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3 pm 1:17:00
125.--.40.221
놀고있는애들 천지네요
저 대학갈때 대학못가고 고딩졸업해 바로 공부원 시험봐 다니는 친구를 우연히 만났을때 어린마음에 대학도 못가고 공무원 하는구나 했었는데..
시누네 애들이 30 28 26인데 막내 대학4년이고 작년에 다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더라구요
큰애는 서울에 있는대학나와 2년전까지 서울에서 취업준비하고 있었는데 포기하고 내려온듯
시누남편 60이 넘었고 오래전 퇴직했는데 언제까지 자식뒷바라지 해야되는건지,,그나마 재산있어 다행이지
얼마전에 남편한테 9급공무원 시험 준비라도 하지 왜그러고 있는거냐고 살짝 물어봤드니
그게 쉽냐고 말하면서 그런 의지도 없는듯한 뉘앙스여서 한심하다 싶다가 우리애들도 대학생 있으니 남일도 아니다 싶더군요
답글
2  ***
2018-02-13 pm 1:43:00
1.--.169.6
큰형님네 아들 29인데 아직 취업 못했어요. 재수해서 지방대 나왔는데 스펙도 그닥인데다 취업준비 한다고는 하는데 열심히 하는것 같지도 않고 남보기에 좀 그런건 안하려고 하고.. 나이는 자꾸 먹고 알바하다 말다 그러고 있어요.
작은형님네 아들은 28인데 공부 흥미없어해서 전문대 나와서 바로 대기업 생산직 들어가더니 자기적성에 맞대요.
돈도 많이 모으고 자기차도 사고 누나랑 돈모아 아버지
차 바꿔드리고 즐겁게 지내더만요.
어쨌든 결과로는 작은형님네가 오히려 잘된듯해요.
공부를 진짜 잘하면 모르겠지만 어중간하면 애매해요.
답글
3  ***
2018-02-13 pm 2:17:00
125.--.40.221
공부든 기술이든 재능이든 잘하는 쪽으로 풀어서 상위권되야 가능성 있는거지
잘하는게 없으면 의욕도 없으면 비빌언덕도 없으면 하루살이 인생 되는거지 싶어요
답글
4  ***
2018-02-14 am 12:44:00
112.--.135.90
지인 딸냄 예체능쪽으로 2억가까히 들여 공부시켜는데 지금 무역회사같지도않은 무역회사서 백만원받고 일해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