125.--.40.221
알아서 하고 국내 최고대학 진학한 큰애처럼
둘째도 그러길 바라신 건가요
알아서 잘한 부모라 인식할땐,많이 이끌었다 생각하시는거고
둘째는 떨어진다는걸 인정하시는거 같은데..
둘째가 엄마의 마음을 알면 어떨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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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am 7:18:00
116.--.147.188
큰애가 잘해줬으니 작은애도 잘했으면 하는 마음 ...이건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사람 심리지요.원글님 마음 이해가 되는데요 저는.
엄마가 똑같이 이끌었으나 첫째는 머리도 노력도 있어 결과가 좋았기에
둘째는 머리는 둘째치고 노력을 덜하는 걸로 부모눈에는 보일테니까요.

4  ***
2018-02-14 am 6:08:00
1.--.190.231
큰아이를 좋은대학 보냈음 만족하실만도한데 안그러신가봐요 좀 편하게 둘째는가심 안되나요
대학이 다가 아니잖아요
전 오히려 서울대학 나와서 과외돌고있는 샘이 안타까워요 볼때마다요 또, 서울대학나와 중학선생하는 이도 학벌이 넘 아깝고 본인이 만족을 못하더라구요 헌데 즐겁게 선생님하는분은 그 밑에 학교 출신샘들이 더정성껏 가르치고 아이들과소통하고 그러니 학부모에게 칭찬듣고 ᆢ

지금이야 최고대학 들어가준 큰아이가 더 나아보이겠지만
사회나오면 판이 어찌 돌아갈지는 모르는 거니요

그리고 둘째도 좋은 고등들어 갔으니 그 값어치는 어디서든 나올꺼라봐요 좀 편하게 가심 어떨까싶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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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am 7:04:00
116.--.147.188
원글아니고요,서울대나와서 과외하는 사람 주위에 몇분있는데 직장다니는것보다 속편하다하던데요 .본인만족하면 상관없다싶어요.수입도 상당하더라고요.
어느대학을 나오든 본인 적성에 맞는 일하면 그게 제일이다 싶더군요.
그리고 서울대출신은 전공무관하게 알만한 회사들 너무 쉽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걸 많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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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am 8:26:00
125.--.184.216
서울대 학벌에 좁은공간에서 어린학생 데리구 고등학교과정 가르치고 있는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대학 사년동안 배운걸 사회에서 써먹지도 못하는거잖아요
돈 많이 번다는부분도
대기업서 받는 높은 연봉과 성과급 복지 이런거에 비하면
비할바도 못될텐데요
결코 서울대학벌에 과외나 학원강사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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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am 8:44:00
175.--.234.134
그건 사람마다 다르죠.
과외선생은 자기가 사장이나다름없는건데...
자율적,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거잖아요.
가르치는게 좋은 사람도 있는데 학교나 학원처럼
조직사회 눈치보면서 가르치는것도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율,선택권 있고.
또 능력껏 벌어가고...
제 동창도 서울대 나와서 유명 인강사이트
강사예요.
부럽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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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am 9:34:00
116.--.147.188
강사가 ㅡ남보기에 나빠보이든말든
본인이 좋고 스트레스적어서 만족해서 한다는데 남의 이목신경쓸필요없으니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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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am 10:50:00
1.--.190.231
환경이 안좋잖아요 과외직업이요
집집마다 찾아다녀야하고 쉬는거 바깥에서 배외해야하고 엄마들 변덕에 의심에 피곤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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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pm 12:03:00
116.--.147.188
자기가 일한만큼 소득 나오는 과외강사를 많이봐서인지 대기업 다니는 분들보다 나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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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pm 1:40:00
182.--.65.97
내자식이나 남편이
대기업다녔음싶지
과외선생은..싫을거 같아요
5  ***
2018-02-14 am 10:08:00
114.--.235.42
서울대나왔으니깐 과외도 더 잘 붙고 조금만 열심히 하면 연봉 억 넘는거 시간문제 입니다. 그러다 인강찍고 이름 좀 알리면 돈 긁어 모읍니다. 학생들 찾아 다니는 샘은 하수입니다. 고수들은 엄마들이 돈 싸들고 집 앞에 줄서서 대기합니다.
답글
6  ***
2018-02-15 am 9:43:00
124.--.246.11
둘째 공부 얘기가 갑자기 서울대 출신 과외선생으로 전환 되네요 ㅋㅋ
근데요 다들 보면 자기경험 얘기나 들은얘기 본 얘기로 이랬더라 저랬더라 판단하죠
서울대를 나와도 입으로 떠들고 살아야 되는 팔자가 재복으로도 연결되면 돈버는거고 재복 없으면 돈 못버는거구요 서울대 나와도 부모복 없으면 자기 노력 욕심에도 불구하고 아쉽지만 유리봉투 월급쟁이로 살면서
장벽이 생기는거고 지방대를 나와도 부모복 좋아서 걱정없는 금수저 있기도 하고 지방대출신이 입으로 떠드는
직업에 재복있는 사람이면 돈 버는거구요
제 말은 각자 인생은 부모복 .재복 .자기에게 맞는 직업운.(평생 한량 난봉꾼도 있을거구요) 자식복등 얽히고 섥힌 다 케바케 인생이라는 겁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 하니 일희일비 하지말고 성실히 살아야 할뿐 원글님 아이들이나 우리 모두의 아이들 랜덤으로 받은 아이들이니 능력에 맞게 키우고 잡아줘야할뿐 여기서 아웅다웅 해봐야 남의 집 스토리이니 비교하지말고 편히 살자구요
설들 잘 보내세요 (다들 마음 속에서 풀어야 하는 시댁 스토리도 제각각 인거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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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pm 8:20:00
117.--.5.145
둘째 공부얘기가 서울대 출신 과외샘 얘기로~~ㅋ
이게 해오름 특징이고 아짐들 대화의 흐름인가봐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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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am 10:47:00
1.--.190.231
그댓글도 둘째애기에 포커스는 안맞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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