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07 am 12:20:00
125.--.6.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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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07 am 12:45:00
125.--.134.26 |
| 저도 부모님 만큼 못할거같아요
애둘인데도 허덕허덕
우리부모님은 그 시골에서 어찌 5남매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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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07 am 1:27:00
125.--.184.216 |
| 님글 읽으니 아빠가 너무 고맙네요
감사하다는 말한마디 못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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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07 am 7:23:00
211.--.230.163 |
| | 그때는 그래도 유치원부터 학원 돌리지 않았으니 그돈이 모이는거죠. 지금 애중학교때 부터 매달 100만원들어요 일년 천200만원 6년이면 얼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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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am 8:18:00
12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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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am 9:11:00
125.--.6.5 |
| 그때는 그때대로 돈들어갈일 없었을까요.
원글님 글 쓴 취지가 이해 안 되나 봐요.
저도 저 글 읽고 부모님 생각에 가슴 뭉클해지고
눈물 나던데 그렇게 혼자 똑똑한 척 찬물 끼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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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pm 1:43:00
125.--.40.221 |
| 틀린말은 아니죠
사실 사교육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잖아요
그러니 애하나 가르칠려면 수억 들어간다는 소리 나오는거죠
그때는 학원과외 없었고 경쟁구도도 아니였고 그래도 대학나오면 취업걱정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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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07 am 7:26:00
211.--.230.163 |
| 최소 집이 중상층은 되는듯한데요.
저도 4남매인데 저희집은 대학 다 지돈으로 다녔어요
서울 유학에 자취는 부자집 자식이나 했던것같은데
저희 부모님도 알뜰하기로 소문난집이고 맞벌인데도
등록금 내준 자식은 막내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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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07 am 10:28:00
183.--.6.221 |
| | 저희도 3남매인데 다 대학보내고.동생과 오빤 남자라고 재수까지 시키며 좋은대학 졸업시키고..우리 부모님은 정말 갖은거 하나 없는 빈털털이였는데 용달차로 새벽시장에서 장봐다 골목골목 돌며 장사하시며 우리 삼남매 키우신거예요. 추운 겨울에는 배추 밭떼기라고 밭을 통째로 사서 김장장사 하시구요.애들 키우면서 정말 울부모님 너무너무 존경스러워요. 본인들 못배워 사는게 힘들다해서 삼남매는 번듯한 대학 보내서 물려줄거 없으니 자기밥그릇 자기가 챙기게 만들어주신거죠..다행이도 삼남매 큰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잘살아가고 있어요. 엄마아빠.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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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07 am 11:05:00
110.--.154.206 |
| 지금 생각하면 저희집은 부자였던듯 ㅎㅎ
먹고 싶은거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으니까요 ...
근데 부모가 된 지금 전 제 자식들한테 그렇게 해줄수가 없네요 ㅠㅠ
그때는 평범한 집이라 생각했는데 잘 살았나봐요
고등아이 키우니 사는게 더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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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pm 12:00:00
174.--.229.118 |
| | 저도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고 공부하고 싶은만큼 부모님한테 학비받고 용돈 받으며 다 공부했거든요. 고등학교때도 원하는 과목 다 과외받으며 공부했고요. 그런데 제 아이에게는 그만큼 해줄 능력이 안되니 부모님께 감사하고 죄송하고 아이한테 미안해요. 저도 평생 열심히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 부모님이 저에게 물려주신만큼 고스란히 잘 지키기라도 해서 아이에게 물려주면 다행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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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08 pm 12:53:00
175.--.52.88 |
| 그러니까요 참 감사해요
여자애는 다들 당연히 여상보내던시절에
딸이고 아들이고 다 대학보내야된다고
생각하셨고 집까지팔아 학비 내주셨죠
그땐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내 아이들
키우면서 새삼 감사하게 생각이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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