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09 pm 2:10:00
222.--.114.188
그건 누가 찾아주는게 아니예요
오로지 본인만이 맞는걸 찾는거예요

여러가지 시도해보세요

헬스장가니 그 재미없는 헬스를 아침 8시부터 나와서 12시까지하고 점심먹고 집안일 좀하고 애들 맞이하고 저녁6시부터 또 하는 운동주부를 보고 오전반인 우리가 태릉인이냐고 우스개소리합니다

제가 진심으로 재밌냐고까지 물었어요
전 진짜 운동이 안맞아서 못하겠더라구요
특히나 헬스는 자신과의 싸움이라 느낄정도요
그 운동매니아 주부들 모두
저를 오히려 이해 못하드라구요
이게 왜 재미없냐구

또 도서관가서 책보는거 좋아하는 엄니들
독서모임까지하고 즐거워하는거보고
또 재밌냐 물었어요ㅎㅎ

전 진짜 궁금하드라구요
누가 시키는것도 아니고 돈 나오는것도 아닌데
뭘 저리 열심히하고 좋아할까했는데
그게 다 자기 만족이더라구요

즉 님 맘에 흡족한걸 여러가지 하셔서 찾으세요

제 주위는 젤 많은 순으로
운동ㅡ독서ㅡ그림ㅡ공예ㅡ음식ㅡ회화순이예요

이것 저것 다해보고
내꺼다싶은거 미친듯 하면 활력찾습니다
답글
2  ***
2018-02-09 pm 3:09:00
1.--.229.120
저도 그래요
뭘해도 재미없고 뭘 먹어도 맛없고
한마디로 사는게 재미없어요
요즘은 유투브강의 같은거 관심분야 찾아서 봐요
좋은것도 많더라구요
답글
3  ***
2018-02-09 pm 4:25:00
218.--.107.187
암것도 희망없고
암것도 재미없고
우울증이 심해서 치매올거 같음
답글
4  ***
2018-02-09 pm 5:28:00
121.--.130.210
아직 50도 안되었는데 매사 심드렁하고 재미 없어요.
돈도 없어 취미생활도 못하고 사람도 못만나니 단조로운 집순이의 일상.
취직할려고 노력 하는데도 자꾸 미역국만 마셔서 우울.박봉 남편 월급 받아 단돈 백만원이라도 저축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고 낙이네요 ㅜㅜ
답글
5  ***
2018-02-09 pm 5:36:00
125.--.134.26
제가 요즘 그래요
심지어 쇼핑도 재미가 없네요
자식일 내맘대로 안되니 갑자기 슬럼프가 온것처럼 우울해요
빨리 털어버려야죠 이게 끝은 아니니까요
답글
6  ***
2018-02-09 pm 5:47:00
121.--.130.210
나이가 들면 원래 다 그렇나봐요.
노인들이 사는게 재미없고 특별히 질병이 없어도 몸은 다 고장나고..
죽는기 소원이란 말이 이해가 되네요.
우리도 이런데 몸까지 골골한 노인들은 오죽할까 싶어서요.
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오세요
답글
7  ***
2018-02-09 pm 8:00:00
61.--.204.142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고 뭘 할 때 즐거운지 직접 찾아보셔야 해요.
답글
8  ***
2018-02-12 pm 6:14:00
180.--.7.227
나이들면 입맛도 없어지네요
저 여지껏 조미료 사용안했는데, 지난번에 조미료 누가 주길래
조금 넣어봤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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