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3 pm 6:35:00
122.--.52.53
재산이 둘째로 간 이유가 있나요?
예를 들어 님은 잘살고 거기는 어렵다든지. . .
만약 그래도 일정부분 맡기세요
고기랑 과일이라도. .
아님 과일이랑 전. 고기랑 나물, .
저희는 어머니댁에서 지내지만 둘이 나눠해가요
전 나물 고기 전
형님 잡채 떡 과일 산적
어머니는 국이랑 밥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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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pm 6:44:00
115.--.2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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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13 pm 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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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pm 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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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13 pm 7:15:00
122.--.52.53
지금 원글님보다 잘 산다면서요
근데 왜 큰 아들 집에서 한다고 가만 있으시는지...
돌아가면서 지내든지 아니면 돈 드는거 많이 맡기세요
저 같으면 저희 집에서 안해요 돈도 다 가져갔고 지금 잘사면 당연 그 집에서 지내든지 해야지
왜 이럴때 맏며느리 찾나요? 게다가 찾는다고 님 집에서 하는 것도 좀 이상...
저희는 형제 집안인데 둘째예요
형님네는 사업하고 77평에 살구요 형님은 걍 주부.. ( 골프 매니야)
어머니는 혼자 사시고 저희는 걍 30평에 사는 샐러리맨 외벌이 입니다.
근데 어머니 다리 다쳐서 지낼 형편 안되어 형님 집에서 지내자고 하니 형님 자기는 몸이 약해서
찬물에 손 못담근다고..헐.. 그래서 저희집에서 지내기로..
대신 어머니가 저희 한테 50주시고 형님도 저희한테 100주시고 애들 용돈은 따로....
같은 도시에 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오셔서 제사만 지내고 밥만 먹고 점심 전에 가세요.
어머니도 형님이 데리고 오고 갈때도 모셔가고.
전 산적 생선은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사서 쓰구요 나물이랑 국 이런것만 대충 집에서 해서
그렇게 힘든 안들지만 그래도 맘은 무거워요
쭉 그렇게 하는 대신 어머니가 사는 집 저희 준다고 하셨고 내년에 명의 바꿔 준다고 하셨어요
큰 집은 당연 아무말 안하죠 잘살아서 어머니 사는 작은 아파트 생각도 안해요
제사지낼 돈은 안들고 남편 찍 소리도 못하고 잘해주고 도와줘서 좋은게 좋다고 걍 지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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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pm 7:24:00
115.--.232.140
상황이 그렇게 될거 같고 남편은 장남 컴플렉스 심해서 재산 욕심은 없고 제사 욕심은 있는 사람이라 요즘 머리가 아파요. 나서서 정리할 사람도 아니고 저더러 오히려 욕심부리지 말라네요. 어머니가 아프셔서 저한테 넘어올 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집안 분란일으키고 싶지 않은데 어머니는 늘 맏이가 희생해라주의라서 답답해요. 남편은 세뇌 당해 혼자 늘 희생하며 바보처럼 살구... 약은 시동생은 늘 형한테 미루고.. 남편이 바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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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pm 7:28:00
122.--.52.53
이도 저도 답도 안나올것 같으네요
돈많이 드는거 고기랑 과일 전 해오라 하세요
당당하게.
4  ***
2018-02-13 pm 9:33:00
103.--.94.203
아~조만간 제게 닥칠 고민같네요.
장남 받은것1도 없고 남편 장남 컴플렉스
시동생 동서 얌체.십팔번이 저는 아무것도 못해요
집에 올때마다 입만 달고오고
참 생각만해도 갑갑하네요 저도 여기서 힌트 좀 얻어갑니다!!원글님 잘 분배하시어 명절 잘 보내세요
답글
5  ***
2018-02-13 pm 10:12:00
125.--.121.46
비슷하면서 다른경우인지
시누둘 형님네 우리집 4남매
울신랑 혼자 대학갔다고 그걸로 삼남매보다 많이받았다는식 ...
머리안되어 대학못가놓구선 .ㅠ
전막내 인데요
모시고 살면 집준다하더니 그것땜에 들어간거 아니지만 형님네 모신적없고 그럴생각 없다네요
그런데 첫아들이 중요한듯 ㅠ
작년에도 국거리 갈비2종류 전 밑반찬 과일 식혜 가져갔어요 올해도 할거구요
울신랑 니가 다해간다고 하지말라고
보란듯이 해간다하니 그런거 모를사람이라고 니만 손해라 하네요 ㅎ
근데
형님 !!늘 찌질하게 해오면서 많이 하라마라야
손도 어찌나 작으신지 ㅠ
늘 저보다 손이작으시잖아요 !!
어느정도 해간다 말도안했는데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이왕히는김에 기눌리게엄청 잘해갈려구요
답글
6  ***
2018-02-14 am 9:31:00
123.--.56.182
하~답답하네요.
전 맏며늘 입장인데 저라면 안해요.
재산 둘째네 다 줬지, 더 잘 살지,시모 마음은 둘째네로 갔지..

그렇잖아도 제사 간소화,없애자 문화인데 잠 안올 정도로 신경쓰게 만든게 큰며늘 타이틀때문인가요?
타이틀버리고 자유를 찾으세요~~
답글
7  ***
2018-02-14 am 10:57:00
220.--.40.13
매년 같은 걸 반복 하면서 못하는 동서 욕하면서
반복 하는 절 보면서 느끼는게요
동서 욕하는 힘으로 음식 장만 하나봐요
웃기는 거지만요
또 갖다 와서 친한 엄마들이랑 실컷 동서 욕하고
앙 슬픈 현실이지만 동서 욕하면서 올해도 또 해볼려구요
모두 복 받으시고 2018년 건강하세요
원글님도 쬐끔만 하시구 욕은 많이 하시고
도리에 충실하시게요
답글
8  ***
2018-02-14 pm 6:16:00
61.--.195.156
시어머니 이번 설부터 없앤다하다가 과일 포 떡국만 끓여 차례지내기로했어요 시어머니가 하기 싫음 없애던가 이번에는 어쩔수없으니 최대한 간단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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