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2 pm 12:46:00
115.--.185.231
관심있는 분야는 저절로 술술 말이 풀리잖아요.
그만큼 님이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어졌다는 뜻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터에 머물길 바라면 욕심이구요.

관심없고 할 말없으면 말안하면 되고, 그게 무의미하다 싶으면 그냥 밥만먹고 오면 되고,
그 돈도 아깝다 싶으면 안나가면 됩니다.

육아, 교육, 취미, 미용, 여행, 재테크, 정치, 험담... 다 그 어딘가의 이야기들이죠.
이미 님이 다 겪어봐서 시큰둥 할지두요...
답글
2  ***
2018-02-12 pm 3:56:00
222.--.114.188
전 듣고만 있고싶어요
이 눔의 입이 잠시도 가만 안있어요
늘 센터고 다들 저 없음 재미없다하고
말안하고 있을려면 주변인들이 더 난리
그래봐야 집와서 후회뿐ㅜㅜ

자신감 상실로 연결시키지말고
돌아가는 세상살이 공부하고 왔다 느끼시고
제일 힘든 경청을 하니
님은 그 어느 누구에 입에도 안오르고
세상 가장 맘씨 좋고 푸근한 사람으로 인지되어있을꺼예요
답글
3  ***
2018-02-12 pm 5:56:00
180.--.7.227
시집이라도 한권사서 읽으시면서 감성을 깨워보세요.
지식이 많은 사람 보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 감동과 친밀함 줘요
답글
4  ***
2018-02-12 pm 7:40:00
125.--.6.5
나이 들수록 모임에서 많이 떠들고나면 속이 허해지고
후회가 남더라구요
말이 많으면 아무래도 알게 모르게 인간인 이상 실수도 하게 되고요.
말은 적게 하고 많이 듣고 있는게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점잖아 보여요.
그리고 의욕 없는 건 겪어봤기에
별 의미없고 시큰둥해서 그러겠다싶네요.
저도 그래서 고민이었는데 윗 댓글 보니 그러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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