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06 pm 6:47:00
222.--.185.43
졸업식에 할머니는 거의 없던데요
대부분 용돈에서 그치지 않나요?
그리고 해주고 서운해하지말고
커팅 이런거 하지마세요.

반만해주고
받을거 생각 하지마시구요.

엄마가 변하는것보다
원글님이 변하는게 빠를거예요
답글
2  ***
2018-02-06 pm 6:52:00
117.--.8.210
예전에 교사생활 오래 하셨으면 연금도 나올텐데
부모님이 생활비 받아 쓰시나요?
그리고 대학졸업식도 아닌데 할머니까지 참석은 안할텐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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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pm 6:55:00
116.--.178.235
참석은 아니라도 축하인사나 애한테 용돈이라도 주면 좋으련만 너무 매번 베풀줄 모르니 서운해요.
보통 애한테 주시면 전 다른 핑계로 더 드리거든요.
연금 나오는데 삼남매한테 얼마 달라 얘기해서 드려요. 다들 엄마 말이라면 다 잘 듣는 편이라서요.
졸업식 오신다해도 날 추우니 오시지 말라했을텐데 매사에 엄마 일 말고는 관심도 없네요.

첫째 댓글처럼 내가 변해야겠다 싶어 요즘 생각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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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am 5:34:00
125.--.79.162
우리친정음 챙기는데 시댁은 아이 고졸도 대입도 인사 없더라구요.
그러니라 하네요.
3  ***
2018-02-06 pm 7:01:00
116.--.147.188
김치도 담아다 드리고 등등 뭐 할말큼 하셨다고 생각들어요
원글님이 이제 줄이세요..엄마한테 자꾸 서운해지니 님이 하던것을 용감하게 바꾸시면 될것같아요.
졸업식은 할머닌들 거의 안오니 참고하시구요.^^
답글
4  ***
2018-02-06 pm 7:33:00
218.--.107.187
연금 상당하실텐데 자식에게 용돈 받으시는거 보니
알만한데요
교사까지 하신분이 손주들 졸업에 이쁜 돈 봉투 하나 배려못하시다니 그런 분에게 배운 애들이 불쌍하네요
제가 원글이라면 기본도리만 할듯..
답글
5  ***
2018-02-06 pm 10:01:00
125.--.40.221
말안하면 모르더라구요 그런저식은 평생 수발들어야하는 사람이고 당연한줄 알고요
전 깨우쳐서 적당히 선긋고 기본만하고 살아요
님이 먼저 독립하셔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바라지도 말구요
님이 돈쓰신다면서요 저같음 우리가족만 단촐하고 화기애애하게 참좋을거 같은데 조부모 온다시면 엄청 부담일듯해요
답글
6  ***
2018-02-06 pm 11:41:00
124.--.131.248
댓글들이 참..
원글은 손주 졸업식에 할머니오라는게 아니잖아요
저렇게 일방적으로 해주다보면 상대의 작은 행동에 서운함이 밀려올때가 있어요
내가 남(나 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베풀때에는 허탈감 느끼지않을선이 가장 좋다고봅니다
원글님은 너무 많이 해주셨네요
답글
7  ***
2018-02-07 am 8:15:00
125.--.6.5
엄마가 기?가 많이 쎄시네요.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서든 자기 얻고 싶은대로
얻어내더라구요.
받아내고 취하고.. 손해 볼 짓 안 하고. 가족포함
약한 사람손해 보게 하고말죠.
원글님이 받아내려하면 난리날거에요.
미안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는
가족이고 부모고 기본도리도 해 주지 말아야 좀 변할 겁니다.
효니 가족간의 도리니.. 다 그런 강한 자 입장 논리로 이용될 뿐일 때가 많더라구요.
억울하면 기본 도리도 하지말아 보세요.
기본도리..어디까지가 기본인지.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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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pm 1:47:00
125.--.40.221
댓글 달았지만,,정답인듯 느껴지는 동감이요~
제가 그렇게해서 많이 편안해진 케이스랍니다
8  ***
2018-02-07 pm 6:08:00
211.--.77.81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우리 어머닌 자식 키워준것만으로 갖은 공치사에
친척들한테 다니시년서 며늘한테 본인이 얼마나
잘하는 시어머니라는걸 알리고 또 알리십니다
진실은 저희집 며늘 둘만 알아요
뭐를 주셔도 버리기 아까운것만 주시고 인색하고
괴팍함이 ....ㅠㅠ사람 무서워요
요즘 일년에 2번만 연락하는데 좀 살것같아요
인격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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