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06 pm 1:19:00
124.--.246.11 |
| 일단 여기서 속푸시구요 토닥토닥 위로 드려요
부모일은 참 차라리 외동이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형제자매있음 한 사람 차지 아들들은 와이프 일이되고 딸들은 딸 본인일이 되버리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형제자매끼리 곗돈 모아놓고 그거쓰거든요 이건 결국 님이 그냥 끝까지 효녀할거야 말거냐 차이인데
노인들
서울병원 오고 싶다고 오시는것도 참 잘못된 통념같은건데요 그냥 님이 시골 연계병원 한번 가주시고 중병아님 그만 오셨음한다하세요 나도 돈 든다구요 나도 서운하다 표현이 부모라서 숨길게 아니라 표현해야 부모도눈치를 보던 두번올거 한번오던 그러더라구요
다른 오빠들에게 선전포고 하시구요
화를 내고 서운하다 말해도 어차피 님이 하실거라도 담지 말고 밖으로 표현하세요 님건강과 님가족 화목을 위해서요 님 딸이 말을 하는거 보니 딸이 봐도 엄마가 힘들어보임이 눈에 보이나 봐요
그거 아님 효녀하실거면 형제 자매에게 돈 받으세요 얼마라도요 몇일날 병원가니 자기들이 모시고 가는 봉사라도 못하면 돈 각자 얼마씩 입금하라고 날리세요
아무리 없어도 지들 먹을돈 놀돈 있거든요
단지 부모에게 쓸돈만 없데요
전 좀 카톡으로 팩트 날리는 편이네요 갯돈도 바로 안들어오면 전체방에 뿌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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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06 pm 1:38:00
210.--.45.1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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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pm 1:47:00
121.--.130.210 |
| 저도 제 속이 편해서 친정 멀리 하고 살아요
부모 생각하면 잘해야 하는데 제 생각하니 억울해서
내키지가 않고 왕래하며 또다시 스트레스 받을까봐 겁나서 부모 복 없다 생각하고 그냥 이대로 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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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06 pm 8:02:00
119.--.238.151 |
| 사연 들으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친정에서는 님이 다 해줘버릇해서 님한테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나봅니다
그렇다고 나몰라라 할수도 없고 참 힘드실것 같아요
이런분은 나중에라도 정말 복 많이 받아야 하는데 복 받으실거에요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듣기만 해도 님의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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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06 pm 11:52:00
125.--.134.26 |
| 에고 힘들어보여요
자식들중 가장 맘 약한사람이 총대메는거같아요
저희도 신랑이나 저나 맘 약해서 항상 시댁이며 친정 챙기기 바빠요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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