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3 pm 12:58:00
118.--.204.157 |
| 친구들끼리 조율 하던데요
너 가족이랑 밥먹냐 안먹냐 그러면서
약속을 하고
졸업식 끝나고 자기들끼리 놀러 가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 오시지 말라고 한거
아닐까요?
저도 그래서 일단은
꽃도 애보고 학교갈때 사갓고
들어가라 햇어요
친구들이랑 사진찍고
약속 안잡으면 학교 간다고 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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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13 pm 1:07:00
121.--.131.150 |
| 맞벌이면 중딩 아이 졸업식 가자고 회사에 하루 휴무 내기 눈치 보이고
부모나 자식이나 그런데 참석을 꼭 해야 한다고 인식 안할수도 있어요
그래서 남들 보기엔 짠한지 몰라도 당사자들은 전혀 아무 생각 없다는 거..
아들도 친구랑 놀러갈거라고 오지 말라 그랬고 저 역시
내가 안간다고 해서 애가 졸업식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옛날에야 학교 많이들 못가는 세상이니 입학과 졸업이
축하하고 의미있는 시대였지 지금은 그저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하나의 통과의례 같은 형식이라 별 의미 안둬요.
매년 돌아오는 생일 잊어 먹고 살아도 별일 없듯이 그냥 그런 느낌인거죠.
남들 못가는 학교 입학하고 졸업하면 특별하니 축하도 한다지만
세상 사람 다 하는 일에 온 식구가 출동하는 유난도 별루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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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13 pm 1:56: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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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13 pm 2:00:00
1.--.171.19 |
| | 신랑도 바빠서 못가고 저도 못갈뻔 했는데 ..진짜 꽃다발만 들고 후다닥 다녀왔어요. 점심은 못 먹이고 저녁에 보자 그러고 왔는데 돈주니 친구들이랑 나가서 논다고 더 좋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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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13 pm 2:07:00
49.--.228.77 |
| 저도 바빳고 남편도 바빠서 못갔는데 그닥 서운해 하지 않턴데요(겉모습은)
친구들이랑 함께 밥먹고 놀다 드러올꺼라고 하면서 딱이 엄마 와도 만날시간 없다고 하면서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애라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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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13 pm 2:15:00
222.--.59.61 |
| 저도 못갔는데 남자아이라그런지 별 생각 없어 보였어요.남동생이 꽃사가지고 형 사진찍어 보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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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13 pm 3:06:00
220.--.40.13 |
| 초중 졸업때는 그냥 그랬는데요
고등학교 졸업때는 교실에서 앨뱀등 개별 전달 하는데
학생보다 부모님이 더 많았어요
고등학교 졸업엔 꼭 가야겠다는 생각을 이번 졸업 보고 알았습니다.
저흰 강당 졸업 1시간 정도 하고 반 졸업 1시간(아이들이 선생님께 이벤트 준비해서)
박수 치고 사진찍고 케익 촛불식도 하고 여러가지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선생님과 사진찍고 반 돌아다니면서 친구들과 사진찍고
바쁜 일정 마치고 점심을 각자 부모님들과 먹고 저녁시간에 술파티한다고
약속 잡아 나가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엔 꽃다발 들고 꼭 가십시요
졸업장과 앨범 챙겨주는 엄마 역할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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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13 pm 3:41:00
125.--.40.221 |
| 그런날은 하루 반차쓰고라도 가지..
중요한날 아닌가요 기억에도 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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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2-13 pm 3:55:00
116.--.178.235 |
| 애 성향따라 다르겠죠.
남자애들은 여자애들보단 소외감을 덜 느끼는거 같고 애들끼리 밥먹고 하더라고요.
여자애들처럼 사진도 많이 안찍구요.
그래도 대부분 부모들와서 사진찍고 담임한테 감사인사하고 오던데요.
전 어릴때 엄마가 다른학교 교사라 운동회때 안온게 너무 충격이어서 그런지 그런 행사는 안빠지려고 해요.
우리때보단 맞벌이도 많고하니 애들이 기대하거나 의미를 두는것 같진 않구요. 부모 마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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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2-13 pm 4:26:00
211.--.149.178 |
| 대학 졸업식도 아니고 중고딩 졸업식에 꼭 부모님 오셔야하나요?
저희 고딩 때만해도 친구들 대부분 부모님 동반 안 했는데?
그렇다고 무슨 문제 있고 그런 가정이나
부모님 오시면 얼굴 붉힐 문제아들 아녔는데
오시면 불편하니 다들 오지말라시라
그렇게 애들끼리 담합했고
친구들과 맛난거 먹으러 갔어요
정말 아무렇지 않았는데?
심지어 대학 졸업식 때도
취업 일찍 된 애들은 참석조차 안 했는데요.
외려 참석하기 뻘줌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엔 졸업장도 집으로 배송 많이 시킨다네요.
고등 졸업식 땐 본인이 원치 않어서 참석 안 해도
그러려거니 하는 분위기라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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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pm 6:55: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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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2-13 pm 7:53:00
175.--.42.43 |
| 하루 휴가를 내서라도 꼭 가시는게 좋습니다.
중,고등학교 다 부모님들 정말 마니 옵니다.
특히 고등학교는 정말 부모님이 더 많다는 윗분님 말씀을 저도 실감했습니다.
전 그것도 추억이니 꼭 휴가라도 내서 꼭 참석에 1표 입니다.(전 휴가, 남편은 오후출근)
제친구는 고등 졸업때 아들이 오지말라고 해서 안갔다고 해서 아이들이 커서 그런가? 하고
저도 아들이 오지말라고 하면 안가려고했는데 말이 없어서 가족 모두 다 같은데
정말 안갔으면 아들에게 상처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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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2-13 pm 9:02: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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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2-13 pm 11:27:00
124.--.108.181 |
| 아이가 친구가 많으면서 성향이 그럼 이해가 되지만 그거야 모르는거죠 사진 찍을 친구가 아무도 없어서
멋쩍어 부모님을 오지말랄수도 있고 그럼게 아니라면 더좋은 일이고 아무도 없단 다른거 두고 더욱가봐야죠 그럴수도 아무도 옆에 없고 사진찍을 사람 하나 없음 그맘이 어떨까요 친한친구나 아님 안친해도 그런 친구 있음 눈치가 그런거 같음 같이 사진 찍어줄거 같아요 아인 모르는거죠 살펴보지 않거나 바쁘면 더모를 수도 그아이가 친한 친구가 옆에 있음 모를까 사정은 모르지만 안됬네요 내아이다 생각하고 눈치껏 챙겨주면 더 나을거 같아요 님이 그런생각이라도 가지면 님아이와 친하면 나중에 같이 밥이라도 먹으면 좋을거 같고 아님 같이 만날때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주면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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